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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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구절 사전

누가복음 3:18

요한이 전한 좋은 소식

  • 복음의 말 εὐαγγελίζομαι euangelizomai · 복음을 전하다
바람 부는 타작마당에서 두 농부가 등을 보인 채 나무 키로 곡식 더미를 공중에 퍼 올리고, 겨가 연기처럼 바람에 날려 간다.
아메리칸 콜로니 사진부, 〈레바논에서 곡식을 키질하는 농부들〉, 1900년 · 출처

원어

눅 3:18

번역

흠정역

또 권면하면서 다른 많은 것을 백성에게 선포하더라.

개역한글

또 기타 여러가지로 권하여 백성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였으나

BSB

With these and many other exhortations, John proclaimed the good news to the people.

KJV

And many other things in his exhortation preached he unto the people.

LSV

And therefore, indeed, with many other things, exhorting, he was proclaiming good news to the people,

주석

  • 매튜 헨리 눅 3:15-20 전체에 대하여

    세례 요한은 자신이 그리스도임을 부인하고, 오래 약속된 메시아에 대한 백성의 기대를 굳게 해 주었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회개를 권하고 회개하면 용서받는다고 확신시킬 수 있을 뿐이었고, 그들 안에 회개를 일으킬 수도, 그들에게 죄 사함을 줄 수도 없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높이 말하고 자신에 대해서는 낮추어 말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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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부들 (카테나) 눅 3:18

    오리게네스: 요한은 그리스도께서 오심을 선포하면서 성령의 세례와 복음서의 역사가 우리에게 전해 준 다른 일들을 전파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들 외에도 그가 다른 것들을 선포하였다고 다음 말씀에서 선언되니, 또 권면하면서 다른 많은 것을 백성에게 선포하더라고 한 것입니다.테오필락투스: 그의 권면은 좋은 일들을 전하는 것이었으므로 복음이라 불리는 것이 합당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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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슬리

    이 구절에 대한 말은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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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키와 타작마당과 꺼지지 않는 불을 말한 설교 바로 뒤에서, 누가는 세례 요한의 설교 전체를 한 동사로 요약합니다. 그가 백성에게 좋은 소식을 전했다는 것입니다.

또 권면하면서 다른 많은 것을 백성에게 선포하더라.

눅 3:18

요한은 요르단 부근의 온 지역으로 다니며 "죄들의 사면을 얻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선포하였는데"(눅 3:3), 무리와 세리와 군사들에게는 각자 맺어야 할 열매를 일러 주었습니다(눅 3:10–14). 백성이 그가 그리스도인지 마음속으로 생각하자, 그는 자기보다 능력 있는 분이 오신다고 말합니다. 그분은 "성령님으로 침례를 주시고 불로 침례를 주시리니"(눅 3:16), 알곡은 곳간에 들이시고 껍질은 끌 수 없는 불로 태우실 것입니다(눅 3:17). 이 구절은 그 설교를 맺고, 바로 다음 절에서 이야기는 헤롯에게로 넘어갑니다. 요한은 헤로디아의 일로 헤롯을 책망했고, 헤롯은 그를 옥에 가두었습니다(눅 3:19–20). 헬라어 문장도 그렇게 짜여 있습니다. 이 구절의 μέν(한편)이 다음 절의 δέ(그런데)와 짝을 이루어, 요한의 좋은 소식과 헤롯의 감옥을 나란히 세웁니다.

동사 가 미완료 중간태 εὐηγγελίζετο로 쓰였습니다. 미완료는 이어지고 되풀이되는 일을 그리니, 요한이 거듭 좋은 소식을 전했다는 뜻입니다. 목적어는 대격 ‘백성을’(τὸν λαόν)이어서, 소식을 받는 사람들이 곧바로 동사의 목적어 자리에 옵니다. 함께 쓰인 분사 παρακαλῶν(‘권면하며’)의 는 권하다는 뜻과 위로하다는 뜻을 함께 지닌 말입니다. 누가복음에서 사람이 이 동사의 주어가 되는 것은 여기가 처음이고, 앞의 둘은 천사였습니다(눅 1:19; 2:10). 눈여겨볼 것은 이 동사가 심판의 경고 바로 뒤에 온다는 점입니다. 도끼가 나무들의 뿌리에 놓였다는 말(눅 3:9)까지 다 ‘좋은 소식’으로 묶입니다. 오실 분이 가까이 계시고, 그분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고 알곡을 거두신다는 것, 그 전체가 기쁜 소식입니다.

흠정역은 ‘백성에게 선포하더라’로 옮기고, 개역한글은 ‘백성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였으나’로 옮겨 동사 안의 ‘좋은’을 드러냅니다. 흠정역은 ‘선포’라는 말로 요한의 설교가 지닌 권위를, 개역한글은 그 설교가 어떤 소식이었는지를 살린 셈입니다. 개역한글의 ‘전하였으나’는 헬라어의 μέν… δέ 짜임을 우리말 연결 어미로 옮겨, 다음 절의 헤롯 이야기와 한 문장으로 잇습니다.

카테나에서 테오필락투스는 "그의 권면은 좋은 일들을 전하는 것이었으므로 복음이라 불리는 것이 합당합니다"라고 씁니다 테오필락투스. 오리게네스는 ‘다른 많은 것’이라는 말에서 요한이 전한 것 가운데 기록되지 않은 것이 많다고 읽고, 그보다 더 놀라운 일로 그가 헤롯도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점을 듭니다 오리게네스. 매튜 헨리는 요한을 정이 깊은 설교자, 실천적인 설교자라고 부르다가 이렇게 덧붙입니다. "그는 복음적인 설교자였습니다. 모든 권면에서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였습니다" 매튜 헨리.

죄를 죄라고 부르는 요한의 말도, 사람을 오시는 분 앞으로 데려가는 한 좋은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