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62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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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 거짓 교사와 주의 날

베드로후서는 죽음을 앞둔 베드로의 마지막 당부로 전해지는 편지입니다. 은혜 안에서, 또 주를 아는 것에서 자라라고 권하고, 거짓 교사들을 경계하게 하며, 주의 날이 더딘 것은 모두가 회개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낡은 파피루스 한 장의 왼쪽에 헬라어가 쓰여 있고, 아래쪽에 편지의 끝을 알리는 장식 무늬가 있다.
〈파피루스 72〉, 베드로후서 끝 면, 3세기 · 출처

이 책은

편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로 시작합니다 (벧후 1:1). 쓴 이는 "나의 이 장막을 벗어야 할 줄" 안다고 하고 (벧후 1:14), 거룩한 산에서 예수의 "위엄을 눈으로 본 자들"이라고 말하며 (벧후 1:16), 이 편지를 "둘째 서신"이라 부릅니다 (벧후 3:1). 그래서 전통 견해는 이 편지를 베드로가 로마에서 순교하기 얼마 전, 65년경에 남긴 마지막 말로 보고, 예수 탭의 지도도 이 책을 ‘교회’ 시대(주후 30–90년경)에 둡니다.

그러나 베드로후서는 신약에서 저자 문제가 가장 많이 논의되는 책입니다. 많은 학자는 헬라어 문체가 베드로전서와 꽤 다르고, 2장이 유다서와 많이 겹치며, 바울의 "모든 서신"을 (벧후 3:16) 이미 다른 성경과 함께 읽는 모습이 더 뒤 시대를 떠올리게 한다고 말합니다. 이 편지는 교회에서 늦게야 널리 받아들여졌고, 4세기 초의 에우세비우스도 이 편지를 많은 이가 받지만 논란이 있던 책 가운데 꼽았습니다 에우세비우스, 교회사 3.25. 그래서 많은 학자는 베드로가 죽은 뒤 누군가 그의 이름으로, 떠나는 이의 마지막 당부라는 형식에 담아 쓴 글로 봅니다.

성경의 권위와 복음 전도를 중시하는 복음주의 학자들을 비롯해 전통 견해를 지지하는 이들은 편지가 스스로 베드로라고 밝히고 그가 본 일을 증언한다는 점, 초대 교회가 사도의 이름을 빌린 글들을 가려내면서도 오랜 분별 끝에 이 편지를 받아들였다는 점을 듭니다. 문체의 차이는, 베드로전서를 쓸 때 받은 실루아노의 도움 없이 썼거나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367년 아타나시우스가 적은 신약 27권의 목록에도 이 편지가 들어 있습니다 아타나시우스, 제39 부활절 서신.

흐름

푸른 옷에 황토색 겉옷을 걸친 백발의 베드로가 책과 열쇠 위에 팔을 얹고 손으로 뺨을 괸 채 위를 올려다보며, 어둠 속 뒤편에 수탉이 보인다.
폼페오 바토니, 〈성 베드로〉, 1740–1743년 (내셔널 트러스트) · 출처
장내용
1믿음에 덕과 지식을 더함, 베드로의 증언과 확실한 예언의 말씀
2거짓 교사들과 그들이 받을 심판
3주의 강림을 조롱하는 자들, 주의 오래 참으심, 새 하늘과 새 땅

핵심 말씀

베드로는 "그분의 신성한 권능이 생명과 하나님의 성품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도다"라고 말합니다 (벧후 1:3). 그러니 신자는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더하여 마침내 사랑에 이르도록 힘써야 합니다 (벧후 1:5-7). 베드로는 이 믿음이 사람이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서 있다고 말합니다.

대언은 옛적에 사람의 뜻으로 말미암아 나오지 아니하였고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은 성령님께서 자기들을 움직이시는 대로 말하였느니라.

벧후 1:21

성경의 영감은 교리 과정의 ‘성경의 영감과 권위’ 과에서 배웁니다. 2장은 거짓 교사들을 경고합니다. 그들은 몰래 들어와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기까지 하고" (벧후 2:1) 자유를 약속하며 사람들을 꾑니다. 같은 경고가 유다서에도 있으니 유다서 과와 함께 보십시오.

3장에서 조롱하는 자들은 주께서 오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고 묻습니다. 베드로는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하며 (벧후 3:8) 이렇게 답합니다.

주께서는 자신의 약속에 대해 어떤 사람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디지 아니하시며 오직 우리를 향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모두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벧후 3:9

그날은 밤의 도둑같이 오지만, 신자는 "의가 거하는 새 하늘들과 새 땅"을 바라봅니다 (벧후 3:13). 베드로는 배우지 못하여 불안정한 자들이 바울의 편지를 "다른 성경 기록들과 같이" (벧후 3:16) 왜곡한다고 말하여, 바울의 편지를 성경으로 여깁니다.

그리스도와 이 책

덤불과 들꽃이 덮인 앞쪽 언덕 너머로, 나무가 드문드문 자란 둥근 산 하나가 평야 위에 홀로 솟아 있는 채색 사진이다.
포토글로브사, 〈다볼산〉, 1890–1900년 무렵 · 출처

베드로는 예수를 "하나님 곧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라고 부릅니다 (벧후 1:1). 그는 변화산에서 "이 사람은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그를 매우 기뻐하노라"는 하늘의 소리를 들었고 (벧후 1:17), 그 일로 선지자들의 말씀이 더 확실해졌다고 말합니다. 이사야가 약속한 새 하늘과 새 땅도 (사 65: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날에 이루어집니다. 편지는 그리스도께 드리는 찬송으로 끝나는데, 그 바로 앞의 권면이 "오직 은혜 안에서 자라고 우리 주 곧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에서 자라라"입니다 (벧후 3:18).

읽는 길

세 장이니 한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습니다. 베드로후서 1장부터 시작하십시오. 1:5-7의 여덟 가지를 차례로 적어 보고, 2장은 유다서와 나란히 놓고 읽어 보십시오. 주의 날을 말하는 3장은 마태복음 24장과 함께 읽으면 좋습니다. 다음은 요한일서 과입니다.

연습

  1. 연습 1 / 6

    베드로후서 3:9는 주의 약속이 더딘 것처럼 보이는 까닭을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2. 연습 2 / 6

    베드로후서 1:21은 예언이 어떻게 나왔다고 말합니까?

  3. 연습 3 / 6

    베드로후서 2장의 거짓 교사들에 대한 경고와 많이 겹치는 책은 무엇입니까?

  4. 연습 4 / 6

    베드로후서 1:16-18에서 베드로가 자기 증언의 근거로 드는 일은 무엇입니까?

  5. 연습 5 / 6

    베드로후서 3:16은 바울의 편지들을 무엇과 같이 여깁니까?

  6. 연습 6 / 6

    베드로후서의 저자에 대해 바르게 말한 것은 무엇입니까?

끝까지 읽으면 읽음이 됩니다. 눌러서 끄고 켤 수 있습니다.

출처

  1. 에우세비우스, 교회사 3.25 — 325년경. 신약의 책들을 널리 받아들여진 책과 논란이 있던 책으로 나누어 전한다.
  2. 아타나시우스, 제39 부활절 서신 367 — 오늘의 신약 27권을 정경으로 열거한 가장 이른 목록.

성경과 교회의 신경, 고전 주석을 바탕으로 한 강의입니다. 각 책의 저자와 기록 연대는 교회가 받아 온 전통 견해를 기본으로 설명하고, 다르게 보는 학자들의 견해도 공정하게 소개합니다. 성경 인용: 킹제임스 흠정역(그리스도예수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