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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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구절 사전

사도행전 14:15

헛된 일들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 복음의 말 εὐαγγελίζομαι euangelizomai · 복음을 전하다
왼쪽에서 바울이 겉옷을 찢고, 가운데에서 바나바가 두 팔을 들어 무리가 가져오는 화관과 제물 그릇을 물리치며, 무릎 꿇은 사람들 너머 언덕으로는 제물을 끌고 오는 행렬이 내려온다.
야코프 피나스, 〈루스드라에서 신으로 떠받들리는 바울과 바나바〉, 1628년 (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 · 출처

원어

행 14:15

번역

흠정역

이르되, 선생들아, 어찌하여 너희가 이런 일들을 행하느냐? 우리도 너희와 똑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들이라. 너희에게 복음을 선포하는 것은 너희가 이런 헛된 일들을 버리고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분 곧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려 함이라.

개역한글

가로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너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너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으시고 살아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함이라

BSB

“Men, why are you doing this? We too are only men, human like you. We are bringing you good news that you should turn from these worthless things to the living God, who made heaven and earth and sea and everything in them.

KJV

And saying, Sirs, why do ye these things? We also are men of like passions with you, and preach unto you that ye should turn from these vanities unto the living God, which made heaven, and earth, and the sea, and all things that are therein:

LSV

and saying, “Men, why do you do these things? And we are similar-feeling men with you, proclaiming good news to you, to turn to the living God from these vanities, who made the heaven, and the earth, and the sea, and all the things in them;

주석

  • 매튜 헨리 행 14:8-18 전체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가장 귀한 선물인 믿음을 가질 때, 우리는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가진 영적인 무기력과 그 후 형성된 죄악된 습관의 지배에서 건짐을 받을 것이며, 똑바로 서서 주의 길을 즐겁게 걸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많은 이적을 행하셨을 때 사람들은 그분께 제사하기는커녕 그분을 자기들의 교만과 악의의 제물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바울과 바나바는 이적 하나를 행했을 뿐인데 신들로 대접을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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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슬리 행 14:15

    이런 헛된 일들을 버리고 - 참 하나님 아닌 어떤 것을 예배하는 일에서 돌이키라는 것입니다. 그는 그것들을 신이라 부르기조차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로 - 이 죽은 우상들과는 다른 분입니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분 - 그들은 그 각각에 자기의 신들이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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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루스드라에서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던 사람이 일어나 걷자, 무리는 신들이 사람의 모양으로 내려왔다며 바울과 바나바에게 희생물을 드리려 했습니다. 두 사람은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로 뛰어들었습니다. 이 절은 그때 그들이 외친 말입니다.

이르되, 선생들아, 어찌하여 너희가 이런 일들을 행하느냐? 우리도 너희와 똑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들이라. 너희에게 복음을 선포하는 것은 너희가 이런 헛된 일들을 버리고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분 곧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려 함이라.

행 14:15

무리는 루가오니아 말로 "신들이 사람들의 모양으로 우리에게 내려왔다"고 외쳤고 (행 14:11), 바나바를 주피터, 주로 말하는 바울을 머큐리라 불렀습니다. 헬라어로는 제우스와 헤르메스입니다. 도시 앞에 있던 주피터의 제사장이 소와 화환들을 가지고 성문에 이르렀습니다 (행 14:12–13). 옷을 찢는 것은 신성모독 앞에서 유대인이 보이던 몸짓이었습니다. 이 절은 사도행전에서 성경을 모르는 이방 무리에게 한 첫 설교이고, 그래서 이스라엘의 역사가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에게서 시작합니다. 다음 절은 하나님께서 비와 결실의 계절을 주심으로써 "증거 없이 자신을 내버려두지 아니하셨느니라"고 이어 갑니다 (행 14:17).

동사 는 현재 중간태 분사 εὐαγγελιζόμενοι로, ‘너희를’(ὑμᾶς)을 목적어로 받고, 소식의 내용을 부정사 ‘돌아오게’(ἐπιστρέφειν)로 펼칩니다. 이방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은 먼저 돌아서라는 부름으로 들립니다. 무엇에서 무엇으로인지도 분명합니다. ‘이런 헛된 일들’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입니다. ‘헛된’으로 옮긴 는 속이 비어 아무 열매도 맺지 못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사람들을 두고도 그들이 "우상들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라고 씁니다 (살전 1:9). ‘똑같은 성정을 가진’(ὁμοιοπαθεῖς)은 야고보가 엘리야를 두고 "우리와 같이 동일한 성정의 지배를 받은 사람"이라고 할 때 쓴 말입니다 (약 5:17).

킹제임스 성경은 이 절에서 ‘preach unto you that ye should turn’이라고 하여 ‘복음’이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 흠정역은 여기서 킹제임스 성경과 달리 ‘너희에게 복음을 선포하는 것은’이라고 하여 동사에 담긴 복음을 밝히고, 개역한글도 ‘너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이라고 합니다. BSB는 ‘We are bringing you good news’라고 옮깁니다. 흠정역의 ‘선생들아’는 킹제임스 성경의 ‘Sirs’를 옮긴 말로, 원문은 ‘사람들아’(ἄνδρες)입니다.

웨슬리는 ‘이런 헛된 일들’이라는 말을 두고 "그는 그것들을 신이라 부르기조차 달가워하지 않습니다"라고 하고 웨슬리, 하늘과 땅과 바다를 만드신 분이라는 말에 "그들은 그 각각에 자기의 신들이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라고 덧붙입니다 웨슬리. 매튜 헨리는 "사도들이 우상숭배를 미워하는 유대인들에게 전도할 때에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만 전하면 되었으나, 이방인들을 상대할 때에는 자연 종교에 대한 그들의 오해를 바로잡아야 했습니다"라고 씁니다 매튜 헨리. 그리고 돌로 치겠다는 말에는 옷을 찢지 않던 두 사람이 경배하겠다는 말은 견디지 못했다며, "그들이 자기 영예보다 하나님의 영예를 더 염려하였기 때문입니다"라고 합니다 매튜 헨리.

성경을 한 번도 읽어 보지 않은 사람에게도 복음은 할 말이 있습니다. 비를 주시고 마음을 기쁨으로 채우시는 분이 계시며, 그분이 살아 계신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 소식을 전한 이들은 자신을 높이지 않고, 자기들도 똑같은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