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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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구절 사전

에베소서 3:8

헤아릴 수 없는 그리스도의 부요함

  • 복음의 말 εὐαγγελίζομαι euangelizomai · 복음을 전하다
벽에 꽂힌 횃불 하나가 비추는 둥근 천장의 지하 보물 창고에서, 앞쪽의 열린 상자들에서 금화와 잔과 보석이 돌바닥에 쏟아져 있고, 그 뒤로 상자들이 끝없이 줄지어 어둠 속으로 사라집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보물 창고

원어

엡 3:8

번역

흠정역

그분께서 모든 성도들 중에서 가장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헤아릴 수 없는 그리스도의 부요함을 내가 이방인들 가운데 선포하게 하고

개역한글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BSB

Though I am less than the least of all the saints, this grace was given me: to preach to the Gentiles the unsearchable riches of Christ,

KJV

Unto me, who am less than the least of all saints, is this grace given, that I should preach among the Gentiles the unsearchable riches of Christ;

LSV

to me—the less than the least of all the holy ones—was given this grace, among the nations to proclaim good news—the untraceable riches of the Christ,

주석

  • 매튜 헨리 엡 3:8-12 전체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영예로운 직무에 올리시는 사람들을 그분은 자기 눈에 낮게 만드십니다. 하나님께서 겸손할 은혜를 주시는 곳에는 필요한 다른 모든 은혜도 주십니다. 그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곧 헤아릴 수 없는 그리스도의 부요함에 대하여 얼마나 높이 말하는지 보십시오! 많은 사람이 이 부요함으로 부유하게 되지 못하지만, 그것이 우리 가운데 전파되고 그것을 제의받는 것은 얼마나 큰 은총입니까! 그리고 우리가 그것으로 부요하게 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우리 자신의 잘못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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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슬리 엡 3:8

    모든 성도들 중에서 가장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 여기에는 사도가 자기 자신에 대하여 가졌던 지극히 낮은 생각과 그리스도 안에 쌓여 있는 측량할 수 없는 복의 충만함을 그려 내는 가장 고상한 웅변의 가락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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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이방인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말하던 바울은 그 일을 맡은 자기 자신을 돌아봅니다. 가장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사람에게 주어진 은혜는, 헤아릴 수 없는 그리스도의 부요함을 이방인들에게 좋은 소식으로 전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분께서 모든 성도들 중에서 가장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헤아릴 수 없는 그리스도의 부요함을 내가 이방인들 가운데 선포하게 하고

엡 3:8

7절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로 "이 복음의 사역자가" 되었다고 했습니다(엡 3:7). 8절은 그 은혜가 무엇을 하라고 주어졌는지를, 9절은 그 일이 세상의 시작부터 감추어져 온 신비를 모든 사람이 보게 하는 것임을 말합니다. 그 사이에서 바울은 자신을 ‘가장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헬라어 ἐλαχιστοτέρῳ는 ‘가장 작은’이라는 최상급에 다시 비교급 어미를 붙인 드문 형태로, 문법의 틀을 넘어서면서까지 자기를 낮춘 말입니다. 그는 다른 곳에서 자신을 "사도들 중에서 가장 작은 자"(고전 15:9)라 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했던 일을 그 까닭으로 듭니다.

동사는 의 부정과거 중간태 부정사 εὐαγγελίσασθαι이고, 무엇을 좋은 소식으로 전하는지가 그 목적어로 나옵니다. ‘그리스도의 부요함’입니다. 여기서 복음은 지켜야 할 규칙의 목록이 아니라 그리스도께 있는 풍성함을 알리는 소식입니다. 그 부요함을 꾸미는 는 발자국(ἴχνος)을 따라 끝까지 더듬어 갈 수 없다는 뜻입니다. 로마서에서 바울은 같은 말로 하나님의 길을 두고 "그분의 길들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롬 11:33)라고 찬양했습니다.

번역을 보면, 흠정역의 ‘헤아릴 수 없는 그리스도의 부요함’과 개역한글의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은 같은 말을 조금 다른 그림으로 옮겼습니다. 흠정역은 ‘이방인들 가운데 선포하게’, 개역한글은 ‘이방인에게 전하게’라고 하는데, 흠정역이 따르는 공인 본문에는 ‘가운데’(ἐν)가 있고 오래된 사본들에는 없습니다. 두 번역의 ‘선포하게’와 ‘전하게’에는 ‘복음’이라는 말이 보이지 않지만, 바울이 쓴 동사에는 전하는 것이 좋은 소식이라는 뜻이 이미 들어 있습니다.

웨슬리는 이 절에 "가장 고상한 웅변의 가락"이 있다고 하면서, 그것이 그리는 두 가지를 "사도가 자기 자신에 대하여 가졌던 지극히 낮은 생각과 그리스도 안에 쌓여 있는 측량할 수 없는 복의 충만함"이라고 말합니다 웨슬리. 매튜 헨리는 "하나님께서 영예로운 직무에 올리시는 사람들을 그분은 자기 눈에 낮게 만드십니다"라고 쓰고 매튜 헨리, 이 부요함이 "우리 가운데 전파되고 그것을 제의받는 것은 얼마나 큰 은총입니까!"라고 덧붙입니다 매튜 헨리.

전하는 사람은 가장 작은 자보다 작고, 그가 전하는 그리스도의 부요함은 발자국을 따라 끝까지 더듬어 갈 수 없습니다. 그 끝을 아무도 헤아리지 못해도, 이 부요함은 이방인이던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으로 건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