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1:16
그분을 이방인들 가운데 전하게 하시려고
- 복음의 말 εὐαγγελίζομαι euangelizomai · 복음을 전하다
원어
번역
자신의 아들을 내 안에 계시하사 내가 그분을 이교도들 가운데 선포하는 것을 기뻐하실 때에 내가 즉시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였고
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to reveal His Son in me so that I might preach Him among the Gentiles, I did not rush to consult with flesh and blood,
To reveal his Son in me, that I might preach him among the heathen; immediately I conferred not with flesh and blood:
to reveal His Son in me, that I might proclaim Him as good news among the nations, I did not immediately confer with flesh and blood,
주석
매튜 헨리 갈 1:15-24 전체에 대하여
바울은 놀랍게 그리스도를 알고 믿도록 이끌렸습니다. 구원에 이르도록 회심한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부르심을 받으며, 그들의 회심은 그분이 그들 안에서 역사하시는 능력과 은혜로 이루어집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계시되었어도 우리 안에도 계시되지 않으면 우리에게 별 유익이 없을 것입니다. 그는 자기의 세상적인 이익이나 평판이나 안락이나 심지어 생명에 대하여도 망설이지 않고 즉시 순종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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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들을 내 안에 계시하사 - 그분의 성령의 능력 있는 역사로 고후 4:6, 또한 하늘의 환상으로 내게도. 내가 그분을 이교도들 가운데 선포하는 것을 - 내가 먼저 그분을 알지 못하였다면 이를 감당할 자격이 부족했을 것입니다. 내가 즉시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였고 -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확신하고 순종하기로 결심했으므로, 나는 어떤 사람과도, 또 무수한 반론을 일으켰을 나 자신의 이성이나 성향과도 의논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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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15절에서 시작한 문장이 이 절을 지나 17절까지 이어집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내 어머니의 태에서부터" 구별하시고 은혜로 부르셨으며, 자신의 아들을 그 안에 계시하기를 기뻐하셨습니다. 목적은 하나, 바울이 그분을 이방인들 가운데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교회를 "극도로 핍박하여 피폐하게" 하던 사람의 이야기가(13절) 이 한 문장에서 뒤집힙니다.
‘태에서부터’라는 말은 선지자의 부르심을 떠올리게 합니다. 예레미야는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내가 너를 거룩히 구별하였으며 너를 민족들을 향한 대언자로 세웠노라"는 말씀을 들었고(렘 1:5), 이사야서의 종은 "이방인들의 빛"으로 세워졌습니다(사 49:6). 웨슬리도 이 부르심을 예레미야와 잇습니다.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하신 것처럼 나를 사도로 따로 세우셨습니다" 웨슬리. 바울의 부르심은 처음부터 민족들을 향해 있었습니다.
동사는 의 현재 가정법 εὐαγγελίζωμαι이고, 목적어는 αὐτόν, ‘그분을’입니다. 바울이 전하는 복음은 무엇보다 한 인격,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현재 시제는 이것이 한 번의 심부름이 아니라 평생 이어지는 일임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그 일은 ‘내 안에’(ἐν ἐμοί)에 기대어 있습니다. 아들이 바울 안에 계시되었기에, 바울이 그분을 다른 이들에게 알릴 수 있었습니다.
흠정역은 헬라어의 어순대로 "자신의 아들을 내 안에 계시하사 내가 그분을 이교도들 가운데 선포하는 것을" 기뻐하셨다고 옮기고, 개역한글은 ‘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를 앞에 두어 계시가 처음부터 이방을 향했음을 앞세웁니다. 두 번역 모두 동사를 ‘선포하다’, ‘전하다’로 옮겨, 한국어 독자에게는 이 절에서 ‘복음’이라는 말이 보이지 않습니다. 헬라어로는 ‘그분을 복음으로 전하다’입니다. 흠정역의 ‘이교도들’은 킹제임스의 heathen을 따른 말로, 흠정역은 같은 ἔθνη를 2:2에서는 ‘이방인들’로 옮깁니다.
웨슬리는 ‘내 안에’ 계시하신 일을 "그분의 성령의 능력 있는 역사로" 된 일로 읽고 웨슬리, 매튜 헨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계시되었어도 우리 안에도 계시되지 않으면 우리에게 별 유익이 없을 것입니다"라고 씁니다 매튜 헨리.
절의 끝, "내가 즉시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였고"는 그 복음이 시작되는 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11–12절). 사도행전도 그가 다마스쿠스의 회당들에서 처음 전한 것이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이었다고 기록합니다(행 9:20).
바울에게 복음은 먼저 그 안에 계시된 분이었고, 그다음에 전하는 말이었습니다. 오늘 그 복음을 듣는 사람이 만나는 것도 먼저 한 가르침이기보다 바울 안에 계시되신 그 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