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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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구절 사전

갈라디아서 1:11

사람에게서 나지 않은 복음

  • 복음의 말 εὐαγγελίζομαι euangelizomai · 복음을 전하다
  • 복음의 말 εὐαγγέλιον euangelion · 복음
하늘 한쪽에서 빛이 쏟아지는 가운데, 놀라 뒷발로 일어선 흰 말 아래 땅에 떨어진 사울이 한 손을 들고 빛을 올려다보는 그림.
파르미자니노, 〈바울의 회심〉, 1527년 무렵 (빈 미술사 박물관) · 출처

원어

갈 1:11

번역

흠정역

그러나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확실히 알리노니 내가 선포한 복음은 사람을 따라 나지 아니하였느니라.

개역한글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이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

BSB

For I want you to know, brothers, that the gospel I preached was not devised by man.

KJV

But I certify you, brethren, that the gospel which was preached of me is not after man.

LSV

And I make known to you, brothers, the good news that was proclaimed by me, that it is not according to man,

주석

  • 매튜 헨리 갈 1:10-14 전체에 대하여

    복음을 전하면서 사도는 사람들을 사람의 순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순종으로 이끌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들의 호의를 얻으려고도, 그들의 분노를 피하려고도 그리스도의 교리를 바꾸려 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중대한 문제에서 우리는 사람들의 찡그림을 두려워해서도 안 되고, 사람의 지혜의 말로 그들의 호의를 구해서도 안 됩니다. 그가 복음을 받은 방식에 관하여 말하면, 그는 하늘로부터의 계시로 받았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이 그러하듯 단지 교육을 통하여 기독교로 이끌린 것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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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슬리 갈 1: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확실히 알리노니 - 그는 이제야 비로소 그들에게 이 호칭을 씁니다. 내가 선포한 복음은 사람을 따라 나지 아니하였느니라 - 사람에게서 난 것도,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사람의 취향에 맞춘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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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이 절에서 편지의 긴 단락 하나가 시작됩니다. 2장 끝까지 바울은 자기 이야기를 합니다. 핍박하던 자가 어떻게 부르심을 받았는지, 예루살렘의 사도들과 어떤 관계였는지, 안디옥에서 베드로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이야기 전체가 증명하려는 명제가 이 문장입니다. "내가 선포한 복음은 사람을 따라 나지 아니하였느니라."

헬라어는 명사와 동사를 나란히 놓습니다. τὸ εὐαγγέλιον τὸ εὐαγγελισθὲν ὑπ᾽ ἐμοῦ, 문자대로 ‘나에 의해 복음으로 전해진 그 복음’입니다. 명사 과 동사 의 부정과거 수동 분사가 한 구 안에 있습니다. 수동태 분사라서 초점은 복음에 있고, 바울은 ‘나에 의해’(ὑπ᾽ ἐμοῦ) 그것을 전한 사람으로만 나옵니다. 그 복음이 κατὰ ἄνθρωπον, 곧 ‘사람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는 말을 웨슬리는 세 마디로 풉니다. "사람에게서 난 것도,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사람의 취향에 맞춘 것도 아닙니다" 웨슬리.

Γνωρίζω … ὑμῖν, ἀδελφοί, 곧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 알리노니’로 시작하는 이 말투를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복음의 내용을 다시 정리할 때에도 씁니다(고전 15:1). 웨슬리는 바울이 갈라디아 사람들을 형제라고 부르는 것이 이 편지에서 여기가 처음이라고 짚습니다. "그는 이제야 비로소 그들에게 이 호칭을 씁니다" 웨슬리.

흠정역의 ‘확실히 알리노니’는 킹제임스의 I certify you를 따른 것이고, 개역한글은 ‘알게 하노니’라고 합니다. 흠정역의 ‘사람을 따라 나지 아니하였느니라’는 κατὰ ἄνθρωπον을 그대로 옮기고, 개역한글의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는 ‘뜻’을 넣어 사람이 고안한 것이 아니라는 쪽으로 풉니다.

반론고린도전서에서는 복음을 받았다고 하지 않나요?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내가 또한 받은 것을 무엇보다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라고 썼습니다(고전 15:3).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묻히시고 살아나시고 나타나셨다는 사실들은 그도 앞선 이들에게서 전해 받았고, 삼 년 뒤에는 베드로를 만나러 예루살렘에 올라가기도 했습니다(갈 1:18). 그러나 그 사실들이 그에게 복음이 된 일, 곧 십자가에 달린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이 소식이 율법 없이 이방인들에게 간다는 깨달음은 사람에게 배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았느니라"고 말합니다(갈 1:12). 많은 해석자가 두 말씀을 이렇게 함께 읽습니다.

매튜 헨리도 그 차이를 짚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이 그러하듯 단지 교육을 통하여 기독교로 이끌린 것이 아니었습니다" 매튜 헨리.

사람에게서 나지 않은 복음은 우리의 기호에 맞지 않을 때에도 고쳐 쓸 수 없습니다. 같은 이유로 그것은 사람이 짜낸 가장 좋은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에 대해 알려 주신 소식이고, 그래서 듣는 이가 기댈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을 읽는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