소요리 19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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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됨과 성화

소요리문답 34문은 양자 됨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의 수에 받아들이시고 그 모든 특권을 주시는 값없는 은혜의 행위라고, 35문은 성화가 우리를 온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새롭게 하셔서 점점 더 죄에 대하여 죽고 살아서 의에 이르게 하시는 은혜의 사역이라고 가르칩니다.

침상에 앉은 늙은 야곱이 손자의 머리에 손을 얹어 축복하고, 요셉과 그의 아내가 곁에서 지켜봅니다.
렘브란트, 〈요셉의 아들들을 축복하는 야곱〉, 1656년 · 출처

이번 주 문답

양자 됨이 무엇입니까? 양자 됨은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의 행위로서,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수에 받아들여지고 그들의 모든 특권을 누릴 권리를 가집니다.

34문

성화가 무엇입니까? 성화는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의 사역으로서, 이로써 우리는 온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새롭게 되고, 죄에 대하여 죽고 살아서 의에 이르는 일에 점점 더 능력을 얻습니다.

35문

지난주의 칭의로 우리는 용서받고 받아들여졌습니다. 이번 주의 두 문답은 32문이 말한 나머지 두 선물입니다. 양자 됨은 우리에게 아버지를, 성화는 새 생명을 줍니다. 양자 됨은 칭의처럼 단번에 이루어지는 ‘행위’이고, 성화는 남은 생애 내내 계속되는 ‘사역’입니다. 두 답을 대요리문답과 함께 푼 내용은 소요리문답 해설에 있고, 여기서는 증거 구절을 따라갑니다.

자녀요 상속자

그림이 걸린 응접실에서 서류를 든 노신사와 은빛 드레스의 부인이 어린 사내아이를 향해 손을 내밀고, 오른쪽에서는 수수한 옷차림의 여인이 더 어린아이를 안고 있습니다.
페르디난트 게오르크 발트뮐러, 〈입양〉, 1847년 (브로츠와프 국립박물관) · 출처

34문의 첫 증거 구절은 놀라움으로 시작합니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불리게 하셨는가" (요일 3:1). 용서만 받았다면 우리는 사면받은 남으로 남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자녀로 삼으십니다.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이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능을 받고 (요 1:12), 그 권능에는 유업이 따릅니다.

자녀이면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공동 상속자니라. 우리가 그분과 함께 고난당하면 이것은 우리가 함께 영광도 받으려 함이니라.

롬 8:17

라는 바울의 말은 법의 말로, 본래 그 집에서 나지 않은 사람에게 아들의 신분을 준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아들을 보내셔서 우리가 아들의 신분을 얻게 하시고 (갈 4:5), 그 아들의 영을 보내셨습니다. "그러므로 네가 더 이상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상속자니라" (갈 4:7). 문답의 ‘아들들’은 상속자의 신분을 가리키는 말이어서 딸들도 함께 누립니다.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 아들딸이 되리라. 주 곧 전능자가 말하노라, 하셨느니라" (고후 6:18). 유럽 대륙의 개혁교회가 배워 온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은 독생자와 우리를 구별합니다. ‘그리스도만이 하나님의 영원한 본성상의 아들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분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양자 됨을 입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33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이 적는 특권 가운데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우리 위에 놓이는 것, 양자 삼으시는 영을 받는 것, 은혜의 보좌로 담대히 나아가는 것, 그분의 긍휼과 보호와 공급을 받는 것이 있고, 우리는 아버지의 징계를 받기도 하지만 결코 버림받지 않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2장 1항. 징계조차 자녀의 특권입니다. "진실로 그들은 며칠 동안 자기들이 기뻐하는 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그분께서는 우리의 유익을 위해 하시나니 이것은 우리가 자신의 거룩함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히 12:10). 잉글랜드의 목사 매튜 헨리는 "하나님의 아들들은 그 안에서 자녀의 성향을 일으키시는 성령을 가지고 있으며" 종의 영 아래 있지 않다고 씁니다 매튜 헨리. 아버지는 자녀에게 그분을 닮은 모습도 주십니다.

점점 더 새롭게

그 닮음이 성화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사 성령께서 거룩하게 하시는 일과 진리를 믿는 것을 통해 구원에 이르게 하셨고 (살후 2:13), 성령의 일은 ‘온 사람’, 곧 생각과 의지와 소원과 몸에까지 미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새롭게 된다는 35문의 말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자신의 형상을 따라’ 창조하셨다는 10문으로 우리를 돌려보냅니다. 처음 지음 받은 지식과 의와 거룩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새 사람을 입었는데 이 새 사람은 그를 창조하신 분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서 새로워진 자니라" (골 3:10). 35문의 둘째 증거 구절도 생각의 영 속에서 새롭게 되어 새 사람을 입으라고 말합니다 (엡 4:23-24).

성화에는 두 면이 있습니다. 마지막 두 증거 구절은 죽음과 생명을 말합니다. 우리는 세례로 그리스도의 죽음 안으로 들어가 그분과 함께 묻혔고, 생명의 새로움 속에서 걷게 되었습니다 (롬 6:4).

