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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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구절 사전

이사야 41:27

처음이신 이가 주시는 전령

  • 복음의 말 בָּשַׂר basar · 소식을 전하다
페르시아 평원에 큰 돌을 층층이 쌓은 단 위로 박공지붕을 얹은 고레스의 돌무덤이 서 있고, 왼쪽에는 부러진 기둥들이 남아 있으며 사람들이 무덤 계단에 앉아 쉽니다.
외젠 플랑댕, 〈파사르가다에, 고레스의 무덤〉, 1840년 · 출처

원어

사 41:27

번역

흠정역

처음이신 이가 시온에게 이르기를, 보라, 그들을 보라, 하리라. 내가 좋은 소식을 가져오는 자를 예루살렘에 주리라.

개역한글

내가 비로소 시온에 이르기를 너희는 보라 그들을 보라 하였노라 내가 기쁜 소식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주리라

BSB

I was the first to tell Zion: ‘Look, here they are!’ And I gave to Jerusalem a herald of good news.

KJV

The first shall say to Zion, Behold, behold them: and I will give to Jerusalem one that bringeth good tidings.

LSV

First to Zion, Behold, behold them, And to Jerusalem I give one proclaiming tidings,

주석

  • 매튜 헨리 사 41:21-29 전체에 대하여

    죄의 어리석음을 보이는 데에는, 죄를 변호하려고 내놓는 이유들에 주목하게 하는 것 외에 더 필요한 것이 없습니다. 우상에게는 존중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것들은 무보다 못하고 무보다 나쁩니다.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교리가 아닌 다른 교리를 옹호하는 자들은 자기들의 논거를 내놓게 하십시오. 그들이 인간의 타락에 대한 치료책을 말할 수 있습니까? 여호와께는 막을 수 없는 능력이 있으며, 이것을 그분께서 나타내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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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슬리 사 41:27

    처음이신 이가 - 처음이요 나중인 내가 내 백성에게 장차 올 일들을 알리며 또 알릴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을 - 나는 또한 장래의 일들을 이미 있는 일처럼 나타냅니다. 여기서 그들이란 장차 올 일들을 가리킵니다. 좋은 소식을 가져오는 자를 - 그들이 포로에서 구원받는 기쁜 소식을 미리 알릴 사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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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우상들을 법정에 불러 세운 자리에서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장차 올 일을 미리 알리는 이는 오직 나다. 그리고 예루살렘에 좋은 소식을 가져오는 자를 내가 주겠다.

이사야 41:21–29는 재판 장면입니다. "주가 말하노라. 너희는 소송을 제기하라" (사 41:21). 여호와께서는 우상들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을 보여 자기들이 신이라는 것을 입증하라고 하시고 (사 41:22–23), "보라,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고 너희 일은 헛것이며" (사 41:24) 하고 판결하십니다. 그러고는 자신이 하실 일을 밝히십니다. "내가 북쪽으로부터 한 사람을 일으켰은즉 그가 오리라" (사 41:25). 뒤에서 이름이 밝혀지는 고레스입니다 (사 44:28). 누가 이 일을 처음부터 알렸느냐는 물음에 우상들 쪽에서는 아무 대답이 없고 (사 41:26), 이 구절이 여호와의 대답입니다. 이어서 여호와께서 돌아보시니 그들 가운데는 한 마디라도 대답할 조언자가 없습니다 (사 41:28).

소식을 가져오는 자는 메바세르(מְבַשֵּׂר), 의 피엘 분사 남성 단수이고, ‘내가 주리라’(에텐)의 목적어입니다. 전령은 스스로 나서는 사람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주시는 선물입니다. 앞 줄에는 동사가 없습니다. 히브리어는 짧게 ‘처음, 시온에게, 보라, 그들을 보라’라고만 하고, 번역자가 동사를 채워 넣어야 합니다. 웨슬리가 풀듯이 ‘그들’은 이루어질 일들입니다.

흠정역은 킹제임스 성경을 따라 ‘처음’(리숀)을 하나님의 칭호로 읽어 "처음이신 이가 시온에게 이르기를, 보라, 그들을 보라, 하리라"라고 옮겼습니다. 이사야서의 다른 곳에서 하나님은 친히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니라" (사 44:6)고 말씀하십니다. 개역한글은 같은 말을 부사로 읽어 "내가 비로소 시온에 이르기를 너희는 보라 그들을 보라 하였노라"라고 했습니다. 앞의 읽기는 알리시는 분이 누구신지에, 뒤의 읽기는 그분이 누구보다 먼저 알리셨다는 사실에 무게를 둡니다. 영어 BSB도 뒤쪽 읽기를 따릅니다. 어느 읽기든 요점은 같습니다. 우상들은 아무것도 알리지 못했고, 여호와께서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알리셨습니다.

웨슬리는 ‘처음이신 이가’를 "처음이요 나중인 내가 내 백성에게 장차 올 일들을 알리며 또 알릴 것이라는 것입니다"라고 풀고 웨슬리, 좋은 소식을 가져오는 자는 "그들이 포로에서 구원받는 기쁜 소식을 미리 알릴 사자들입니다"라고 합니다 웨슬리. 매튜 헨리는 이 소식이 바빌론에서의 해방을 넘어선다고 봅니다. "주께서 복음 안에서 보내실 기쁜 소식은 여러 세대 동안 감추어졌던 비밀입니다" 매튜 헨리. 그리고 "포로 된 유대인들의 구원자보다 더 고귀한 이름과 더 큰 능력을 가진 구원자가 우리를 위해 세워졌습니다"라고 덧붙입니다 매튜 헨리.

신약도 복음을 미리 알려진 소식으로 말합니다. 바울은 복음이 "그분께서 자신의 대언자들을 통하여 거룩한 성경 기록들에 미리 약속하신 것" (롬 1:2)이라고 하고, 성경이 아브라함에게 "미리 복음을 선포하여" (갈 3:8) 모든 민족이 그 안에서 복을 받으리라 했다고 씁니다. 여기서 바울이 쓴 동사 는 이사야의 이 장면을 한 낱말로 담고 있는 듯합니다. 소식이 일보다 먼저 옵니다.

이 구절의 전령은 사람이 지어낸 희망을 들고 오지 않습니다. 일이 일어나기 전에 말씀하시고 그 말씀대로 이루시는 분이 보내신 전령입니다. 복음이 믿을 만한 소식인 까닭도 그 소식을 보내신 분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