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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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구절 사전

사무엘하 18:25

그의 입에 소식이 있다

  • 복음의 말 בְּשֹׂרָה besorah · 기쁜 소식
펜으로 그린 그림. 성문 안 높은 단 위 의자에 앉은 다윗 왕이 한 팔을 뻗어 바깥을 가리키고, 지팡이를 든 사람들이 그쪽을 내다봅니다.
제임스 티소, 〈멀리서 달려오는 전령들을 보는 다윗〉, 1900년 무렵 (존 라일랜즈 도서관) · 출처

원어

삼하 18:25

번역

흠정역

파수꾼이 외쳐 왕에게 고하매 왕이 이르되, 그가 만일 혼자면 그의 입에 소식이 있느니라, 할 때에 그가 빨리 와서 가까이 다가오니라.

개역한글

파수꾼이 외쳐 왕께 고하매 왕이 가로되 저가 만일 혼자면 그 입에 소식이 있으리라 할 때에 저가 차차 가까이 오니라

BSB

So he called out and told the king. “If he is alone,” the king replied, “he bears good news.” As the first runner drew near,

KJV

And the watchman cried, and told the king. And the king said, If he be alone, there is tidings in his mouth. And he came apace, and drew near.

LSV

And the watchman calls, and declares [it] to the king, and the king says, “If [he is] by himself, tidings [are] in his mouth”; and he comes, coming on and drawing near.

주석

  • 매튜 헨리 삼하 18:19-33 전체에 대하여

    아히마아스는 다윗에게 그 승리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도록 이끎으로써 그가 아들의 죽음 소식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 하였습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가운데 우리 마음이 더 굳건해지고 넓어질수록, 그 은혜와 섞여 있는 고난을 인내로 견딜 준비가 더 잘 갖추어질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다윗의 소원이 압살롬의 영원한 상태에 대한 염려에서 나왔다고 생각하지만, 그는 오히려 깊이 생각하지 않고 말한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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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슬리

    이 구절에 대한 말은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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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다윗은 성문 사이에 앉아 싸움터의 소식을 기다립니다. 파수꾼이 한 사람이 홀로 달려온다고 외치자, 왕은 그것만으로 짐작합니다. "그가 만일 혼자면 그의 입에 소식이 있느니라" (삼하 18:25). 여기의 에는 아직 ‘좋은’이라는 말이 붙어 있지 않습니다.

다윗은 압살롬을 피해 요르단 건너 마하나임에 와 있었습니다 (삼하 17:24). 그는 직접 싸움에 나가려 했지만 백성이 말렸고, 왕은 문 옆에 서서 군대가 백 명씩 천 명씩 나가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삼하 18:2–4). 이제 그는 두 문 사이에 앉아 있고, 파수꾼은 문 위 지붕에 올라 성벽 너머를 살핍니다 (삼하 18:24). 그때 멀리서 한 사람이 혼자 달려옵니다.

왕의 짐작에는 까닭이 있습니다. 싸움에 진 군대라면 무리를 지어 흩어져 도망쳐 올 것입니다. 홀로 달려오는 사람은 보냄을 받은 전령이고, 전령의 입에는 소식이 있습니다. 히브리어는 짧게 ‘베소라 베피우’, 곧 ‘소식이 그의 입에’라고 말합니다. 이 소식이 좋은지 나쁜지는 아직 말하지 않습니다. 독자는 압살롬이 이미 죽은 것을 알지만, 왕은 알지 못합니다.

흠정역은 ‘그의 입에 소식이 있느니라’, 개역한글은 ‘그 입에 소식이 있으리라’라고 하여 둘 다 히브리어처럼 소식만 말합니다. 킹제임스 성경과 LSV도 그렇습니다. BSB는 he bears good news라고 하여 ‘좋은’을 넣었습니다. 이 낱말이 대개 반가운 소식에 쓰이고, 왕도 그런 소식을 바라며 이 말을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원문의 열린 말과 BSB의 해석이 함께 보여 주는 것은, 소식을 기다리는 사람의 마음이 이미 그 소식이 좋기를 바라며 앞서간다는 사실입니다. 다음 두 절에서 왕의 바람은 점점 커집니다 (삼하 18:26–27).

웨슬리는 다윗이 앉은 자리를 이렇게 풉니다. 당시 성문은 크고 두꺼웠고 바깥 문과 안쪽 문 두 겹으로 되어 있었는데, "그는 여기에 앉아서 누가 성읍으로 들어올 때 소식을 들으려 하였습니다" 웨슬리. 왕이라도 소식은 스스로 만들 수 없고, 문 앞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다윗은 먼 데서 오는 사람의 모습을 보고 그 입에 무엇이 있을지 짐작해야 했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두고 "말씀이 네게 가까이 있어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느니라" (롬 10:8) 하고, 그것이 "우리가 선포하는 믿음의 말씀"이라고 말합니다. 복음은 성문에서 애태우며 기다리던 소식이 이미 누군가의 입에 실려 가까이 와 있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