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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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구절 사전

베드로전서 4:17

하나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

  • 복음의 말 εὐαγγέλιον euangelion · 복음
해 질 녘 소아시아의 한 비탈 성읍에서, 등잔 하나가 밝힌 작은 돌집 창 안에 할머니와 아이를 안은 어머니, 젊은이와 두 소녀가 붙어 앉아 서로 손을 잡고 있고, 바깥 좁은 길에는 횃불을 든 사람들이 모여 집을 가리키며 소리치고 한 사람은 돌을 치켜듭니다.
횃불 든 무리가 몰려든 저녁, 집 안에 함께 모여 앉은 신자들

원어

벧전 4:17

번역

흠정역

하나님의 집에서 반드시 심판을 시작할 때가 이르렀나니 만일 그것이 우리에게서 먼저 시작되면 하나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지막은 어떠하겠느냐?

개역한글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BSB

For it is time for judgment to begin with the family of God; and if it begins with us, what will the outcome be for those who disobey the gospel of God?

KJV

For the time is come that judgment must begin at the house of God: and if it first begin at us, what shall the end be of them that obey not the gospel of God?

LSV

because it is the time of the judgment to have begun from the house of God, and if first from us, what [is] the end of those disobedient to the good news of God?

주석

  • 매튜 헨리 벧전 4:12-19 전체에 대하여

    고난 중의 인내와 굳셈으로, 하나님의 약속들을 의지함으로, 그리고 성령께서 계시하신 말씀을 지킴으로 성령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러나 신자들에게 던져지는 멸시와 비방으로 성령은 비방을 받으시고 모독을 당하십니다. 이러한 경고들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불필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대적들은 그들을 추악한 범죄로 거짓 고발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훌륭한 사람들조차 가장 악한 죄들에 대해 경고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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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슬리 벧전 4:17

    하나님의 집에서 반드시 심판을 시작할 때가 이르렀나니 - 하나님께서는 정의로나 긍휼로나 먼저 자기 교회를 찾아오십니다. 하나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지막은 어떠하겠느냐 - 그분이 그들을 얼마나 무섭게 찾아오시겠습니까! 처음에는 더 가벼운 심판이 갈수록 더욱 엄해집니다. 그러나 선한 사람들은 이미 자기 몫을 겪었으므로 악인들의 비참함을 지켜보는 구경꾼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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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불 같은 시련을 겪는 교회에게 베드로는 그것이 하나님의 집에서 시작되는 심판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묻습니다. 심판이 우리에게서 먼저 시작된다면, 하나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이들의 마지막은 어떠하겠느냐고.

하나님의 집에서 반드시 심판을 시작할 때가 이르렀나니 만일 그것이 우리에게서 먼저 시작되면 하나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지막은 어떠하겠느냐?

벧전 4:17

12절부터 베드로는 "너희를 단련하려고 오는 불 같은 시련"(벧전 4:12)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방을 받으면 복이 있고, 누구든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합니다(벧전 4:16). 이 구절은 그 고난을 하나님의 눈으로 다시 봅니다. 그것은 우연한 박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기 집부터 살피시는 심판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앞에서 "영적 집으로 건축되고"(벧전 2:5) 있다고 불렸습니다. 심판이 성소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은 에스겔의 환상에도 있습니다(겔 9:6).

여기의 은 ‘하나님의 복음’으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좋은 소식입니다. 이 명사는 현재 분사 의 목적어로 섭니다. 복음은 듣고 감탄할 소식에 그치지 않고 순종할 부름입니다. 바울도 "그들이 다 복음에 순종하지는 아니하였나니"(롬 10:16)라고 하고, 베드로는 이 편지 앞에서 믿는 이들이 "진리에 순종함으로" 영혼을 깨끗하게 했다고 썼습니다(벧전 1:22). 현재 분사는 한때의 거절이 아니라 계속 거절하는 자리를 가리킵니다.

번역은 서로 가깝습니다. 흠정역은 킹제임스 성경의 must를 따라 ‘반드시 심판을 시작할 때’라고 하고, 개역한글은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라고 합니다. 뒷부분은 흠정역이 ‘하나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아니하는’, 개역한글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이라고 하여, 둘 다 헬라어의 부정 동사를 ‘순종하지 않다’로 풉니다. 영어의 BSB는 ‘하나님의 집’을 ‘하나님의 가족’(family of God)이라고 옮겨, 이 집이 건물이 아니라 사람들임을 드러냅니다.

웨슬리는 "하나님께서는 정의로나 긍휼로나 먼저 자기 교회를 찾아오십니다"라고 씁니다 웨슬리. 교회가 받는 심판은 깨끗하게 하는 긍휼이기도 하다는 말입니다. 매튜 헨리는 의인의 길이 이처럼 어렵다면 "경건치 아니한 죄인의 끝은 얼마나 어려울 것입니까!"라고 하고 매튜 헨리, 영혼을 지키는 유일한 길은 기도와 선을 행하는 인내로 그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라고 맺습니다.

이 편지가 수신자로 부른 본도와 비두니아에서, 2세기 초 총독 소(小) 플리니우스는 트라야누스 황제에게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만으로 벌해야 하는지를 물었습니다 소(小) 플리니우스, 서간집 10.96. 베드로가 말한 ‘그리스도인으로’ 받는 고난은 그 땅에서 실제로 이어졌습니다.

이 구절의 물음 앞에 먼저 서는 것은 바깥사람들이 아니라, 복음을 이미 받고 그 소식에 응답하며 사는 교회 자신입니다.

출처

  1. 소(小) 플리니우스, 서간집 10.96 — 112년경.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를 신처럼' 찬송한다고 트라야누스 황제에게 보고하고, 끝까지 고백하는 이들을 처형했다며 이름만으로 벌해야 하는지 묻는다. 트라야누스는 그리스도인을 찾아다니지는 말되, 고발되어 뉘우치지 않으면 벌하라고 답한다(1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