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모든 것에서 으뜸이신 그리스도
골로새서는 갇힌 바울이 아직 얼굴을 보지 못한 골로새 교회에 보낸 편지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충만이 거하시는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에서 으뜸이 되시고 모든 정사와 권능의 머리이시니, 사람의 철학과 규례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위에 있는 그것들을 추구하며 살라고 권합니다.
이 책은
골로새는 소아시아 내륙, 라오디게아와 히에라폴리스 가까이에 있던 작은 도시입니다 (골 4:13). 이 교회는 바울이 세우지 않았습니다. 골로새 사람 에바브라가 복음을 전했고 (골 1:7), 교인 가운데는 바울이 "육신으로 내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이라 부른 이들이 많았습니다 (골 2:1).
편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가 된 바울과 우리 형제 디모데"의 이름으로 시작하고 (골 1:1), "나 바울은 내 손으로 써서 문안하노니 내가 결박당한 것을 기억하라"로 끝납니다 (골 4:18). 갇힌 바울은 두기고에게 이 편지를 들려 보내며 골로새 사람 오네시모를 함께 보냅니다 (골 4:9). 빌레몬서의 바로 그 오네시모이고, 두 편지에는 에바브라,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함께 문안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두 편지를 같은 때, 전통적으로 바울이 로마에 갇혀 있던 주후 60–62년경에 쓴 것으로 보아 왔습니다. 에베소에 갇혔을 때로 보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예수 탭 지도의 ‘교회’ 시대(주후 30–90년경)에 속합니다.
많은 학자는 바울이 이 편지를 썼는지 의심합니다. 문장이 길고 낱말과 문체가 바울의 다른 편지와 다르며,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말하는 가르침이 더 발전해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의 제자가 그의 이름으로 썼다고 보거나, 함께 이름을 올린 디모데가 바울의 뜻을 받아 썼다고 봅니다. 한편 성경의 권위와 복음 전도를 중시하는 복음주의 학자들을 비롯한 많은 학자는 바울이 썼다고 봅니다. 다른 주제를 다루니 다른 말을 썼고, 바울이 썼다는 데 거의 이견이 없는 빌레몬서와 사람도 사정도 꼭 맞는다는 것입니다.
편지를 쓴 까닭은 골로새에 들어오려던 "철학과 헛된 속임수"였습니다 (골 2:8).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와 안식일의 규례, 천사 숭배와 환상, 몸을 괴롭게 하는 금욕이 섞인 가르침이었는데, 정확히 무엇이었는지는 학자마다 다르게 봅니다.
흐름
| 장 | 내용 |
|---|---|
| 1:1–2:5 | 감사와 기도, 모든 것에서 으뜸이신 그리스도, 교회를 위한 바울의 수고 |
| 2:6–23 |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박으라: 사람의 철학과 규례를 삼가라 |
| 3:1–4:6 | 위에 있는 그것들을 추구하라: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음, 집안의 삶 |
| 4:7–18 | 두기고와 오네시모, 문안과 부탁 |
핵심 말씀
편지의 한가운데에는 그리스도를 높이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창조물의 처음 난 자이시니 이는 그분에 의해 모든 것이 창조되었기 때문이라.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왕좌들이나 통치들이나 정사들이나 권능들이나 모든 것이 그분에 의해 창조되고 그분을 위하여 창조되었노라. 또 그분께서는 모든 것보다 먼저 계시고 모든 것은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재하느니라.
골 1:15-17
‘처음 난 자’는 처음 지음 받은 피조물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바로 다음 절이 모든 것이 그분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존 웨슬리는 이 말을 "모든 세계보다 앞서, 모든 시간보다 앞서, 영원부터 존재하신다는 것"으로 풉니다 웨슬리. 천사도 보좌도 권세도 다 그분이 지으신 것이니, 그분 아닌 무엇을 섬길 까닭이 없습니다.
그분 안에는 하나님의 신격의 모든 충만이 몸으로 거하고 또 너희는 모든 정사와 권능의 머리이신 그분 안에서 완벽하며
골 2:9-10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충만해졌으니, 규례나 금욕이나 환상으로 더 채울 것이 없습니다. 그분이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시라는 고백은 교리 과정의 ‘참 하나님, 참 사람’ 과에서 다룹니다.
그래서 삶이 달라집니다.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일으켜졌거든 위에 있는 그것들을 추구하라" (골 3:1).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은 이들에게는 헬라인과 유대인, 종과 자유인의 담이 없고, 아내와 남편, 자녀와 아비, 종과 상전의 집안 살림도 주 안에서 새로워집니다. 그 모든 것을 이 한 말씀이 묶습니다. "말이나 행위로 무엇을 하든지 모든 것을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며" (골 3:17).
그리스도와 이 책
골로새서는 구약의 절기와 안식일을 그리스도께 비추어 읽습니다. 바울은 이것들이 "다가올 것들의 그림자이거니와 몸은 그리스도께 속해 있느니라"고 말합니다 (골 2:17). 매튜 헨리의 말대로 "실체가 오자 그림자는 사라졌습니다" 매튜 헨리. 부활하신 예수께서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에서 자기에 관한 것들을 풀어 설명하셨듯이 (눅 24:27), 구약의 그림자들은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십자가에서 우리 빚이 지워졌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대적하고 우리를 반대하던 규례들을 손으로 기록한 것을 지우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으셨고 (골 2:14), 그 십자가로 정사와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던 사람은, 이제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그를 창조하신 분의 형상을 따라" 새롭게 됩니다 (골 3:10).
읽는 길
골로새서는 십오 분이면 다 읽습니다. 먼저 한자리에서 읽고, 그다음 하루 한 장씩 나흘 동안 다시 읽으십시오. 골로새서 1장부터 시작하십시오.
같은 사람들이 같은 때에 가져간 빌레몬서를 바로 이어 읽으십시오. 두기고는 비슷한 말이 많이 나오는 에베소서도 맡았으니 (엡 6:21), 두 편지를 나란히 읽어도 좋습니다. 바울은 이 편지를 라오디게아 교회에서도 읽게 하라고 했습니다 (골 4:16). 처음 받은 이들처럼 소리 내어 읽어 보십시오. 다 읽은 뒤에는 데살로니가전서 과로 넘어가십시오.
연습
- 연습 1 / 6
골로새 사람들에게 처음 복음을 전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 연습 2 / 6
두기고와 함께 골로새로 간 사람으로, 빌레몬서에도 나오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 연습 3 / 6
골로새서 1:15의 ‘모든 창조물의 처음 난 자’를 바르게 이해한 것은 무엇입니까?
- 연습 4 / 6
골로새서 2:16-17은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와 안식일의 규례를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 연습 5 / 6
많은 학자가 바울이 골로새서를 썼는지 의심하며 드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 연습 6 / 6
골로새서 3:1은 그리스도와 함께 일으켜진 이들에게 무엇을 하라고 합니까?
끝까지 읽으면 읽음이 됩니다. 눌러서 끄고 켤 수 있습니다.
관련 주제
성경과 교회의 신경, 고전 주석을 바탕으로 한 강의입니다. 각 책의 저자와 기록 연대는 교회가 받아 온 전통 견해를 기본으로 설명하고, 다르게 보는 학자들의 견해도 공정하게 소개합니다. 성경 인용: 킹제임스 흠정역(그리스도예수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