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10:9
우상들에게 알린 사울의 죽음
- 복음의 말 בָּשַׂר basar · 소식을 전하다
원어
번역
그를 벗기고 그의 머리와 갑옷을 취한 뒤 블레셋 사람들의 땅 사방에 보내어 자기들의 우상들과 백성에게 소식을 전하게 하며
곧 사울을 벗기고 그 머리와 갑옷을 취하고 사람을 블레셋 땅 사방에 보내어 모든 우상과 뭇 백성에게 광포하게 하고
They stripped Saul, cut off his head, took his armor, and sent messengers throughout the land of the Philistines to proclaim the news in the temple of their idols and among their people.
And when they had stripped him, they took his head, and his armour, and sent into the land of the Philistines round about, to carry tidings unto their idols, and to the people.
and strip him, and carry away his head and his weapons, and send [them] into the land of the surrounding Philistines to proclaim tidings [to] their idols and the people;
주석
매튜 헨리 대상 10:1-14 전체에 대하여
사울의 죽음. --역대기에서 주로 염두에 둔 목적은 다윗 가문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저자는 사울의 통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고 그의 죽음만 기록하는데, 그 죽음으로 다윗이 왕좌에 오르는 길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사울의 멸망에서 우리는 이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1. 죄인의 죄는 조만간 반드시 그를 찾아낸다는 것. 사울은 자기 범법으로 인해 죽었습니다. 2. 어떤 사람의 높은 지위도 그를 하나님의 심판에서 면제해 주지 못한다는 것. 3. 불순종은 사람을 죽이는 것이라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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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절에 대한 말은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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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역대기는 이스라엘 왕국의 이야기를 사울의 죽음에서 시작합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그 죽음을 자기 우상들에게 알렸지만, 역대기는 같은 일을 정반대로 읽습니다. 사울을 죽이신 분은 여호와이셨다는 것입니다.
아담에서 시작하는 아홉 장의 족보 뒤에, 역대기가 처음 들려주는 이야기는 길보아 산의 패전입니다 (대상 10:1–6). 사울과 세 아들이 죽자 블레셋 사람들은 그의 머리와 갑옷을 거두어 자기 땅 사방에 그 일을 알렸고, 갑옷은 신들의 집에 두고 머리는 "다곤의 전에 묶어 두니라" (대상 10:10). 사무엘상은 몸이 벧산 성벽에 매달렸다고 적는데 (삼상 31:10), 역대기는 머리가 걸린 곳을 말합니다. 다곤은 일찍이 아스돗에서 여호와의 궤 앞에 얼굴을 땅에 대고 쓰러져 머리와 두 손바닥이 끊어졌던 신상입니다 (삼상 5:3–4). 이제 그 신전에 이스라엘 왕의 머리가 걸렸습니다.
역대기는 이 장을 스스로 판결하며 맺습니다. "이같이 사울은 그가 주께 범한 범법으로 인해 죽었더라" (대상 10:13). 그리고 "그분께서 그를 죽이시고 왕국을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기셨더라" (대상 10:14)고 덧붙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자기 신들이 이겼다고 알렸고, 역대기는 그것이 여호와께서 하신 일이라고 말합니다. 같은 사건에 두 소식이 있는 셈입니다.
‘소식을 전하게 하며’로 옮겨진 말은 의 피엘 부정사에 전치사가 붙은 레바세르(לְבַשֵּׂר), 곧 ‘소식을 알리려고’입니다. 소식을 받는 쪽은 둘, ‘그들의 우상들’과 ‘백성’입니다. 사무엘상의 같은 구절이 ‘자기들의 우상들의 집’이라고 하는 자리에서 (삼상 31:9) 역대기는 ‘집’이라는 말 없이 우상들 자체를 이 동사의 목적어로 둡니다. 블레셋 사람들에게 이 소식은 자기 신들에게 올리는 승전 보고였습니다. 역대기에서 바사르는 이 구절과 여섯 장 뒤의 한 구절, 두 번만 나옵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에 모신 날 레위인들은 이렇게 노래합니다. "온 땅이여, 주께 노래하며 그분의 구원을 날마다 전할지어다" (대상 16:23). 우상들에게 가던 승전보가 온 땅이 전할 여호와의 구원으로 바뀝니다.
흠정역은 "자기들의 우상들과 백성에게 소식을 전하게 하며"라고 하여 히브리어처럼 우상들과 백성을 나란히 소식을 받는 쪽에 두었고, 개역한글은 "모든 우상과 뭇 백성에게 광포하게 하고"라고 하여 널리 퍼뜨린다는 뜻의 ‘광포’를 골랐습니다. 앞의 말은 소식을 건네는 일에, 뒤의 말은 그 소식이 퍼져 나가는 넓이에 눈을 둡니다.
매튜 헨리는 역대기 기자가 사울의 통치를 되풀이하지 않고 "그의 죽음만 기록하는데, 그 죽음으로 다윗이 왕좌에 오르는 길이 열렸습니다"라고 보고 매튜 헨리, 여기서 배울 첫째 교훈으로 "죄인의 죄는 조만간 반드시 그를 찾아낸다는 것"을 듭니다 매튜 헨리. 웨슬리는 사울의 ‘온 집’이 함께 죽었다는 말을 그때 그와 함께 있던 세 아들로 읽으며, "이스보셋과 므비보셋은 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라고 풉니다 웨슬리.
역대기에서 사울의 죽음은 다윗의 왕국으로 넘어가는 문입니다. 바울은 자기가 전하는 하나님의 복음이 그분의 아들에 관한 것이며, 그 아들이 "육체로는 다윗의 씨에서 나셨고" (롬 1:3) 하고 씁니다. 블레셋의 승전보는 이 이야기의 마지막 말이 아니었습니다. 역사의 소식이 어느 신의 승리처럼 들릴 때에도, 성경은 그 뒤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