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 니느웨의 멸망
나훔은 유다를 짓누르던 아시리아의 수도 니느웨가 무너지리라고 선포하는 예언서입니다. 분노하기를 더디 하시지만 악을 그냥 두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자신을 신뢰하는 이들에게는 고난의 날에 강한 요새가 되신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이 책은 스스로 "엘고스 사람 나훔의 환상 계시에 관한 책"이라고 밝힙니다 (나 1:1). 엘고스가 어디였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나훔이라는 이름은 ‘위로’라는 뜻인데, 존 웨슬리는 그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알린 것이 "그들을 압제하던 자들의 멸망"이라고 풉니다 웨슬리.
연대는 책 안의 두 사건이 알려 줍니다. 나훔은 이집트의 큰 성 노아몬(테베)이 이미 무너졌다고 말하는데 (나 3:8-10), 이 성은 주전 663년경 아시리아에게 함락되었습니다. 그리고 니느웨의 멸망은 아직 앞에 있는 일로 말하는데, 니느웨는 주전 612년 바빌론과 메대에게 무너졌습니다. 교회는 이 책을 니느웨가 무너지기 전에 나훔이 받은 말씀으로 읽어 왔고, 많은 학자도 이 사이를 나훔의 때로 봅니다. 어떤 학자는 함락 장면이 생생한 것을 보고, 책이 그 무렵이나 그 뒤에 지금 모습으로 다듬어졌다고 봅니다. 예수 탭의 지도는 나훔을 ‘분열 왕국’ 시대(주전 930–586년)에 놓습니다.
아시리아는 주전 722년 북쪽 이스라엘의 사마리아를 무너뜨렸고 (왕하 17:6), 히스기야 때에는 유다의 성벽을 두른 모든 도시를 쳐서 점령했습니다 (왕하 18:13). 이 책은 그 제국 아래 있던 유다에게 주신 위로입니다.
흐름
| 장 | 내용 |
|---|---|
| 1:1-8 | 여호와는 어떤 분이신가: 분노하기를 더디 하시나 공의로우심 |
| 1:9-15 | 유다에게는 멍에를 깨뜨리겠다는 위로, 니느웨에게는 심판 |
| 2 | 니느웨가 무너지는 환상: 달리는 병거, 열린 수문, 빈 사자 굴 |
| 3 | 피 흘리는 도시에 화가 있음: 노아몬처럼 무너질 니느웨 |
핵심 말씀
나훔은 먼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말합니다.
분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권능이 크시며 사악한 자를 결코 사면하지 아니하시리로다
나 1:3
분노하기를 더디 하신다는 이 말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자기 이름을 알리신 말씀을 잇고 (출 34:6-7), 요나도 같은 말로 하나님을 불렀습니다 (욘 4:2). 백여 년 전 요나가 전한 말씀에 니느웨는 회개했고, 하나님은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욘 3:10). 매튜 헨리는 "그 후 곧 전보다 더 악해졌습니다"라고 씁니다 매튜 헨리. 회개한 니느웨를 아끼신 하나님이, 다시 피와 거짓과 강탈로 가득해진 니느웨를 심판하십니다 (나 3:1). 장로교회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도 하나님이 ‘오래 참으시며’ 동시에 ‘죄 있는 자를 결코 사면하지 않으신다’고 고백하며 나훔 1:2-3을 근거로 듭니다 2장 1항.
그 공의는 억눌린 이들에게 위로입니다.
주께서는 선하시고 고난의 날에 강한 요새가 되시나니 그분은 자신을 신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나 1:7
웨슬리는 ‘아신다’를 "그분은 그들을 인정하시고 자기 것으로 삼으시고 지키십니다"라고 풉니다 웨슬리. 무서운 심판의 말이 거칠게 들린다면, 그것이 "네 사악함이 항상 그들 위로 지나갔기 때문이 아니냐"는 제국을 향한 말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나 3:19). 하나님의 진노와 사랑이 어떻게 함께 가는지는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하나님은 다른가?에서 다룹니다.
그리스도와 이 책
니느웨가 무너진다는 소식은 유다에게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보라,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화평을 널리 알리는 자의 발이 산들 위에 있도다!" (나 1:15). 이사야도 같은 그림으로 시온에 구원을 알리는 이의 발을 노래했고 (사 52:7), 바울은 그 말씀을 복음을 전하는 이들에게 씁니다.
보내어지지 아니하였으면 그들이 어찌 선포하리요? 이것은 기록된바, 화평의 복음을 선포하며 좋은 일들의 반가운 소식을 가져오는 자들의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함과 같으니라.
롬 10:15
매튜 헨리도 나훔의 이 구절이 "우리 주 예수께서 이루신 큰 구속과 영원한 복음에 적용됩니다"라고 씁니다 매튜 헨리. 베드로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을 선포하셨다고 말합니다 (행 10:36).
읽는 길
세 장이니 한 번에 읽을 수 있습니다. 요나 과와 요나서를 먼저 읽고 나훔 1장을 펴십시오. 두 책은 모두 물음으로 끝납니다. 요나서는 하나님이 저 큰 도시 니느웨를 아껴야 하지 않겠느냐고 묻고 (욘 4:11), 나훔서는 니느웨의 사악함이 늘 그 위로 지나가지 않은 이가 누구냐고 묻습니다. 2–3장의 전쟁 장면은 시처럼 빠르게 읽되, 1:7의 약속을 붙들고 읽으십시오. 다 읽은 뒤에는 하박국 과로 넘어가십시오.
연습
- 연습 1 / 6
나훔서가 멸망을 선포하는 성은 어디입니까?
- 연습 2 / 6
나훔서가 쓰인 때를 짐작하게 하는 두 사건 사이로 알맞은 것은 무엇입니까?
- 연습 3 / 6
나훔 1:3이 함께 말하는 하나님의 두 모습은 무엇입니까?
- 연습 4 / 6
요나서와 나훔서를 함께 읽을 때 보이는 것으로 알맞은 것은 무엇입니까?
- 연습 5 / 6
나훔 1:7에서 여호와는 누구를 아신다고 합니까?
- 연습 6 / 6
바울은 로마서 10:15에서 "화평의 복음을 선포하며 좋은 일들의 반가운 소식을 가져오는 자들의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라는 말씀을 누구에게 씁니까?
끝까지 읽으면 읽음이 됩니다. 눌러서 끄고 켤 수 있습니다.
관련 주제
성경과 교회의 신경, 고전 주석을 바탕으로 한 강의입니다. 각 책의 저자와 기록 연대는 교회가 받아 온 전통 견해를 기본으로 설명하고, 다르게 보는 학자들의 견해도 공정하게 소개합니다. 성경 인용: 킹제임스 흠정역(그리스도예수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