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0:36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화평
- 복음의 말 εὐαγγελίζομαι euangelizomai · 복음을 전하다
원어
번역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보내신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을 선포하는 것인데 (그분은 모든 사람의 주시니라.)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He has sent this message to the people of Israel, proclaiming the gospel of peace through Jesus Christ, who is Lord of all.
The word which God sent unto the children of Israel, preaching peace by Jesus Christ: (he is Lord of all:)
the word that He sent to the sons of Israel, proclaiming good news—peace through Jesus Christ (this One is Lord of all),
주석
매튜 헨리 행 10:34-43 전체에 대하여
자비의 언약의 터 위에서,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서가 아니고는 받아들여짐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참된 종교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하나님은 이름이나 종파를 개의치 않으시고 그것을 받으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함과 의를 행함은 참된 종교의 본질이며 특별한 은혜의 열매입니다. 이것들이 사람이 받아들여지는 원인은 아니지만, 그 받아들여짐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지식이나 믿음에서 부족한 것이 있다면, 그것을 시작하신 분이 때가 되면 채워 주실 것입니다. …
주석 전체 보기 →웨슬리 행 10:36
하나님께서 … 보내신 말씀은 - 그분이 자기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을 때입니다. 선포하는 것인데 - 선포한다는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곧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신인(神人)을 통한 화평을 말입니다. 그분은 둘 모두의 주이시니, 아니 만유의 주이시요 만유 위의 주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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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가이사랴의 로마 백부장 고넬료의 집에서,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으신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한 뒤 복음을 간추려 전하기 시작합니다. 이 절이 그 첫 문장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보내신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을 선포하는 것인데 (그분은 모든 사람의 주시니라.)
행 10:36고넬료는 "이탈리아 부대라 하는 부대의 백부장"이었습니다 (행 10:1). 유대인이 다른 민족에 속한 사람과 교제하는 것을 율법에 어긋나는 일로 여기던 때에, 환상을 본 베드로가 그의 집에 들어왔습니다 (행 10:28). 베드로는 "하나님은 사람들의 외모를 중시하지 아니하시고 모든 민족 중에서 자신을 두려워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을 받아 주시는 줄을 깨달았도다"라고 말을 시작합니다 (행 10:34–35). 그리고 이 절부터 43절까지 예수님의 생애와 죽음과 부활, 그분을 믿는 자가 받는 죄 사함을 짧게 전합니다. 사도행전이 이방인의 집 안에서 전해졌다고 적는 첫 설교입니다.
동사 는 여기서 현재 중간태 분사 단수 εὐαγγελιζόμενος입니다. 문법상 이 분사는 ‘보내신’(ἀπέστειλεν)의 주어, 곧 하나님께 걸립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시는 분은 하나님 자신이고, 그 소식은 ‘화평’(εἰρήνην)입니다. 이 말은 이사야의 노래를 떠오르게 합니다. "좋은 소식을 가져오고 화평을 선포하며"(사 52:7). 칠십인역은 이 구절에서 같은 동사를 써서 화평의 소식을 전하는 이를 그립니다. 바울도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멀리 떨어져 있던 너희에게와 가까이 있던 그들에게 화평을 선포하셨느니라"고 씁니다 (엡 2:17). 이 화평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화평이고, 그래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화평이기도 합니다.
원문은 문장이 매끄럽지 않아 번역마다 손질이 다릅니다. 흠정역은 킹제임스 성경처럼 ‘그분은 모든 사람의 주시니라’를 괄호에 넣어, 베드로가 말하다가 덧붙인 외침으로 둡니다. 개역한글은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라고 하여 그 말을 앞으로 옮기고, 동사를 ‘화평의 복음을 전하다’로 풉니다. 또 ‘모든’(πάντων)을 흠정역은 ‘모든 사람’으로, 개역한글은 ‘만유’, 곧 만물로 옮깁니다. 헬라어는 어느 쪽으로도 읽힐 수 있는데, 유대인과 이방인이 한 집에 모인 이 자리에서는 ‘모든 사람의 주’라는 뜻이 특히 또렷하게 들립니다. 영어의 BSB는 ‘proclaiming the gospel of peace’라고 옮깁니다.
웨슬리는 이 화평을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화평, 유대인과 이방인을 가리지 않는 화평으로 풀고, 괄호 속의 말을 "그분은 둘 모두의 주이시니, 아니 만유의 주이시요 만유 위의 주이십니다"라고 읽습니다 웨슬리. 매튜 헨리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화평을 이루신 이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사람의 주이심을 그들로 알게 하십시오"라고 씁니다 매튜 헨리.
이 설교가 전해진 가이사랴는 아우구스투스의 이름을 딴 도시로, 헤롯 대왕이 그곳에 아우구스투스에게 바친 웅장한 신전이 있었고 웨슬리, 듣는 이는 황제의 군대에 속한 장교였습니다. 아시아의 한 비문은 그 아우구스투스를 전쟁을 그치게 하고 평화를 세울 구원자로 기렸습니다 프리에네 비문. 베드로는 그 제국의 장교에게 다른 화평과 다른 주를 전합니다. 화평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그분은 모든 사람의 주이십니다.
고넬료는 경건했으나 이방인이었고, 언약 밖에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그에게 가져온 소식은 하나님께서 먼저 화평을 전하셨다는 것이었습니다. 화평은 사람이 이루어 내는 것이기 전에, 하나님께서 먼저 보내시는 소식입니다.
출처
- 알렉산드리아의 유대인 번역자들, 칠십인역 (구약의 그리스어 번역) — 기원전 3–1세기. 히브리어 성경을 그리스어로 옮긴 번역으로, 신약의 저자들이 자주 인용한다. בָּשַׂר(바사르)를 대개 εὐαγγελίζομαι(에우앙겔리조마이)로 옮겼고(사무엘하 18장, 시편 40:9, 68:11, 96:2, 이사야 40:9, 52:7, 61:1), 사무엘하 4:10에서는 소식의 상을 εὐαγγέλια라 했다. 영역: 브렌턴(1844).
- 아시아 속주 의회, 프리에네 달력 비문 — 기원전 9년. 아우구스투스의 생일을 새해 첫날로 정하며 "신의 탄생일은 그로 말미암은 기쁜 소식(복음, εὐαγγέλια)의 시작이었다"고 새겼다. 영역: 다이스만, 『고대 동방의 빛』(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