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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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구절 사전

베드로전서 1:25

너희에게 선포된 영원한 말씀

  • 복음의 말 εὐαγγελίζομαι euangelizomai · 복음을 전하다
젖은 흙덩이 위로 여러 가지 풀과 질경이 잎, 민들레 꽃대가 엉켜 자란 모습을 가까이에서 세밀하게 그린 수채화입니다.
알브레히트 뒤러, 〈커다란 잔디 조각〉, 1503년 (빈 알베르티나 미술관) · 출처

원어

벧전 1:25

번역

흠정역

오직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지속되나니 복음으로 너희에게 선포된 말씀이 이 말씀이니라.

개역한글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BSB

but the word of the Lord stands forever.” And this is the word that was proclaimed to you.

KJV

But the word of the Lord endureth for ever. And this is the word which by the gospel is preached unto you.

LSV

but the saying of the LORD remains—throughout the age; and this is the saying of good news that was proclaimed to you.

주석

  • 매튜 헨리 벧전 1:17-25 전체에 대하여

    아버지이신 하나님에 대한 거룩한 신뢰와 심판자이신 그분에 대한 경외하는 두려움은 서로 어울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언제나 심판자로 여기는 것이 그분을 아버지로서 우리에게 사랑스럽게 합니다. 신자들이 악을 행하면 하나님은 징계로 그들을 찾아오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그의 약속에 신실하심을 의심하지 말고, 그분의 진노에 대한 노예 같은 두려움에 굴복하지도 말고, 다만 그분의 거룩하심을 경외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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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슬리

    이 구절에 대한 말은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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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지만 주의 말씀은 남습니다. 베드로는 이사야의 이 말씀을 옮긴 뒤 한 문장을 덧붙입니다. 그 영원한 말씀이 바로 너희가 들은 복음이라는 것입니다.

오직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지속되나니 복음으로 너희에게 선포된 말씀이 이 말씀이니라.

벧전 1:25

베드로는 22절에서 서로 뜨겁게 사랑하라고 권하고, 그 까닭을 이렇게 댑니다. 너희가 "썩지 아니할 씨에서 난 것이니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이라는 것입니다(벧전 1:23). 그리고 그 말씀이 영원하다는 증거로 이사야 40장을 가져옵니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사람의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라"(벧전 1:24). 이사야 40장은 "너희는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 40:1)로 시작하는, 포로 된 백성을 향한 위로의 말씀입니다. 베드로는 편지 첫머리에서 수신자들을 흩어진 나그네들이라 부르고, 끝에서는 자기가 있는 곳을 ‘바빌론’이라 부릅니다(벧전 5:13). 포로들에게 주신 위로가 나그네 된 교회에 다시 들립니다.

이 구절의 둘째 문장에 복음의 말이 섭니다. 의 부정과거 수동 분사(τὸ εὐαγγελισθέν)가 ‘말씀’을 꾸며, ‘너희에게 복음으로 전해진 그 말씀’이 됩니다. 여기의 ‘말씀’은 이사야 인용에서 온 , 곧 입으로 말해진 말입니다. 베드로는 선지자가 영원하다고 한 주의 말씀과 사도들이 그들에게 전한 복음을 한 말로 이어 붙입니다. 이사야에서도 이 말씀 바로 뒤에 "좋은 소식을 가져오는 시온"(사 40:9)이 나오니, 베드로의 동사는 이사야의 다음 줄을 이어 가는 셈입니다.

번역을 보면, 흠정역은 킹제임스 성경을 따라 ‘복음으로 너희에게 선포된 말씀’이라고 하여 분사를 그대로 살렸고, 개역한글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라고 하여 분사를 명사 ‘복음’으로 바꾸었습니다. 흠정역은 말씀이 복음의 방식으로 전해졌다고 하고, 개역한글은 그 복음이 곧 영원한 말씀이라고 못박습니다. 개역한글은 또 ‘하였으니’를 넣어 이사야 인용이 어디서 끝나는지를 분명히 보여 줍니다. 앞 문장도 흠정역은 ‘영원토록 지속되나니’, 개역한글은 ‘세세토록 있도다’로, 같은 헬라어 ‘영원까지 머문다’(μένει εἰς τὸν αἰῶνα)를 달리 옮겼습니다.

웨슬리는 24절의 꽃이 떨어지는 모습을 "말하자면 우리가 말하는 동안에 떨어집니다"라고 풉니다 웨슬리. 사람의 영광은 그만큼 빨리 지나갑니다. 매튜 헨리는 "성령께서 마음에 심으신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 생명의 수단이 되어"라고 하며 매튜 헨리, 우리가 그 말씀을 "이 땅에서 우리의 유일한 보화로서" 마음속에 간직해야 한다고 씁니다 매튜 헨리.

사람의 말과 영광은 꽃처럼 집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복음으로 전해진 말씀이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것을 들은 사람 안에서 그 말씀은 썩지 않을 씨가 되어 새 생명을 냅니다.

이 구절을 읽는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