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 교회
1910년 에든버러에 모인 선교 대표들은 대부분 유럽과 북미 사람이었지만, 한 세기 뒤 세계 교회의 무게중심은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와 아시아로 옮겨 갔다고 역사가들은 말합니다. 박해와 이주와 만남 속에서 모든 족속과 방언의 교회가 함께 경주를 달리는 오늘, 이 과정은 교회의 역사를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우리의 회개의 이야기로 맺습니다.
에든버러에서 남쪽과 동쪽으로
1910년 6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개신교 선교 단체의 대표들이 모여 세계 선교를 위해 어떻게 협력할지를 논의했고, 이 대회에서 에큐메니컬 운동이 자라났습니다 에든버러 세계선교대회 보고서. 대회는 세계를 복음이 이미 뿌리내린 서양과 복음을 실어 가야 할 비기독교 세계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아시아에서 온 몇 안 되는 대표 가운데 인도의 젊은 성공회 지도자 아자리아(1874–1945)는, 선교사들의 희생에 감사하면서도 인도 교회가 그들에게 바라는 것은 사랑과 벗됨이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2년 뒤 인도 사람으로는 처음으로 성공회 주교가 되었습니다. 이 대회가 이끈 하나 됨의 운동은 신학 과정의 에큐메니컬 운동과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과에서 봅니다.
한 세기가 지나는 동안 지도는 크게 바뀌었습니다.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와 아시아에서 교회가 크게 자란 반면 유럽에서는 교회를 떠나는 이가 늘었습니다. 역사가 필립 젠킨스는 『다음 기독교 세계: 세계 기독교의 도래』(2002)에서 세계 기독교의 중심이 이미 유럽과 북미에서 이 세 대륙으로 옮겨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그 땅의 사람들이 스스로 세운 교회들이 자랐고, 중국에서는 1949년 뒤 선교사들이 떠나고 교회가 긴 고난을 지났지만 1980년대부터 신자가 크게 늘었다고 여러 연구자는 말합니다. 이 성장의 큰 몫은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오순절 교회와 은사주의 교회에서 일어났습니다 (오순절 운동과 은사주의 과).
박해받는 교회
오늘도 세계 여러 곳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신앙 때문에 갇히고 죽임을 당합니다. 북한의 그리스도인들이 그러하고, 이라크와 시리아에서는 사도 시대부터 이어진 오랜 교회들이 전쟁과 박해 속에 크게 줄었습니다. 2015년 2월 리비아에서 신앙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이집트와 가나의 노동자들을 콥트 정교회는 순교자로 기리고, 가톨릭 교회도 2023년 그들의 이름을 로마 순교록에 올렸습니다.
결박 중에 있는 자들을 기억하되 그들과 함께 결박당한 것 같이 기억하고 너희 자신도 몸 안에 있은즉 역경 당하는 자들을 기억하라.
히 13:3
웨슬리는 이 말씀을 "여러분의 기도 가운데서, 또 여러분의 도움으로 생각하라는 것입니다"라고 풉니다 웨슬리. 그 까닭은 우리가 서로 지체이기 때문이라고 그는 덧붙입니다.
모든 족속과 방언에서
갈라진 교회들은 지난 세기에 서로 만나는 법을 배웠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는 2013년 부산에서 제10차 총회를 열었고, 복음주의자들은 2010년 10월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제3차 로잔 대회로 모였습니다. 이 대회의 『케이프타운 서약』은 믿음의 고백과 행동의 요청을 사랑이라는 한 줄기로 엮어, 하나님을 사랑하는 교회가 그분이 지으신 세상과 이웃을 사랑하며 온전한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자고 불렀습니다. 2024년에는 인천에서 제4차 로잔 대회가 열렸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리스도인 가족은 가톨릭 교회이고, 동방의 오랜 교회인 정교회와 오리엔트 정교회, 여러 개신교회와 오순절 교회가 그 곁에 있습니다. 한국에도 천주교와 1890년 영국에서 온 성공회, 1900년 러시아 선교회에서 시작된 정교회, 그리고 여러 개신교회가 함께 있습니다. 오늘 서울에는 이주 노동자와 유학생들이 자기 말로 예배하는 교회들이 있고, 런던과 로스앤젤레스에는 아프리카와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에서 온 이들의 교회가 있으며, 세계로 흩어진 한국 사람들이 세운 한인 교회들도 그 가운데 있습니다. 요한은 마지막 날의 교회를 이렇게 보았습니다.
