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2:7
네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
- 복음의 말 בָּשַׂר basar · 소식을 전하다
원어
번역
좋은 소식을 가져오고 화평을 선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고 구원을 선포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네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How beautiful on the mountains are the feet of those who bring good news, who proclaim peace, who bring good tidings, who proclaim salvation, who say to Zion, “Your God reigns!”
How beautiful upon the mountains are the feet of him that bringeth good tidings, that publisheth peace; that bringeth good tidings of good, that publisheth salvation; that saith unto Zion, Thy God reigneth!
How lovely on the mountains, Have been the feet of one proclaiming tidings, Sounding peace, proclaiming good tidings, Sounding salvation, Saying to Zion, “Your God has reigned.”
주석
매튜 헨리 사 52:1-12 전체에 대하여
복음은 두려움에 매인 사람들에게 자유를 선포합니다. 죄의 짐 아래 지치고 무거운 짐을 진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쉼을 얻고, 의심과 두려움의 먼지를 털어 버리고 그 줄을 스스로 푸십시오. 구속자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치르신 값은 은이나 금이나 썩어질 것이 아니라 그분 자신의 보배로운 피였습니다. 이 구원이 얼마나 값없이 주어지는지, 또 죄가 현세의 위로에 얼마나 해로운지를 생각한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속을 더욱 귀하게 여기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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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 이 기쁜 소식이 전해진 유대의 산들이며, 거기서부터 다른 나라들로 퍼져 나갔습니다. 하는 자의 - 또는 ‘하는 자들의’이니, 단수가 복수 대신 쓰였습니다. 네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 - 메시아의 때에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시작부터 그때까지 하셨던 어느 때보다도 훨씬 뛰어나게 세상에 대한 그의 통치를 나타내시고 행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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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포로 된 시온을 향해 산을 넘어 달려오는 전령이 있습니다. 그가 가져오는 것은 화평과 좋은 것과 구원이고, 그 모두가 한 문장으로 모입니다. 네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는 것입니다.
52장은 잠에서 깨라는 부름으로 시작합니다. "오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사 52:1). 포로로 사로잡힌 시온의 딸은 목의 띠를 스스로 풀라는 말을 듣고 (사 52:2), 여호와께서는 "돈을 내지 아니하고 구속을 받으리라" (사 52:3)고 하십니다. 여호와의 이름이 날마다 모독을 받았으나, 이제 "내 백성이 내 이름을 알리로다" (사 52:6). 이 구절은 그 약속이 이루어지는 순간입니다. 전령이 산 위에 나타나고, 파수꾼들이 함께 노래하며 여호와께서 시온을 다시 데려오시는 것을 눈과 눈으로 마주 봅니다 (사 52:8). 여호와께서 "모든 민족들의 눈에 자신의 거룩한 팔을 드러내셨으니" (사 52:10) 땅끝까지 그 구원을 봅니다. 그리고 곧바로 52:13부터 고난받는 종의 노래가 시작됩니다.
이 구절은 분사 다섯 개로 짜여 있습니다. 의 피엘 분사 메바세르(מְבַשֵּׂר)가 두 번, ‘들리게 하다’라는 뜻의 히필 분사 마쉬미아(מַשְׁמִיעַ)가 두 번, 그리고 ‘말하는 자’가 한 번입니다. 소식을 가져오는 자, 화평(샬롬)을 들리게 하는 자, 좋은 것(토브)을 가져오는 자, 구원(예슈아)을 들리게 하는 자, 시온에게 말하는 자. 그가 하는 말 ‘말라크 엘로하이크’의 말라크는 완료형으로, ‘그가 왕이 되셨다’, 곧 이제 다스리신다는 뜻입니다. 전령이 알리는 것은 언젠가 바랄 일이 아니라 이미 일어난 일입니다.
흠정역은 "좋은 소식을 가져오고 화평을 선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고 구원을 선포하며"라고 옮겼고, 개역한글도 ‘화평’ 대신 ‘평화’, ‘선포’ 대신 ‘공포’를 쓴 것 말고는 거의 같습니다. 두 번역 모두 두 번째 메바세르의 목적어 ‘좋은 것’을 살려 ‘복된 좋은 소식’이라고 했습니다. 또 둘 다 히브리어처럼 ‘하는 자의 … 발’이라고 단수를 지켰습니다. 영어 BSB는 이를 ‘가져오는 자들’로 옮기는데, 바울이 이 구절을 인용하면서 복수로 읽은 것과 같습니다 (롬 10:15).
웨슬리도 ‘하는 자의’에 "단수가 복수 대신 쓰였습니다"라고 달고 웨슬리, ‘산을’은 "이 기쁜 소식이 전해진 유대의 산들이며, 거기서부터 다른 나라들로 퍼져 나갔습니다"라고 풉니다 웨슬리. 매튜 헨리는 소식의 내용을 이렇게 요약합니다. "기쁜 소식은 주 예수께서 다스리신다는 것입니다. 이 소식을 처음 전하신 분은 그리스도 자신이십니다" 매튜 헨리.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처음 외치신 말씀, "때가 찼고 하나님의 왕국이 가까이 왔으니" (막 1:15)는 이 전령의 외침을 이어받습니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이 구절을 인용한 뒤 곧바로 이사야 53:1을 잇습니다.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롬 10:16). 이사야에서도 전령의 기쁜 소식 바로 뒤에 고난받는 종이 옵니다. 하나님의 다스리심은 그 종의 고난과 높아짐을 통해 옵니다. 베드로도 고넬료의 집에서, 하나님께서 보내신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을 선포하는 것" (행 10:36)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전령은 시온에게 무엇을 하라고 먼저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하셨는지를 먼저 알립니다. 티끌을 털고 일어나라는 부름은 그 소식에 기대어 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