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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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구절 사전

고린도전서 15:2

그 복음으로 구원을 받는다

  • 복음의 말 εὐαγγελίζομαι euangelizomai · 복음을 전하다
이른 아침, 바위 비탈과 올리브나무로 둘러싸인 무덤 동산에서 한 무덤의 둥근 돌이 옆으로 굴려져 있고, 열린 입구 안 돌 선반 위에 세마포가 개켜진 채 비어 있으며, 길가에 향료 항아리가 놓여 있습니다.
돌이 굴려진 빈 무덤 안에 개켜져 놓인 세마포

원어

고전 15:2

번역

흠정역

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선포한 것을 기억하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또한 그 복음으로 구원을 받았느니라.

개역한글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BSB

By this gospel you are saved, if you hold firmly to the word I preached to you. Otherwise, you have believed in vain.

KJV

By which also ye are saved, if ye keep in memory what I preached unto you, unless ye have believed in vain.

LSV

through which you are also being saved, if you hold fast [to] the word—what I proclaimed as good news to you—unless you believed in vain.

주석

  • 매튜 헨리 고전 15:1-11 전체에 대하여

    '부활'이라는 말은 대개 무덤 너머의 우리 존재를 가리킵니다. 사도의 이 교리는 철학자들의 모든 가르침 어디에서도 흔적조차 찾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의 교리는 기독교의 기초입니다. 이것을 제거하면 영원에 대한 우리의 모든 소망이 단번에 무너집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시련의 날에 설 수 있고 하나님께 충성을 지킬 수 있는 것도 이 진리를 굳게 붙잡음으로써입니다. 우리가 복음의 믿음 안에 머물러 있지 않으면 헛되이 믿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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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슬리 고전 15:2

    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선포한 것을 기억하고 … 구원을 받았느니라 - 너희의 구원은 시작되었고, 너희가 믿음에 머물러 있으면 완성될 것입니다.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 곧 너희 믿음이 한낱 미혹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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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1절이 복음을 받은 과거와 그 위에 서 있는 현재를 말했다면, 이 절은 그 복음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말합니다. 그 복음으로 너희가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다만 조건이 붙습니다. 전해 받은 그 말을 굳게 붙드는 것입니다.

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선포한 것을 기억하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또한 그 복음으로 구원을 받았느니라.

고전 15:2

바울은 부활을 부인하는 이들에게 답하기 전에 고린도 교인들이 받은 복음을 다시 세웁니다 (고전 15:1). 이 절은 그 복음이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를 말하고, 3–4절은 그 내용을, 5–8절은 부활하신 주를 본 증인들을 댑니다. 그리고 14절에서 믿음이 헛될 수 있는 경우를 밝힙니다. 그리스도께서 일어나지 아니하셨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것이며"라는 것입니다 (고전 15:14).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일어나셨고, 그래서 믿음은 헛되지 않습니다 (고전 15:20).

이 절에는 명사 ‘복음’이 따로 없고, 관계대명사 οὗ(그것)가 1절의 복음을 받습니다. 대신 동사 가 다시 나옵니다. τίνι λόγῳ εὐηγγελισάμην ὑμῖν, 곧 ‘내가 어떤 말로 너희에게 복음을 전했는지’입니다. 바울은 복음의 내용뿐 아니라 그것이 전해진 , 곧 말의 모양까지 붙들라고 합니다. ‘구원을 받는다’는 의 현재 수동태 σῴζεσθε로, 구원이 지금 진행되고 있음을 말합니다. ‘굳게 붙들다’는 의 현재형이고, ‘헛되이’는 , 아무 열매 없이, 또는 까닭 없이라는 말입니다.

두 번역은 시제를 서로 다르게 옮겼습니다. 흠정역은 ‘구원을 받았느니라’, 개역한글은 ‘구원을 얻으리라’라고 합니다. 흠정역은 이미 받은 구원으로, 개역한글은 앞으로 얻을 구원으로 옮겼고, 헬라어의 현재형은 그 사이에서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구원을 말합니다. 조건절은 흠정역이 ‘선포한 것을 기억하고’라고 해서 킹제임스의 keep in memory를 따르고, 개역한글은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라고 해서 κατέχω의 붙든다는 뜻과 λόγος를 함께 살렸습니다.

웨슬리는 이 구원을 이렇게 풉니다. "너희의 구원은 시작되었고, 너희가 믿음에 머물러 있으면 완성될 것입니다" 웨슬리. 조건절에는 "곧 너희 믿음이 한낱 미혹이 아니라면 말입니다"라고 덧붙입니다 웨슬리. 매튜 헨리도 "우리가 복음의 믿음 안에 머물러 있지 않으면 헛되이 믿는 것입니다"라고 씁니다 매튜 헨리.

바울이 붙들라고 한 그 말은 교회의 신앙고백 속에 이어졌습니다. 니케아 신경은 그리스도께서 사흘 만에 ‘성경대로’ 다시 살아나셨다고 고백하는데, 이 말은 3–4절에서 바울이 두 번 쓴 ‘성경 기록대로’를 그대로 이어받은 것입니다 니케아 신경.

구원은 한 번 듣고 끝나는 소식이 아니라, 그 소식을 붙들고 사는 동안 계속되는 일입니다. 붙들 것은 막연한 느낌이 아니라 사도가 전한 분명한 말, 곧 죽으시고 다시 사신 그리스도입니다.

출처

  1. 니케아·콘스탄티노플 공의회, 니케아 신경 325/381 — 동서방 교회가 함께 고백하는 신조. 325년에 아들이 아버지와 동일 본질이시라고 고백했고, 381년에 성령을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분, 아버지와 아들과 함께 경배와 영광을 받으시는 분으로 고백하는 말을 더했다. 서방 교회는 뒤에 성령이 아버지‘와 아들’에게서 나오신다는 말(필리오케)을 더했다.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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