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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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구절 사전

사도행전 8:12

하나님의 왕국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 복음의 말 εὐαγγελίζομαι euangelizomai · 복음을 전하다
들꽃이 핀 비탈의 오솔길을 따라 로마 시대의 돌기둥들이 줄지어 서 있고, 그 사이에서 마을 사람들과 낙타가 쉬고 있다.
디트로이트 퍼블리싱 컴퍼니, 〈사마리아의 열주 거리〉, 1890–1900년 무렵 · 출처

원어

행 8:12

번역

흠정역

그러나 빌립이 하나님의 왕국에 관한 것들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하는 것을 그들이 믿고 남자들과 여자들이 다 침례를 받으매

개역한글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저희가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BSB

But when they believed Philip as he preached the gospel of the kingdom of God and the name of Jesus Christ, they were baptized, both men and women.

KJV

But when they believed Philip preaching the things concerning the kingdom of God, and the name of Jesus Christ, they were baptized, both men and women.

LSV

And when they believed Philip, proclaiming good news, the things concerning the Kingdom of God and the Name of Jesus Christ, they were immersed—both men and women;

주석

  • 매튜 헨리 행 8:5-13 전체에 대하여

    복음이 퍼지는 만큼 악한 영들, 특히 더러운 영들이 쫓겨 갑니다. 혼을 대적하여 싸우는 육체의 정욕들로 향하는 모든 성향이 바로 그러한 것입니다. 여기에는 질병들이 언급되어 있는데, 이것은 자연의 과정으로는 고치기가 가장 어려운 것이며 죄의 병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것입니다. 교만과 야망과 위대함에 대한 욕망은 언제나 세상과 교회에 막대한 해악을 끼쳐 왔습니다. 사람들은 시몬을 두고 이 사람은 하나님의 큰 권능이라 하였습니다. 무지하고 생각 없는 사람들이 얼마나 잘못 판단하는지 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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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슬리 행 8:12

    그러나 빌립이 하나님의 왕국에 관한 것들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하는 것을 그들이 믿고 - 빌립이 전한 것을 믿은 그때에, 그들은 하나님의 참된 능력을 보고 느꼈으며 그것에 복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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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빌립이 사마리아로 내려가 그리스도를 전하자, 오랫동안 마술사에게 홀려 있던 도시가 그의 말을 믿습니다. 이 절은 ‘그러나’로 시작하여 시몬의 마술과 빌립의 복음을 마주 세웁니다.

그러나 빌립이 하나님의 왕국에 관한 것들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하는 것을 그들이 믿고 남자들과 여자들이 다 침례를 받으매

행 8:12

스데반과 함께 일곱 사람으로 뽑혔던 빌립은 그의 죽음 뒤에 일어난 핍박 때 흩어진 이들 가운데 있었습니다. 사마리아에서 부정한 영들이 나가고 걷지 못하던 이들이 고침을 받자 "그 도시에 큰 기쁨이 있더라"(행 8:8). 그러나 그 도시에는 시몬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마법으로 사마리아 백성을 홀렸고, 가장 작은 자부터 가장 큰 자까지 그를 두고 "이 사람은 하나님의 큰 권능이라"고 했습니다(행 8:10). 이 절은 바로 그 사람들이 이제 누구의 말을 믿게 되었는지를 말합니다.

동사 는 여기서 현재 중간태 분사 εὐαγγελιζομένῳ로, 여격 ‘빌립’(τῷ Φιλίππῳ)에 붙어 있습니다. 직역하면 ‘그들이 복음을 전하는 빌립을 믿었다’입니다. 그들이 믿은 것은 빌립이 전하는 소식이었고, 그 소식은 둘이 하나로 묶여 있습니다. ‘하나님의 왕국에 관하여’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입니다.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선포하신 것은 하나님의 왕국이었고 (막 1:14–15), 사도들이 예루살렘에서 전한 것은 구원을 주는 유일한 그분의 이름이었습니다 (행 4:12). 빌립의 복음에서 둘은 한 소식입니다. 왕국은 그 왕의 이름과 함께 옵니다. 이어지는 동사 ἐβαπτίζοντο는 미완료 수동태로, 사람들이 하나씩 차례로 세례를 받는 모습을 그립니다. 누가는 남자와 여자를 나란히 밝혀 적습니다.

흠정역은 킹제임스 성경을 따라 ‘하나님의 왕국에 관한 것들과’라고 옮기는데, 그 번역이 따른 공인 본문에 있는 관사(τὰ, ‘것들’)를 살린 것입니다. 빌립의 소식에는 믿을 만한 내용, 곧 ‘것들’이 있었다는 말이 됩니다. 개역한글은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이라고 합니다. 두 번역 모두 동사를 ‘선포하다’, ‘전도하다’로 옮겨 ‘복음’이라는 말은 보이지 않습니다. 영어의 BSB는 ‘preached the gospel of the kingdom of God’이라고 하여 그 말을 밝혀 줍니다.

웨슬리는 ‘그들이 믿고’라는 말을 이렇게 풉니다. "빌립이 전한 것을 믿은 그때에, 그들은 하나님의 참된 능력을 보고 느꼈으며 그것에 복종하였습니다" 웨슬리. 시몬을 하나님의 큰 권능이라 부르던 사람들이 참된 권능을 만난 것입니다. 매튜 헨리는 사람들이 빌립의 말에 귀를 기울였을 뿐 아니라 "그것이 사람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임을 확실히 믿고 그 말씀의 인도를 따르기로 자신을 드렸습니다"라고 씁니다 매튜 헨리. 그러면서 다음 절의 시몬을 염두에 두고 "복음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도록 회심하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경계합니다 매튜 헨리.

2세기 중엽, 사마리아 땅 플라비아 네아폴리스 출신인 유스티누스도 이 시몬을 압니다. 그는 『제1변증서』 26장에서 사마리아의 한 마을 출신 시몬이 마술로 큰일을 행하여 신으로 여겨졌고, 사마리아 사람들 거의 모두가 그를 첫째 신으로 받든다고 적습니다 유스티누스, 제1변증서. 빌립의 복음은 그런 이름이 사람들을 붙들고 있던 곳에 들어갔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놀라움에서 믿음으로 옮겨 갔습니다. 시몬은 그들을 놀라게 했지만, 빌립은 그들에게 한 왕국과 한 이름을 전했습니다. 복음을 믿는 것은 능력에 감탄하는 일이 아니라 그 이름의 주인에게 자신을 맡기는 일입니다.

출처

  1. 유스티누스, 제1변증서 — 150–155년경. 그리스도인을 이름이 아니라 행위로 재판해 달라고 황제에게 청하고(3–4장), 선지자들의 예언이 예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길게 보인다(30–53장). 65–67장은 2세기 교회의 세례와 성찬, 주일 예배를 묘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