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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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구절 사전

누가복음 16:16

요한까지와 그 이후

  • 복음의 말 εὐαγγελίζομαι euangelizomai · 복음을 전하다
활짝 열린 성문 앞에 바구니를 인 농부, 목발 짚은 사람, 아이를 안은 어머니, 지팡이 짚은 노인, 병사, 짐 실은 낙타를 끄는 나그네 들이 몰려 안쪽 거리로 밀려 들어간다.
활짝 열린 성문으로 밀려 들어가는 온갖 사람들

원어

눅 16:16

번역

흠정역

율법과 대언자들은 요한까지요, 그때 이후로는 하나님의 왕국이 선포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밀고 들어가느니라.

개역한글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BSB

The Law and the Prophets were proclaimed until John. Since that time, the gospel of the kingdom of God is being preached, and everyone is forcing his way into it.

KJV

The law and the prophets were until John: since that time the kingdom of God is preached, and every man presseth into it.

LSV

the Law and the Prophets [are] until John; since then the good news of the Kingdom of God is proclaimed, and everyone presses into it;

주석

  • 매튜 헨리 눅 16:13-18 전체에 대하여

    우리 주께서는 이 비유에 엄숙한 경고를 덧붙이셨습니다. ‘너희가 하나님과 세상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두 이해관계는 그만큼 나뉘어 있습니다. 우리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을 때 탐욕스러운 바리새인들은 그분의 가르침을 멸시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그들이 율법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그 뜻을 왜곡한 것이라고 그들에게 경고하셨습니다. 우리 주께서는 이것을 이혼에 관한 경우로 보이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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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부들 (카테나) 눅 16:16

    암브로시우스: 율법이 실패했다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전파가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열등한 것은 더 나은 것이 이어질 때에 완성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크리소스토무스: 그분은 이로써 그들이 그분을 쉽게 믿도록 이끄십니다. 요한의 때까지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면 내가 바로 그 오신 이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오지 않았다면 선지자들이 그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선지자들이 요한의 때까지였다니, 구약보다 신약에 선지자가 훨씬 더 많지 않았느냐’고 말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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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슬리 눅 16:16

    율법과 대언자들은 요한까지요 - 그때부터는 복음이 자리를 차지하고, 겸손하고 정직한 사람들이 말할 수 없는 열심으로 그것을 받아들입니다. 마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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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예수님은 역사를 두 시기로 나누십니다. 율법과 선지자들은 요한까지이고, 그 뒤로는 하나님의 왕국이 좋은 소식으로 전해집니다. 그런데 바로 다음 절은 율법의 한 획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율법과 대언자들은 요한까지요, 그때 이후로는 하나님의 왕국이 선포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밀고 들어가느니라.

눅 16:16

예수님은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를 말씀하시고 "너희가 하나님과 맘몬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눅 16:13)고 맺으셨습니다. 돈을 좋아하는 바리새인들은 이 말을 듣고 비웃었고, 예수님은 그들이 사람들 앞에서 자기를 의롭게 만드는 자들이라고 하십니다(눅 16:14–15). 이 구절은 그 대답 한가운데에 놓입니다. 이어서 율법은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는 말씀(눅 16:17)과 이혼에 관한 말씀이 나오고,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가 뒤따릅니다. 그 이야기에서 아브라함은 부자에게 "그들에게 모세와 대언자들이 있으니"(눅 16:29) 하고 대답합니다. 요한까지였던 율법과 선지자들은 그 뒤에도 여전히 증언하고 있습니다.

동사 가 현재 수동태 3인칭 단수 εὐαγγελίζεται로 쓰였고, 주어는 ‘하나님의 왕국’입니다. ‘하나님의 왕국이 좋은 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기준점은 요한입니다. ‘그때 이후로’(ἀπὸ τότε)라는 말이 한 시대의 끝과 다른 시대의 시작을 가릅니다. 뒤의 동사 βιάζεται()는 형태가 중간태로도 수동태로도 읽혀 해석이 갈립니다. 중간태로 읽으면 ‘사람마다 힘써 그리로 들어간다’이고, 수동태로 읽으면 ‘사람마다 그리로 들어오라는 강권을 받는다’입니다. 잔치의 비유에서 주인이 종에게 사람들을 "억지로라도 들어오게 하여"(눅 14:23)라고 한 말이 뒤의 읽기와 통합니다. 마태복음의 비슷한 말씀은 다른 표현을 씁니다(마 11:12–13).

흠정역은 ‘하나님의 왕국이 선포되어’로, 개역한글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로 옮깁니다. 개역한글은 ‘복음’을 주어 쪽에 두어 전해지는 것이 무슨 소식인지를 밝혔고, 흠정역은 킹제임스 성경을 따라 왕국을 주어로 두고 동사를 ‘선포되어’로만 옮겼습니다. 뒤의 동사는 흠정역이 ‘밀고 들어가느니라’, 개역한글이 ‘침입하느니라’로 옮겨, 둘 다 중간태의 힘찬 읽기를 따릅니다.

암브로시우스는 이 구절을 이렇게 풉니다. "율법이 실패했다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전파가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암브로시우스. 베다는 바로 다음 절과 함께 읽어, 장차 올 것으로 예언되던 것이 요한의 전파로 이미 왔다는 뜻이지 율법의 폐지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베다. 에우세비우스는 하늘로 오르는 길에 큰 싸움이 있다며, 그리로 밀고 들어가는 일을 자기를 이기는 수고로 읽습니다 에우세비우스. 웨슬리는 그때부터 복음이 자리를 차지하고 "겸손하고 정직한 사람들이 말할 수 없는 열심으로 그것을 받아들입니다"라고 씁니다 웨슬리.

이 구절은 듣는 사람에게 지금이 어느 때인지를 알려 줍니다. 하나님의 왕국이 좋은 소식으로 전해지는 때이고, 그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 사람마다 그리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