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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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구절 사전

사도행전 21:8

복음 전도자 빌립

  • 복음의 말 εὐαγγελιστής euangelistēs · 복음 전하는 자
파도가 밀려드는 바닷가 바위 위에 무너진 옛 성채와 성벽이 솟아 있고, 그 위로 갈매기 떼가 날며, 앞쪽 물가에는 바람에 휜 나무가 서 있습니다.
J. C. 아미티지(해리 펜 원화), 〈가이사랴〉, 1881년 · 출처

원어

행 21:8

번역

흠정역

다음 날 바울의 일행인 우리가 떠나서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사람 중의 하나인 복음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 그와 함께 머무니라.

개역한글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유하니라

BSB

Leaving the next day, we went on to Caesarea and stayed at the home of Philip the evangelist, who was one of the Seven.

KJV

And the next day we that were of Paul’s company departed, and came unto Cæsarea: and we entered into the house of Philip the evangelist, which was one of the seven; and abode with him.

LSV

and on the next day Paul and his company having gone forth, we came to Caesarea, and having entered into the house of Philip the evangelist—who is of the seven—we remained with him,

주석

  • 매튜 헨리 행 21:8-18 전체에 대하여

    바울은 자기의 환난에 대한 분명한 경고를 받았으니, 그 환난이 닥칠 때에 그에게 놀라움이나 두려움이 되지 않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반드시 많은 환난을 거쳐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야 한다는 일반적인 알림도 우리에게 같은 쓰임이 되어야 합니다. 그들의 울음이 그의 결심을 약하게 하고 느슨하게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주인께서 자기 십자가를 지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들이 그가 양심을 거스르지 않고는 들어줄 수 없는 일을 하도록 그토록 간절히 권하는 것이 그에게는 괴로움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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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슬리 행 21:8

    가이사랴에 이르러 - 대 헤롯이 그곳에 아우구스투스 가이사에게 바친 웅장한 신전에서 그 이름을 얻었습니다. 그곳은 유대를 다스리는 로마 총독이 대체로 거하며 법정을 열던 곳이었습니다. 일곱 사람 중의 하나인 복음 전도자 - 전도자란 아직 복음을 들어 보지 못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빌립이 사마리아 사람들과 에티오피아 내시와 아소도에서 가이사랴까지 모든 성읍에 그렇게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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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밀레도를 떠나 예루살렘으로 가는 바울 일행은 두로와 톨레마이를 거쳐 가이사랴에 이릅니다. 거기서 그들이 묵은 집의 주인을 누가는 복음 전도자라고 부릅니다. 신약에서 이 칭호로 불리는 사람은 빌립뿐입니다.

다음 날 바울의 일행인 우리가 떠나서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사람 중의 하나인 복음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 그와 함께 머무니라.

행 21:8

빌립은 예루살렘 교회가 날마다의 배급을 맡기려고 뽑은 일곱 사람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행 6:5). 스데반이 죽은 뒤 흩어진 그는 사마리아에서 그리스도를 전했고 (행 8:5), 광야 길에서 에티오피아 내시에게 예수를 전했으며, 아소도에서 가이사랴까지 모든 도시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행 8:40). 그리고 스무 해쯤 지난 지금도 가이사랴에 살고 있습니다. 그에게는 예언하는 처녀 딸 넷이 있었습니다 (행 21:9). 그 집에 묵는 손님은 바울입니다. 한때 사울이라 불리며 스데반의 죽음에 동의하고 교회를 무너뜨려 (행 8:1–3), 빌립이 예루살렘을 떠나게 만든 바로 그 사람입니다.

‘복음 전도자’는 로, ‘복음을 전하다’라는 동사에 ‘그 일을 하는 사람’을 뜻하는 꼬리가 붙은 명사입니다. 신약에서 세 번만 나옵니다. 여기와,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주신 직분들을 말하는 엡 4:11, 그리고 바울이 디모데에게 "복음 전도자의 일을 행하고"(딤후 4:5)라고 당부하는 곳입니다. 사도행전은 이 칭호의 뜻을 빌립의 삶으로 보여 줍니다. 8장에서 ‘복음을 전하다’라는 동사(εὐαγγελίζομαι)는 세 번 빌립이 한 일을 말합니다(12, 35, 40절).

흠정역은 ‘복음 전도자’라고 하여 낱말 속의 복음을 살리고, 개역한글은 ‘전도자’라고만 합니다. 또 개역한글은 ‘일곱 집사 중 하나인’이라고 하여 ‘집사’라는 말을 넣습니다. 사도행전 6장은 이들을 집사(διάκονος)라는 명사로 부르지 않지만, 그들이 맡은 일이 ‘상을 섬기는 것’(διακονεῖν)이었으므로 교회는 오래전부터 이들을 첫 집사들로 여겨 왔습니다. 흠정역의 ‘바울의 일행인’(οἱ περὶ τὸν Παῦλον)은 공인 본문에만 있는 말이고, 개역한글과 BSB에는 없습니다. BSB는 ‘Philip the evangelist, who was one of the Seven’이라고 옮깁니다.

웨슬리는 이 칭호를 이렇게 풉니다. "전도자란 아직 복음을 들어 보지 못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웨슬리. 그리고 빌립이 그 뒤 여러 해를 가이사랴에 살면서 이웃 이방 성읍들에서 전도했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봅니다. 매튜 헨리는 같은 단락에서, 일행이 묵은 또 한 사람인 오래된 제자 므나손을 두고 (행 21:16) "예수 그리스도의 오래된 제자가 되는 것은 영예로운 일입니다"라고 씁니다 매튜 헨리. 그 말은 오래도록 복음 전도자로 불린 빌립에게도 들어맞습니다.

2세기 초 히에라폴리스의 감독 파피아스는 빌립의 딸들에게서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하고, 에우세비우스가 이를 옮겨 적습니다 에우세비우스, 교회사 3.39. 다만 에우세비우스는 이 빌립을 사도 빌립이라고 부르는데, 네 딸이 있었다는 사도행전의 기록과 겹치는 이 전승에서 두 빌립이 섞였다고 보는 학자가 많습니다.

낯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던 사람이, 이제 한때 교회를 핍박하던 사람에게 자기 집 문을 엽니다. 복음은 그것을 전한 사람과 그것으로 바뀐 사람을 한 지붕 아래 묵게 합니다.

출처

  1. 에우세비우스, 교회사 3.39 — 325년경. 파피아스의 말을 전한다: 마가는 베드로의 통역자로서 그가 가르친 것을 기록했고, 마태는 주님의 말씀을 히브리 말로 엮었다. 파피아스가 사도 요한과 ‘장로 요한’을 따로 말한다고 읽으며, 그가 요한일서와 베드로전서를 인용했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