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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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구절 사전

데살로니가전서 2:4

복음을 맡은 사람들

  • 복음의 말 εὐαγγέλιον euangelion · 복음
붉은 옷을 입은 금세공인이 작은 저울로 반지의 무게를 달고, 곁에 선 젊은 남녀가 지켜보며, 뒤편 선반에는 금은 그릇과 보석이 놓여 있습니다.
페트뤼스 크리스튀스, 〈가게의 금세공인〉, 1449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 출처

원어

살전 2:4

번역

흠정역

다만 우리는 하나님의 허락을 받아 복음을 위탁받은 대로 말하노니 이것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의 마음을 시험하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 함이라.

개역한글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BSB

Instead, we speak as those approved by God to be entrusted with the gospel, not in order to please men but God, who examines our hearts.

KJV

But as we were allowed of God to be put in trust with the gospel, even so we speak; not as pleasing men, but God, which trieth our hearts.

LSV

but as we have been approved by God to be entrusted with the good news, so we speak, not as pleasing men, but God, who is proving our hearts,

주석

  • 매튜 헨리 살전 2:1-6 전체에 대하여

    사도는 전파하면서 어떤 세속적인 의도도 없었습니다. 선한 일을 위한 고난은 거룩한 결심을 날카롭게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처음에 많은 반대를 만났고, 그것은 다툼 가운데, 곧 전파하는 데 애쓰며 반대에 맞서며 전파되었습니다. 또 사도의 권면의 내용이 참되고 순전하였으므로 그 말하는 방식에도 속임이 없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부패한 정욕을 죽이고 사람들이 믿음의 능력 아래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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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슬리

    이 구절에 대한 말은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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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바울은 먼저 자신들이 무엇이 아니었는지를 말합니다. 그들의 권면은 속임수나 부정함에서 나지 않았고 간사함으로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살전 2:3). 이 절은 그 반대편에 선 말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시험을 거쳐 복음을 맡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다만 우리는 하나님의 허락을 받아 복음을 위탁받은 대로 말하노니 이것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의 마음을 시험하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 함이라.

살전 2:4

이 단락(2:1–12)에서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의 행실을 돌아봅니다. 그들은 아첨하는 말이나 탐욕의 탈을 쓰지 않았고, 사람들에게서 영광을 구하지도 않았습니다 (살전 2:5–6). 이 절은 그 모든 부정의 뿌리를 밝힙니다. 그들이 말한 것은 그들의 것이 아니라 맡겨진 것이었습니다.

은 여기서 πιστευθῆναι의 목적어입니다. ‘믿다’라는 동사 πιστεύω의 부정과거 수동태 부정사로, 목적어와 함께 쓰여 ‘맡겨지다’라는 뜻이 됩니다. 복음은 주인이 분명한 맡긴 물건입니다. 더 눈여겨볼 것은 가 두 번 나온다는 점입니다. 금속을 시험해 참된 것으로 가려낸다는 데서 온 말인데, 앞의 δεδοκιμάσμεθα는 완료 수동태로 ‘우리가 시험을 거쳐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고, 끝의 δοκιμάζοντι는 현재 분사로 ‘지금도 시험하시는’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한 번 인정받은 사람도 그 뒤로 계속 하나님의 살피심 아래 있습니다. 그러니 그들의 말은 사람을 기쁘게 하는 쪽으로 휠 수 없었습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도 같은 대조를 씁니다 (갈 1:10).

두 한국어 번역은 이 한 동사를 두 낱말로 나누어 옮깁니다. 흠정역은 킹제임스 성경의 allowed를 따라 ‘하나님의 허락을 받아’라 하고 끝에서는 ‘시험하시는’이라 하며, 개역한글은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와 ‘감찰하시는’이라 합니다. 우리말로는 자연스러운 선택이고, 원문에서는 인정하시는 분과 살피시는 분이 같은 낱말로 묶여 있다는 것을 알아 두면 좋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의 allowed도 그때의 영어로는 ‘옳다고 인정하다’라는 뜻이었습니다. 또 흠정역은 ‘복음을 위탁받은’이라 하여 복음 자체를 맡았다고 하고, 개역한글은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라 하여 그 맡김을 전하는 임무로 풉니다.

매튜 헨리는 이 절에서 진실함의 동기를 읽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보실 뿐 아니라 우리의 생각을 멀리서도 아시고 마음을 감찰하신다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진실함의 큰 동기입니다" 매튜 헨리. 웨슬리는 앞 절을 두고 "우리는 거짓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를 전합니다"라고 하고 웨슬리, 간사함이 아니라 "오히려 매우 평이한 말로 합니다"라고 풉니다 웨슬리.

맡은 사람이 고쳐 쓸 수 없는 소식이기에, 그것을 듣는 이가 받는 것은 전한 사람의 솜씨가 아니라 맡기신 하나님의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