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데살로니가전서는 바울이 핍박받는 데살로니가의 새 교회에 보낸 편지입니다.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온 그들의 믿음을 감사하고, 거룩하게 살며, 먼저 잠든 성도들과 함께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 가운데 기다리라고 권합니다.
이 책은
데살로니가는 마케도니아 지방의 큰 항구 도시였습니다.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한 바울은 이곳에 와서 세 안식일 동안 회당에서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전했고,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이 믿었습니다 (행 17:2-4). 그러나 시기한 이들이 소동을 일으켜, 바울과 실라는 밤에 베레아로 떠나야 했습니다 (행 17:10).
급히 떠나 온 바울은 새 교회가 걱정되었습니다. 그는 아테네에서 디모데를 보냈고 (살전 3:1-2), 고린도로 돌아온 디모데는 그들의 "믿음과 사랑의 좋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살전 3:6). 그래서 바울은 실루아노, 곧 실라와 디모데와 함께 이 편지를 씁니다 (살전 1:1). 고린도에 머물던 주후 50–51년경의 일로 (행 18:5), 이 편지를 남아 있는 바울의 편지 가운데 가장 이른 것으로 보는 이가 많고, 갈라디아서를 더 이르게 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바울이 썼다는 데는 초대 교회부터 오늘의 학자들까지 거의 이견이 없습니다. 예수 탭 지도의 ‘교회’ 시대(주후 30–90년경)에 속합니다.
흐름
| 장 | 내용 |
|---|---|
| 1–3 | 감사: 우상을 버리고 돌아온 믿음, 바울이 그들 가운데 산 모습, 디모데가 가져온 소식 |
| 4:1–12 | 거룩한 삶: 음란을 버림, 형제 사랑, 자기 손으로 일함 |
| 4:13–5:11 | 먼저 잠든 이들과 주님의 강림, 도적 같이 오는 주의 날 |
| 5:12–28 | 마지막 권면과 축복 |
핵심 말씀
바울은 이 교회가 어떻게 믿게 되었는지 다른 곳의 성도들까지 이야기한다고 감사합니다.
너희가 어떻게 우상들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그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그분의 아들께서 하늘로부터 오실 것을 기다리는지 보여 주나니 이분은 곧 다가올 진노로부터 우리를 건져 내신 예수님이시니라
살전 1:9-10
돌아오고, 섬기고, 기다리는 것,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기다리는 이들은 거룩하게 삽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곧 너희가 거룩히 구별되는 것이라" (살전 4:3).
그런데 교회에는 슬픔이 있었습니다. 주님이 오시기 전에 죽은 교우들은 어떻게 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이 "아무 소망 없는 다른 사람들 같이" 슬퍼하지 않기를 바라며 (살전 4:13) 이렇게 씁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뒤에 살아서 남아 있는 우리가 그들과 함께 구름들 속으로 채여 올라가 공중에서 주를 만나리라.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살전 4:16-17
매튜 헨리는 이 대목에서 "천국의 으뜸가는 행복은 주와 함께 있고 그분을 뵈며 그분과 함께 살고 영원히 그분을 누리는 것입니다"라고 씁니다 매튜 헨리. 이 ‘채여 올라가’를 두고는 읽는 길이 갈립니다. 세대주의 전천년설은 이를 환난 전에 교회를 먼저 들어 올리는 휴거로 읽고, 다른 많은 교회와 학자는 주께서 눈에 보이게 오시는 그날 성도들이 나아가 주를 맞이하는 일로 읽습니다. 이 견해들과 천년왕국을 읽는 여러 길은 교리 과정의 ‘재림과 천년왕국’ 과에서 다룹니다.
그날이 언제인지는 바울도 쓰지 않습니다. "주의 날이 밤의 도둑같이 이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살전 5:2). 그래서 성도는 날짜를 셈하지 않고 빛의 아들로 깨어 삽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모든 일에서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너희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6-18
그리스도와 이 책
소망의 뿌리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바울은 "우리가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일어나셨음을 믿을진대"라고 하며 (살전 4:14), 예수 안에서 잠든 이들도 하나님이 그분과 함께 데려오신다고 말합니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것은 우리가 "깨어 있든지 자고 있든지 자신과 함께 살게 하려" 하신 것입니다 (살전 5:10).
선지자들은 여호와의 날을 두려운 심판의 날로 말했습니다 (암 5:18). 바울은 그날을 다시 오실 주 예수의 날로 읽고, 그분을 믿는 이들에게는 그날이 진노가 아니라 구원의 날이라고 말합니다 (살전 5:9). 유럽 대륙 개혁교회의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은 다시 오실 심판자가 전에 나를 위하여 자기를 하나님의 심판에 내어 드리신 바로 그분이라는 데서 위로를 찾습니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52문.
읽는 길
데살로니가전서는 한자리에서 십오 분이면 다 읽습니다. 먼저 사도행전 17:1-10에서 교회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보고, 데살로니가전서 1장부터 끝까지 한 번에 읽으십시오. 바울은 이 편지를 "모든 거룩한 형제들에게" 읽어 주라고 했으니 (살전 5:27), 소리 내어 읽어도 좋습니다.
장마다 끝이 주님의 오심으로 맺어지는 것을 눈여겨보십시오 (살전 1:10, 2:19, 3:13). 다 읽은 뒤에는 뒤이어 같은 교회에 보낸 데살로니가후서 과로 넘어가십시오.
연습
- 연습 1 / 6
바울이 데살로니가를 급히 떠나야 했던 까닭은 무엇입니까?
- 연습 2 / 6
데살로니가전서 1:9-10이 그리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 연습 3 / 6
바울이 데살로니가전서 4:13-18을 쓴 까닭은 무엇입니까?
- 연습 4 / 6
데살로니가전서 4:17의 ‘채여 올라가’를 환난 전에 교회를 먼저 들어 올리는 휴거로 읽는 견해는 무엇입니까?
- 연습 5 / 6
"주의 날이 밤의 도둑같이 이르는" 것이라는 말씀에서 바울이 끌어내는 권면은 무엇입니까?
- 연습 6 / 6
데살로니가전서 5:16-18이 말하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끝까지 읽으면 읽음이 됩니다. 눌러서 끄고 켤 수 있습니다.
관련 주제
성경과 교회의 신경, 고전 주석을 바탕으로 한 강의입니다. 각 책의 저자와 기록 연대는 교회가 받아 온 전통 견해를 기본으로 설명하고, 다르게 보는 학자들의 견해도 공정하게 소개합니다. 성경 인용: 킹제임스 흠정역(그리스도예수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