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무너진 성을 위한 노래
예레미야애가는 주전 586년 바빌론에 무너진 예루살렘을 두고 부른 다섯 편의 슬픈 노래입니다. 깊은 슬픔을 하나님 앞에 그대로 쏟아 놓으면서, 그 한가운데에서 아침마다 새로운 하나님의 긍휼을 고백합니다.
이 책은
애가는 슬픔을 노래한 시라는 뜻입니다. 히브리어 성경은 1장, 2장, 4장을 여는 첫 낱말을 따라 이 책을 , 곧 ‘아, 어찌하여’라고 부르는데, 흠정역은 이 말을 "어찌"로 옮겼습니다 (애 1:1). 유대인은 지금도 성전이 무너진 날을 기억하는 아브월 아홉째 날에 이 책을 읽습니다.
책은 저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옛 헬라어 번역은 첫머리에 예레미야가 앉아 울며 예루살렘을 두고 이 애가를 지었다는 말을 붙였고, 유대 전승과 교회도 오래 예레미야를 저자로 보아 왔습니다 바빌론 탈무드, 바바 바트라. 예레미야는 요시야 왕을 위해서도 애가를 지었고 (대하 35:25), "내 눈에서 곧 내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는도다" 같은 이 책의 탄식은 (애 1:16) 예레미야서의 눈물과 닮았습니다. 많은 학자는 책이 저자를 밝히지 않고 다섯 노래의 말투가 조금씩 다르다는 점에서, 예루살렘이 무너진 뒤 유다에 남은 한 시인이나 여러 시인이 지었다고 봅니다. 어느 쪽이든 이 노래들은 586년의 참화를 겪은 눈으로 쓰였고, 예수 탭의 지도는 이 책을 ‘포로기’(주전 586–539년)에 둡니다.
흐름
다섯 장이 저마다 한 편의 노래입니다. 1장은 과부처럼 홀로 앉은 예루살렘을, 2장은 그 성을 치신 주의 진노를, 3장은 고난 당한 한 사람의 탄식과 소망을, 4장은 포위된 성의 참상을, 5장은 남은 백성의 기도를 노래합니다.
1, 2, 4장은 22절씩인데, 각 절이 히브리어 알파벳 스물두 글자의 차례대로 시작합니다. 3장은 한 글자에 세 절씩 66절입니다. 2–4장에서는 두 글자가 서로 자리를 바꾸어 나옵니다. 5장은 22절이지만 글자 차례를 따르지 않는 기도입니다. 이런 ‘알파벳 시’는 슬픔을 처음부터 끝까지 빠짐없이 하나님 앞에 내어놓으면서도, 그 슬픔에 질서와 끝을 줍니다.
핵심 말씀
예루살렘은 지나가는 이들에게 이렇게 부르짖습니다.
지나가는 너희 모든 사람들아, 그 일이 너희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냐? 내가 당한 슬픔 같은 슬픔이 있는지 보고 또 살펴보라. 주께서 친히 맹렬히 분노하신 날에 그 슬픔으로 나를 괴롭게 하셨도다.
애 1:12
이 책은 무너짐이 죄에 대한 심판이었다고 숨기지 않고 ("예루살렘이 심하게 죄를 지었으므로", 애 1:8), 그 아픔도 감추지 않습니다. 그런데 가장 깊은 탄식의 한가운데, 다섯 노래의 가운데 놓인 셋째 노래에서 소망이 솟아납니다.
내가 이것을 내 마음에서 생각하므로 내게 소망이 있도다. 주의 긍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소멸되지 아니하였으니 그분의 불쌍히 여기심은 끝이 없도다. 그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신실하심은 크시나이다.
애 3:21-23
매튜 헨리는 이 대목에서 "하나님의 불쌍히 여기심은 끝이 없습니다. 이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우리는 아침마다 봅니다"라고 씁니다 매튜 헨리. 책은 "오 주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라는 기도로 끝납니다 (애 5:21). 모든 것이 풀리지는 않았지만, 백성은 여전히 하나님께 말합니다.
그리스도와 이 책
교회는 오래 1장 12절에서 그리스도의 고난을 들어 왔고, 서방 교회는 고난 주간 예배에서 이 책을 읽어 왔습니다. 매튜 헨리도 이 구절에서 "예루살렘의 고난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이든, 그리스도의 고난에서는 훨씬 더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라고 씁니다 매튜 헨리.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을 보시고 우시며, 그 성에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라"고 하시며 그 멸망을 내다보셨습니다 (눅 19:44). 그리고 히브리서는 그분이 "자신의 피로 백성을 거룩히 구별하시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당하셨느니라"고 말합니다 (히 13:12).
"주께서 영원토록 버리지 아니하시리라"는 고백은 (애 3:31) 그리스도의 부활에서 가장 깊은 대답을 얻는다고 그리스도인은 믿습니다. 이 책은 무언가를 잃었을 때 슬픔을 숨기지 않고 하나님께 말씀드리는 것이 믿음의 언어임을 가르칩니다. 이 이야기는 새가족 과정의 ‘시험과 고난을 지날 때’ 과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읽는 길
하루에 한 편씩, 닷새 동안 읽으십시오. 예레미야애가 1장부터 시작하되, 셋째 날에는 3장 19–33절을 천천히 읽으십시오. 예레미야 52장을 먼저 읽으면 무엇이 무너졌는지 보입니다. 다 읽은 뒤에는 에스겔 과로 넘어가십시오.
연습
- 연습 1 / 5
예레미야애가 1, 2, 4장의 각 절은 어떻게 지어졌습니까?
- 연습 2 / 5
예레미야애가 3장에서 아침마다 새롭다고 고백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 연습 3 / 5
예레미야애가의 저자에 대해 바르게 말한 것은 무엇입니까?
- 연습 4 / 5
예레미야애가는 어떤 말로 끝납니까?
- 연습 5 / 5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셔서 그 성을 보셨을 때 어떻게 하셨습니까?
끝까지 읽으면 읽음이 됩니다. 눌러서 끄고 켤 수 있습니다.
관련 주제
출처
- 바빌론 탈무드, 바바 바트라 14b–15a — 6세기경 완성. 히브리어 성경 각 책을 누가 썼는지(엮었는지) 전하는 유대 전승: 모세가 자기 책과 발람의 대목과 욥기를, 여호수아가 여호수아서와 율법서의 마지막 여덟 절을(그의 죽음은 엘르아살과 비느하스가), 사무엘이 사무엘서와 사사기와 룻기를(그 뒤는 갓과 나단이), 다윗이 장로들과 함께 시편을, 예레미야가 예레미야서와 열왕기와 애가를, 히스기야와 그 무리가 이사야서와 잠언과 아가와 전도서를, 큰 회당의 사람들이 에스겔서와 열두 소선지서와 다니엘서와 에스더서를, 에스라가 에스라서와 역대기의 족보를 썼다고 한다.
성경과 교회의 신경, 고전 주석을 바탕으로 한 강의입니다. 각 책의 저자와 기록 연대는 교회가 받아 온 전통 견해를 기본으로 설명하고, 다르게 보는 학자들의 견해도 공정하게 소개합니다. 성경 인용: 킹제임스 흠정역(그리스도예수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