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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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구절 사전

고린도전서 9:14

복음으로 살게 하신 주의 명령

  • 복음의 말 εὐαγγέλιον euangelion · 복음
볏짚을 두껍게 깐 타작마당에서 두 마리 소가 사람이 올라앉은 나무 썰매를 끌며 곡식을 밟고, 한 사람이 비로 낟알을 쓸며, 뒤로 곡식 더미가 쌓여 있습니다.
폴 필리포토, 〈타작하는 소〉, 1923년 이전 · 출처

원어

고전 9:14

번역

흠정역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을 선포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살 것을 정하셨느니라.

개역한글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BSB

In the same way, the Lord has prescribed that those who preach the gospel should receive their living from the gospel.

KJV

Even so hath the Lord ordained that they which preach the gospel should live of the gospel.

LSV

So also the LORD directed to those proclaiming the good news to live of the good news.

주석

  • 매튜 헨리 고전 9:1-14 전체에 대하여

    사역자가 한 백성에게 선의를 베풀고 그들 가운데서 부지런히 성공적으로 섬겼는데도 불친절한 보답을 받는 것은 새로운 일이 아닙니다. 사도는 일부 사람들의 트집에 대하여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자기를 부인하는 본보기로 자신을 내세우는 방식으로 답합니다. 그에게도 다른 사도들처럼 결혼할 권리가 있었고, 자기 아내와 자녀가 있다면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자기 손으로 일해서 얻지 않고 교회들에게 요구할 권리가 있었습니다. 우리 영혼에 유익을 주려는 사람들에게는 양식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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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슬리

    이 구절에 대한 말은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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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부양을 받을 권리를 두고 바울이 내놓는 마지막 근거는 군인의 관습도, 율법의 비유도 아닙니다. 주께서 그렇게 정하셨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을 선포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살 것을 정하셨느니라.

고전 9:14

바울은 9장에서 사도가 부양을 받는 것이 마땅함을 차례로 논증해 왔고, 이 절 바로 앞에서는 성전에서 섬기는 이들이 성전에 속한 것으로 사는 이스라엘의 제도를 듭니다 (고전 9:13). 이 절의 ‘이와 같이’는 그 제도에서 예수님의 말씀으로 넘어가는 다리입니다. 바울은 결혼에 관해 "명령하는 이는 내가 아니라 주시니라"고 할 때처럼 (고전 7:10), 여기서도 땅에 계시던 주님의 가르침을 근거로 삼습니다. 그분은 열두 제자를 보내시며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고 하셨습니다 (마 10:10).

이 절에는 명사 이 두 번 나옵니다. 한 번은 선포의 목적어로(τὸ εὐαγγέλιον), 한 번은 삶의 근원을 나타내는 전치사 ἐκ와 함께(ἐκ τοῦ εὐαγγελίου) 나옵니다. 복음은 전하는 내용이면서 전하는 사람이 기대어 사는 것이기도 합니다. 동사는 ‘복음을 전하다’가 아니라 , 곧 널리 알린다는 말의 현재 분사입니다. ‘정하셨다’는 의 부정과거로, 마태가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에게 명령하기를 마치셨다고 할 때 쓰는 동사입니다 (마 11:1). 바울도 자기가 모든 교회에 규정하는 일을 이 동사로 말하지만 (고전 7:17), 여기서 정하신 이는 주님이십니다.

흠정역은 ‘복음으로 살 것을 정하셨느니라’, 개역한글은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라고 옮깁니다. 두 번역 모두 ‘복음’을 두 번 되풀이하는 원문의 모양을 지켰습니다. 흠정역의 ‘정하셨다’는 주께서 세우신 질서를, 개역한글의 ‘명하셨다’는 그 말씀의 무게를 드러냅니다.

웨슬리는 이 절에 마태복음 10:10 한 곳만 적어 둡니다 웨슬리. 매튜 헨리는 "우리 영혼에 유익을 주려는 사람들에게는 양식이 마련되어야 합니다"라고 하고 매튜 헨리, 사역자는 바울처럼 그 권리를 내려놓을 수 있지만 "마땅한 부양을 거절하거나 보류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계명을 어기는 것입니다"라고 씁니다 매튜 헨리.

100년 무렵의 교회 규범서 디다케는 이 두 면을 함께 붙듭니다. 교회에 머물려는 참 선지자와 참 교사는 일꾼처럼 자기 양식을 받기에 합당하다고 하면서, 길을 떠나는 사도가 빵 말고 돈을 구하면 거짓 선지자라고 가려냅니다 디다케. 주께서 세우신 부양의 질서와, 그것을 이용하는 탐심을 경계하는 일이 처음부터 함께 있었습니다.

다음 절에서 바울은 이 권리를 하나도 쓰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고전 9:15). 그러나 권리를 내려놓기 전에 그는 그것이 주께서 주신 것임을 먼저 밝혀 둡니다. 그 소식을 보내시는 주님은 그것을 전하는 이들의 살림까지 마음에 두십니다.

출처

  1. 초대 교회, 디다케(열두 사도의 가르침) — 100년경. 7장은 삼위의 이름으로 주는 세례를, 9–10장은 성찬의 기도를 전한다.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