우리가 이것을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을 멸하여 이제부터는 우리가 죄를 섬기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니

롬 6:6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은 이 두 면을 ‘옛 사람이 죽는 것과 새 사람이 살아나는 것’이라 부르고 88문, 앞의 것을 ‘죄를 진심으로 슬퍼하는 것’으로 89문, 뒤의 것을 ‘하나님 안에서 진심으로 기뻐하는 것’으로 풉니다 90문.

‘점점 더’라는 말은 정직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성화가 전인에 두루 미치지만 ‘이 세상에서는 불완전하다’고 하며, 남아 있는 부패 때문에 ‘육신이 성령을 대적하여 욕심을 부리고 성령이 육신을 대적하는, 끊임없고 화해할 수 없는 싸움이 생긴다’고 말합니다 13장 2항. 바울이 말한 그 싸움입니다 (갈 5:17). 그러나 마지막에는 성령께서 힘을 주시므로 ‘중생한 부분이 이긴다’고 고백합니다 13장 3항.

모든 교회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거룩함으로 부르신다고 믿지만, 이생에서 그 거룩함이 어디까지 이르는지, 칭의와 어떻게 이어지는지는 달리 가르칩니다. 존 웨슬리는 사랑으로 온전해진 마음, 곧 그리스도인의 완전을 이생에서 구하고 받을 은혜로 가르쳤고, 그것이 아무 허물도 없는 상태라는 뜻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웨슬리, 그리스도인의 완전. 개혁교회는 성화가 이 세상에서는 불완전하다고 고백합니다. 가톨릭 교회(천주교)는 칭의와 성화를 은총으로 속사람이 새로워지는 한 가지 일로 함께 가르칩니다 트리엔트 공의회, 의화에 관한 교령 7장. 동방의 오랜 교회인 정교회는 은혜로 하나님의 본성에 참여하게 되는 ‘신화’(테오시스)를 말합니다 (벧후 1:4). 자라 가는 삶은 성화와 견인 과와 성화란 무엇인가?에서, 낱말은 신학 사전의 양자 됨과 성화에서 더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주의 물음

늙은 아버지가 웃옷을 벗은 채 돌아온 아들을 한 팔로 감싸고 새 옷을 입혀 주며, 곁에서 하인이 신과 옷을 내밉니다.
구에르치노, 〈돌아온 탕자〉, 1619년 · 출처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시라면 이번 주 나는 그분께 어떻게 나아가겠습니까? 그리고 어떤 죄 하나를 죽이고, 어떤 은혜 하나를 입겠습니까? 품꾼이 아니라 자녀로 나아가십시오. 그리고 바울의 두 목록을 펴 보십시오. "그러므로 땅에 있는 너희 지체들을 죽이라. 그것들은 음행과 부정함과 무절제한 애정과 악한 욕정과 탐욕이니 탐욕은 우상 숭배니라" (골 3:5).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요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로서 긍휼히 여기는 심정과 친절과 겸손한 생각과 온유함과 오래 참음을 입고" (골 3:12). 각각에서 하나씩 골라, 두 가지 모두 아버지께 도움을 구하십시오.

연습

  1. 연습 1 / 6

    소요리문답 34문은 양자 됨을 무엇이라고 답합니까?

  2. 연습 2 / 6

    하나님의 가족에 아들뿐 아니라 딸도 들어 있음을 보여 주는 구절은 어디입니까?

  3. 연습 3 / 6

    로마서 8:17에 따르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우리는 무엇입니까?

  4. 연습 4 / 6

    35문에 따르면 성화에 대한 설명으로 바른 것은 무엇입니까?

  5. 연습 5 / 6

    35문의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라는 말은 무엇을 가리킵니까?

  6. 연습 6 / 6

    거룩함에 관하여, 전통과 그 가르침을 바르게 짝지은 것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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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존 웨슬리, 그리스도인의 완전 1766 — 사랑으로 온전해진 마음(그리스도인의 완전)을 이생에서 구할 은혜로 가르친다. 죄가 전혀 없는 상태를 말하지는 않는다. 그 완전도 믿음으로 받으며, 가장 온전한 이도 그리스도의 공로가 늘 있어야 한다고 한다.
  2. 트리엔트 공의회, 의화에 관한 교령 7–8장 / chs 7–8 — 1547년. 칭의는 죄 사함만이 아니라 은총과 선물을 기꺼이 받아들임으로 속사람이 거룩해지고 새로워지는 것이며, 믿음의 성사인 세례가 그 도구가 되고 죄 사함과 함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부어지니, 소망과 사랑이 없는 믿음은 사람을 그리스도와 온전히 하나 되게 하지 못한다(7장). 믿음은 사람의 구원의 시작이요 모든 칭의의 기초이며 뿌리다(8장).

성경과 교회의 신경,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과 개혁교회의 신앙고백, 교부와 고전 주석을 바탕으로 한 강의입니다. 소요리문답을 개혁교회의 고백으로 한 주에 한 걸음씩 가르치고, 개혁교회 안에서 갈리는 곳은 양쪽을, 다른 전통의 견해도 공정하게 소개합니다. 성경 인용: 킹제임스 흠정역(그리스도예수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