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54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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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후서: 흔들리지 말라

데살로니가후서는 핍박 가운데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두 번째 편지입니다. 주의 날이 이미 이르렀다는 말에 흔들리지 말고, 굳게 서서 받은 가르침을 지키며 조용히 일하라고 권합니다.

베틀이 놓인 작업장에서 바울이 탁자에 앉아 펜으로 편지를 쓰고, 뒤에서는 아굴라가 베틀 앞에서 일하며, 오른쪽에서는 브리스길라가 물레 곁에서 실을 잣는다.
얀 판 더 페너(추정), 〈아굴라, 브리스길라와 함께 있는 성 바울〉, 1616–1651년 · 출처

이 책은

편지는 첫 편지처럼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의 이름으로 시작합니다 (살후 1:1). 교회는 전통적으로 바울이 첫 편지를 보낸 뒤 얼마 되지 않아, 주후 51년경 고린도에서 썼다고 보아 왔습니다. 끝에는 바울이 손수 쓴 인사가 있고 (살후 3:17), 2세기의 이레나이우스도 이 편지를 바울의 글로 인용합니다 이레나이우스, 이단 반박. 편지가 그리는 일은 예수 탭 지도의 ‘교회’ 시대(주후 30–90년경)에 놓입니다.

많은 학자는 바울이 썼는지 의심합니다. 첫 편지의 순서와 표현을 가까이 따르면서도 말투가 더 딱딱하고,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온다던 첫 편지와 달리 먼저 일어날 징조를 말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뒷날 바울의 제자가 그의 이름으로 썼다고 봅니다. 한편 성경의 권위와 복음 전도를 중시하는 복음주의 학자들을 비롯한 많은 학자는, 같은 교회에 몇 달 뒤 새로 생긴 문제를 두고 썼으니 닮은 점도 다른 점도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흐름

검은 바탕 위에 구멍이 숭숭 뚫린 파피루스 조각 여럿이 흩어져 있고, 군데군데 헬라어 글자가 남아 있다.
〈파피루스 30〉, 데살로니가전서 4–5장과 데살로니가후서 1:1–2, 3세기 (헨트 대학교 도서관) · 출처
장내용
1환난 중의 위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주 예수의 나타나심
2:1–12주의 날은 아직 이르지 않았다: 먼저 배도와 죄의 사람
2:13–3:18굳게 서라, 기도 부탁, 게으름에 대한 경계, 평강의 축복

핵심 말씀

누군가 "그리스도의 날이 가까이 이르렀다"고 말하여 교회가 흔들렸습니다 (살후 2:2). 바울은 그날 전에 먼저 배도하는 일이 일어나고 "죄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합니다 (살후 2:3). 가장 오래된 사본들은 여기를 ‘죄의 사람’ 대신 ‘불법의 사람’으로 적고, 많은 우리말 성경도 그렇게 옮깁니다. 이 사람을 두고는 읽는 길이 여럿입니다. 초대 교회 이래 많은 이는 주께서 오시기 전에 나타날 한 사람, 곧 적그리스도로 읽습니다 (요일 2:18). 많은 종교개혁자는 교회 안에서 자기를 높이는 권세로 읽어 교황 제도에서 그를 보았고, 1646년에 나온 장로교회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도 로마의 교황을 바로 그 불법의 사람이요 멸망의 아들이라고 썼습니다 25장 6항. 그 뒤 많은 장로교회가 이 대목을 빼거나 고쳤습니다. 바울 당시의 일과 이어 읽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매튜 헨리도 "이 죄의 사람과 멸망의 아들이 누구 혹은 무엇을 가리키는지에 대해서는 큰 논쟁이 있어 왔습니다"라고 씁니다 매튜 헨리. 주님의 다시 오심을 둘러싼 여러 견해는 교리 과정의 ‘재림과 천년왕국’ 과에서 다룹니다.

때를 모르는 것이 흔들릴 까닭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서신으로 너희가 가르침을 받은 전통들을 붙들라.

살후 2:15

"주께서는 신실하사 너희를 굳게 세우시며 악으로부터 너희를 지키시리라" (살후 3:3). 그런데 교회에는 일하지 않고 남의 일만 만드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누구든지 일하려 하지 아니하거든 먹지도 말라"고 했던 말을 일깨웁니다 (살후 3:10). 주님을 기다리는 이는 조용히 자기 일을 합니다.

이제 평강의 주께서 친히 모든 방법으로 항상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기를 원하노라. 주께서 너희 모두와 함께하시기를 원하노라.

살후 3:16

그리스도와 이 책

누렇게 바랜 양피지 한 면에 히브리어가 세 단으로 적혀 있고, 단 사이와 위아래 여백에 작은 글씨의 주가 달려 있다.
〈레닌그라드 사본〉, 이사야 10:17–11:12, 1008–1011년 (러시아 국립 도서관) · 출처

이 편지는 고난받는 교회에 "주 예수님께서 자신의 강력한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나타나사" 갚으실 그날을 보여 줍니다 (살후 1:7). 그분은 그 사악한 자를 "자신의 입의 영으로" 소멸시키십니다 (살후 2:8). 이사야가 이새의 줄기에서 날 왕을 두고 "자기 입술의 숨으로 사악한 자를 죽이며"라고 한 말씀을 (사 11:4) 바울은 다시 오실 예수께 돌립니다. 오래전 약속된 그 왕이 마지막에 모든 악을 이기십니다.

읽는 길

데살로니가후서는 십 분이면 다 읽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를 읽은 바로 뒤에 데살로니가후서 1장부터 한자리에서 읽고, 두 편지가 같은 소망을 어떻게 다르게 말하는지 견주어 보십시오. 2장의 어려운 말씀에 오래 머물기보다, 바울이 그 말씀으로 무엇을 권하는지에 마음을 두십시오. 다 읽은 뒤에는 디모데전서 과로 넘어가십시오.

연습

  1. 연습 1 / 5

    데살로니가 교회를 흔든 말은 무엇이었습니까?

  2. 연습 2 / 5

    바울은 주의 날 전에 먼저 무엇이 있으리라고 말합니까?

  3. 연습 3 / 5

    죄의 사람을 읽어 온 길에 대해 바르게 말한 것은 무엇입니까?

  4. 연습 4 / 5

    일하지 않고 남의 일만 만드는 이들에게 바울이 한 말은 무엇입니까?

  5. 연습 5 / 5

    데살로니가후서 2:8에서 예수께서 사악한 자를 "자신의 입의 영으로" 소멸시키신다는 말씀은 구약의 어느 말씀을 떠올리게 합니까?

끝까지 읽으면 읽음이 됩니다. 눌러서 끄고 켤 수 있습니다.

출처

  1. 이레나이우스, 이단 반박 — 180년경. 영지주의에 맞서 창조주 하나님과 성육신을 변호하고,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새롭게 하신다(총괄갱신)고 가르친다. 5권은 의인들이 새로워진 창조 안에서 다스린다는 소망을 말한다. 읽기

성경과 교회의 신경, 고전 주석을 바탕으로 한 강의입니다. 각 책의 저자와 기록 연대는 교회가 받아 온 전통 견해를 기본으로 설명하고, 다르게 보는 학자들의 견해도 공정하게 소개합니다. 성경 인용: 킹제임스 흠정역(그리스도예수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