이 일 뒤에 내가 보니, 보라,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 곧 모든 민족과 족속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큰 무리가 흰 예복을 입고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왕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구원이 왕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께 있도다, 하더라.
계 7:9-10
매튜 헨리는 이 찬송을 두고 이렇게 씁니다. "우리는 하늘의 일이 무엇인지 보며, 우리는 지금 그것을 시작하여 우리 마음이 그 안에 깊이 있게 하고, 우리의 찬양과 행복이 함께 완전해질 그 세계를 사모하여야 합니다" 매튜 헨리.
구름 같은 증인들과 함께
이 과정은 히브리서가 말하는 "큰 구름을 이루며 또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증인들로 시작했습니다 (히 12:1). 그 뒤 우리는 예루살렘의 첫 교회에서 오늘까지, 순교자와 수도사와 선교사와 개혁자들을 만났고, 십자군과 화형대와 노예선과 신사 앞의 절처럼 교회가 하나님과 이웃 앞에서 지은 죄도 보았습니다. 교회의 역사는 교회가 잘해서 이어진 이야기가 아닙니다. 예수께서는 "이 반석 위에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고 하셨고 (마 16:18), 교회가 무너질 듯할 때마다 그분은 회개하는 이들을 일으켜 그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창시자요 또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자. 그분께서는 자기 앞에 놓인 기쁨으로 인해 십자가를 견디사 그 수치를 멸시하시더니 이제 하나님의 왕좌 오른편에 앉으셨느니라.
히 12:2
웨슬리는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라는 말을 이렇게 풉니다. "우리 안에서 믿음을 시작하시고, 이끌어 가시며, 완전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웨슬리. 앞서 간 이들이 넘어진 자리에서 우리는 회개를 배우고, 그들이 버틴 자리에서 용기를 얻습니다. 주님은 "보라, 내가 세상의 끝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느니라"고 약속하셨고 (마 28:20), 크리소스토무스는 이 약속을 두고 "그들과만 함께하겠다고 하신 것이 아니라 그 후에 믿을 모든 이와 함께하시겠다고 하십니다"라고 말합니다 크리소스토무스. 이제 우리 앞에 놓인 경주를 달릴 차례는 우리입니다. 이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걷고 싶다면 첫 세대의 교회: 예루살렘에서 로마까지로 돌아가 보십시오.
연습
- 연습 1 / 7
1910년 에든버러 세계선교대회에 대한 설명으로 바른 것은 무엇입니까?
- 연습 2 / 7
필립 젠킨스가 『다음 기독교 세계』에서 말한 것은 무엇입니까?
- 연습 3 / 7
히브리서 13:3은 박해받는 이들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 연습 4 / 7
다음 사건을 일어난 차례대로 바르게 놓은 것은 무엇입니까?
- 연습 5 / 7
2010년 케이프타운 서약에 대한 설명으로 바른 것은 무엇입니까?
- 연습 6 / 7
요한계시록 7:9에서 요한이 본 큰 무리는 누구입니까?
- 연습 7 / 7
크리소스토무스는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약속을 어떻게 풀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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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주제
출처
- 세계선교대회, 에든버러 세계선교대회 보고서 1910 — 세계 선교를 위한 협력을 논의하여 에큐메니컬 운동의 출발점이 된 대회의 보고서. 대표의 대부분은 서구 교회에서 왔고,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온 이는 손에 꼽을 만큼이었다. 인도의 V. S. 아자리아는 선교사들에게 친구가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 필립 젠킨스, 다음 기독교 세계: 세계 기독교의 도래 2002 — 2002년. 세계 기독교의 중심이 유럽과 북미에서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로 옮겨 가고 있다고 말한다.
- 제3차 로잔 세계복음화대회, 케이프타운 서약 2010 — 2010년 케이프타운 대회(행동 요청은 2011년에 마무리). 하나님과 그분의 세상과 이웃을 사랑하는 일로 엮은 신앙고백과 행동 요청으로, 온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자고 부른다.
성경과 교회의 신경, 교회 역사의 사료와 증언을 바탕으로 한 강의입니다. 교회의 이야기를 각 전통이 기억하는 대로 공정하게 전하며, 교회가 지은 죄의 역사도 숨기지 않습니다. 성경 인용: 킹제임스 흠정역(그리스도예수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