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6:19
복음의 신비를 담대히 알리도록
- 복음의 말 εὐαγγέλιον euangelion · 복음
원어
번역
또 나를 위하여는 내게 말하는 것을 허락하사 내가 담대히 입을 열어 복음의 신비를 알리도록 구하라.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Pray also for me, that whenever I open my mouth, words may be given me so that I will boldly make known the mystery of the gospel,
And for me, that utterance may be given unto me, that I may open my mouth boldly, to make known the mystery of the gospel,
and in behalf of me, that to me may be given a word in the opening of my mouth, in freedom, to make known the secret of the good news,
주석
매튜 헨리 엡 6:19-24 전체에 대하여
복음은 신적 계시로 알려지기까지는 비밀이었고, 그것을 선포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사역자들의 일입니다. 가장 훌륭하고 뛰어난 사역자들도 신자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특히 자기 사역에서 큰 고난과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형제들에게 평안이 있고 믿음을 겸한 사랑이 있기를 바랍니다. 평안은 모든 종류의 평안, 곧 하나님과의 화평, 양심의 평안, 그들 사이의 화평으로 이해하십시오. 그리고 믿음과 사랑과 모든 은혜를 낳는 성령의 은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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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열어 - 안팎의 모든 장애를 없애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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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갑주를 다 말한 바울은 모든 성도를 위해 기도하라고 하고, 마지막으로 자기를 위한 기도를 부탁합니다. 그가 구하는 것은 사슬에서 풀려나는 일이 아니라, 입을 열 때 할 말이 주어져 복음의 신비를 담대히 알리는 일입니다.
또 나를 위하여는 내게 말하는 것을 허락하사 내가 담대히 입을 열어 복음의 신비를 알리도록 구하라.
엡 6:1918절의 기도가 이 절로 이어지고, 20절에서 바울은 자신을 "결박당한 대사"(엡 6:20)라고 부릅니다. 대사는 왕의 말을 대신 전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대사가 사슬에 매여 있으면서도, 그는 풀려나기보다 "마땅히 할 말을 내가 담대히 하게"(엡 6:20) 되기를 구합니다. 21절은 이 편지를 가져가 그의 형편을 알릴 사람으로 두기고를 소개합니다.
여기서 은 에 걸린 속격입니다. ‘복음의 신비’는 복음이라는 신비, 곧 3장에서 밝힌 대로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함께 상속자가 된다는(엡 3:6) 하나님의 감추어졌던 계획입니다. 바울은 그것을 ‘알리기’(γνωρίσαι, 부정과거 부정사) 원합니다. 신비는 감추어 두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알리라고 드러난 것입니다. ‘담대히’로 옮긴 는 본래 거리낌 없이 다 말하는 자유를 뜻합니다. 또 ‘말’(λόγος)이 ‘주어지기를’(δοθῇ, 수동태) 구한다는 데서, 바울은 할 말까지 하나님께서 주셔야 한다고 여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번역을 보면, 흠정역의 ‘내게 말하는 것을 허락하사’는 킹제임스 성경의 "utterance"를 따르고, 개역한글은 ‘내게 말씀을 주사’라고 하여 λόγος를 ‘말씀’으로 옮깁니다. μυστήριον은 흠정역에서 ‘신비’, 개역한글에서 ‘비밀’입니다. ‘담대히’가 걸리는 곳도 다릅니다. 흠정역은 ‘담대히 입을 열어’라고 하여 입을 여는 일에, 개역한글은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라고 하여 알리는 일에 붙입니다. 원문은 어느 쪽으로도 읽힐 수 있습니다.
매튜 헨리는 "복음은 신적 계시로 알려지기까지는 비밀이었고, 그것을 선포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사역자들의 일입니다"라고 하고, "가장 훌륭하고 뛰어난 사역자들도 신자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라고 씁니다 매튜 헨리. 웨슬리는 ‘입을 열어’를 "안팎의 모든 장애를 없애는 것"으로 풉니다 웨슬리.
바울이 로마에 갇혀 있을 때 이 편지를 썼다면, 사도행전의 끝은 이 기도가 어떻게 응답되었는지를 보여 줍니다. 바울은 셋집에서 만 두 해를 지내며 찾아오는 이들을 맞았고, "전적으로 확신 있게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며"(행 28:31) 가르쳤는데, 여기 ‘확신 있게’가 바로 파르레시아입니다. 전승은 그가 끝내 로마에서 순교했다고 전합니다 에우세비우스, 교회사 2.25. 결박당한 대사는 끝까지 대사로 말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부탁한 것은 칭찬이 아니라 기도였고, 그 기도로 구한 담대함은 배짱이 아니라 주어지는 말이었습니다.
출처
- 에우세비우스, 교회사 2.25 — 325년경. 네로 치하에서 바울이 로마에서 목 베임을 당하고 베드로가 십자가에 달렸다는 전승을 전하고, 바티칸 언덕과 오스티아 길에 두 사도의 기념비가 있다는 가이우스의 말을 인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