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5:1
받았고 그 안에 서 있는 복음
- 복음의 말 εὐαγγελίζομαι euangelizomai · 복음을 전하다
- 복음의 말 εὐαγγέλιον euangelion · 복음
원어
번역
또한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선포한 복음을 너희에게 밝히 알리노니 너희 역시 그 복음을 받았으며 또 그 가운데 서 있느니라.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로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Now, brothers, I want to remind you of the gospel I preached to you, which you received, and in which you stand firm.
Moreover, brethren, I declare unto you the gospel which I preached unto you, which also ye have received, and wherein ye stand;
And I make known to you, brothers, the good news that I proclaimed to you, which you also received, in which you also have stood,
주석
매튜 헨리 고전 15:1-11 전체에 대하여
'부활'이라는 말은 대개 무덤 너머의 우리 존재를 가리킵니다. 사도의 이 교리는 철학자들의 모든 가르침 어디에서도 흔적조차 찾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의 교리는 기독교의 기초입니다. 이것을 제거하면 영원에 대한 우리의 모든 소망이 단번에 무너집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시련의 날에 설 수 있고 하나님께 충성을 지킬 수 있는 것도 이 진리를 굳게 붙잡음으로써입니다. 우리가 복음의 믿음 안에 머물러 있지 않으면 헛되이 믿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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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부활을 두고 긴 논증을 시작하기 전에,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그들이 처음 들은 복음 앞으로 다시 데려갑니다. 새 가르침이 아니라, 이미 받았고 지금 그 위에 서 있는 그 복음입니다.
또한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선포한 복음을 너희에게 밝히 알리노니 너희 역시 그 복음을 받았으며 또 그 가운데 서 있느니라.
고전 15:1고린도전서 15장은 부활의 장입니다. 교회 안에 "죽은 자들의 부활이 없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전 15:12). 바울은 그들과 다투기 전에 기초부터 놓습니다. 이 절과 다음 절이 머리말이고, 3–4절이 그 복음의 내용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성경 기록대로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죽으시고, 묻히셨다가,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부활을 부인하는 일이 곧 그들이 받은 복음 자체를 허무는 일임을 보이려는 것입니다.
여기서 명사와 동사가 나란히 섭니다. τὸ εὐαγγέλιον ὃ εὐηγγελισάμην, 문자대로 ‘내가 복음으로 전한 그 복음’입니다. 명사 과, 동사 의 부정과거 중간태 1인칭 단수입니다. 그 뒤로 관계절이 이어지며 시간이 흐릅니다. 너희가 그것을 받았다(παρελάβετε, 부정과거), 그 안에 서 있다(ἑστήκατε, 완료), 그리고 2절에서 그것으로 구원을 받고 있다(현재)는 것입니다. ‘받았다’는 로, 전해 받은 가르침을 이어받는다는 말입니다. 3절에서 바울도 자기가 ‘받은 것’을 전했다고 말합니다. 복음은 사슬처럼 손에서 손으로 건네졌습니다.
흠정역은 ‘밝히 알리노니’, 개역한글은 ‘알게 하노니’라고 옮깁니다. 이미 아는 사람들에게 알린다고 하니 영어 BSB는 이것을 ‘상기시키다’로 풀었습니다. 끝 구절은 흠정역이 ‘그 가운데 서 있느니라’, 개역한글이 ‘그 가운데 선 것이라’라고 합니다. 헬라어는 완료형으로, 한때 그 위에 발을 디뎌 지금도 서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두 번역 모두 그 지금의 자리를 옮겼습니다.
매튜 헨리는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의 교리는 기독교의 기초입니다. 이것을 제거하면 영원에 대한 우리의 모든 소망이 단번에 무너집니다"라고 쓰고 매튜 헨리, 서 있다는 말을 이렇게 풉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시련의 날에 설 수 있고 하나님께 충성을 지킬 수 있는 것도 이 진리를 굳게 붙잡음으로써입니다" 매튜 헨리.
180년 무렵 이레나이우스는 교회가 구원의 길을 배운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복음을 전해 준 사도들에게서라고 씁니다 이레나이우스, 이단 반박 3.1.1. 바울이 고린도에서 입으로 전하고 이 편지에 다시 적어 보낸 복음도 그렇게 전해진 것입니다.
복음은 저마다 새로 지어내는 것이 아니라 받아서 그 위에 서는 것입니다. 오늘 듣는 소식도 사도들이 받아 전한 바로 그것이고, 그 위에 서도 무너지지 않습니다.
출처
- 이레나이우스, 이단 반박 3.1.1 — 180년경.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이 복음서를 쓴 내력을 전한다(요한은 에베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