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0:14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너희에게까지
- 복음의 말 εὐαγγέλιον euangelion · 복음
원어
번역
우리는 마치 너희에게 다다르지 아니한 것 같이 우리의 분량을 넘어 뻗어나가지 아니하노니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는 가운데 너희에게도 이르렀느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미치지 못할 자로서 스스로 지나쳐 나아간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
We are not overstepping our bounds, as if we had not come to you. Indeed, we were the first to reach you with the gospel of Christ.
For we stretch not ourselves beyond our measure, as though we reached not unto you: for we are come as far as to you also in preaching the gospel of Christ:
for we do not stretch ourselves too much, as not reaching to you, for even to you we came in the good news of the Christ,
주석
매튜 헨리 고후 10:12-18 전체에 대하여
우리보다 뛰어난 다른 사람들과 우리를 비교한다면 이것은 우리를 겸손하게 지키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사도는 자기 행실에 대한 좋은 규칙을 세웁니다. 곧 자기의 분량, 곧 하나님께서 나누어 주신 분량 밖의 것을 자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편견으로 사람과 의견을 판단하는 것보다 더 많은 오류를 낳는 근원은 없습니다. 사람들이 자기의 신앙적 성품을 둘러싼 세상의 의견과 격언으로 판단하는 일이 얼마나 흔합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은 얼마나 다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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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에게도 이르렀느니라 -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길에 있는 중간 지역들을 거쳐, 점진적이고 질서 있는 과정으로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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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고린도에 들어온 어떤 이들은 바울이 자기 몫을 넘어 고린도 일에 끼어든다고 말했던 것 같습니다. 바울은 사실 하나로 답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고 고린도에 처음 온 사람이 바로 우리였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치 너희에게 다다르지 아니한 것 같이 우리의 분량을 넘어 뻗어나가지 아니하노니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는 가운데 너희에게도 이르렀느니라.
고후 10:14고린도후서 10–13장에서 바울은 자기를 내세우는 이들에 맞서 자기 사도직을 변호합니다. 그들은 "자기들을 기준으로 자기들을 판단하며" 서로 견주었습니다 (고후 10:12). 바울은 다른 기준을 댑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나누어 주신 분량, 곧 맡기신 일의 범위 안에서만 자랑하며, 그 범위가 "너희에게까지 다다른 분량"이라고 말합니다 (고후 10:13). 이 절은 그 말의 근거이고, 이어지는 15–16절은 고린도 너머로 더 나아갈 소망을 말합니다.
명사 은 ἐν과 함께 여격으로 쓰였습니다. ἐν τῷ εὐαγγελίῳ τοῦ Χριστοῦ,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곧 복음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며 왔다는 말입니다. ‘이르렀다’는 의 부정과거 ἐφθάσαμεν입니다. 이 동사는 본래 ‘먼저 이르다’, ‘앞서다’를 뜻하는 말이어서, 바울이 다른 누구보다 앞서 고린도에 복음을 가져왔다는 뜻으로 많이 읽습니다. 앞의 ὑπερεκτείνομεν은 ‘지나치게 뻗다’로,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억지로 팔을 뻗는 모습입니다. 바울은 고린도가 자기 팔이 닿지 않는 곳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곳은 그가 실제로 가서 복음을 전한 곳입니다.
흠정역은 킹제임스의 in preaching the gospel of Christ를 따라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는 가운데’라고 하고, 개역한글은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라고 해서 헬라어의 간결함을 지켰습니다. 영어 BSB는 φθάνω의 뜻을 살려 ‘우리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지고 너희에게 처음 이른 사람들이다’라고 옮깁니다.
웨슬리는 그 도착을 이렇게 풉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길에 있는 중간 지역들을 거쳐, 점진적이고 질서 있는 과정으로 이르렀습니다" 웨슬리. 마케도니아와 아테네를 거쳐 고린도에 이른 길을 떠올리게 합니다 (행 18:1). 매튜 헨리는 바울이 "자기의 분량, 곧 하나님께서 나누어 주신 분량 밖의 것을 자랑하지 않는 것"을 규칙으로 삼았다고 하고 매튜 헨리, "모든 아첨 가운데 자기에 대한 아첨이 가장 나쁩니다"라고 덧붙입니다 매튜 헨리.
사도행전은 그 도착을 기록합니다. 바울은 고린도에 와서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가르쳤고,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함께 믿었으며, 많은 고린도 사람이 듣고 믿었습니다 (행 18:8). 주께서는 환상 가운데 "내게는 이 도시에 많은 백성이 있느니라"고 하셨고 (행 18:10), 바울은 일 년 육 개월을 머물렀습니다. 바울의 ‘분량’은 지도 위의 선이 아니라 복음이 실제로 걸어간 길이었습니다.
복음은 누군가가 먼 길을 걸어와 전할 때 한 도시에 이릅니다. 어느 곳에 복음이 닿았다면 누군가 그곳까지 왔기 때문이고, 그 길을 정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