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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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구절 사전

빌립보서 1:12

갇힘이 복음의 진보가 되다

  • 복음의 말 εὐαγγέλιον euangelion · 복음
밤, 로마 병영 마당의 화롯불 둘레에 깃털 장식 투구를 쓴 호위대 군사들이 모여 이야기하고, 그중 하나가 마당 건너 죄수가 머무는 작은 집의 불 켜진 창살 창을 가리킵니다.
밤에 화롯가에 모여 이야기하는 로마 궁궐 호위대 군사들

원어

빌 1:12

번역

흠정역

그러나 형제들아, 내게 일어난 일들이 도리어 복음을 진전시키는 기회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원하노라.

개역한글

형제들아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BSB

Now I want you to know, brothers, that my circumstances have actually served to advance the gospel.

KJV

But I would ye should understand, brethren, that the things which happened unto me have fallen out rather unto the furtherance of the gospel;

LSV

And I intend you to know, brothers, that the things concerning me, rather have come to an advancement of the good news,

주석

  • 매튜 헨리 빌 1:12-20 전체에 대하여

    사도는 로마에서 갇힌 자였습니다. 그는 십자가의 걸림돌을 없애기 위하여 자기의 고난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선하심을 보여 줍니다. 이 일들은 그가 달리는 결코 알려지지 못했을 곳에 그를 알렸고, 어떤 사람들로 복음을 알아보게 하였습니다. 그는 원수들에게서뿐 아니라 거짓 친구들에게서도 고난을 받았습니다. 이 가장 훌륭한 사람을 짓누르는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려고 시기와 분쟁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한 사람들의 성품은 얼마나 비참합니까! 사도는 이 모든 가운데서 평안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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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슬리 빌 1:12

    내게 일어난 일들이 - 나의 고난입니다. 도리어 복음을 진전시키는 기회가 된 줄 - 너희가 염려한 것처럼 복음에 방해가 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진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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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감사와 기도를 마친 바울은 자기 형편을 알립니다. 빌립보 성도들은 그가 갇힌 일이 복음의 길을 막을까 염려했을 것입니다. 바울은 오히려 그 일이 복음을 앞으로 나아가게 했다고 씁니다.

그러나 형제들아, 내게 일어난 일들이 도리어 복음을 진전시키는 기회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원하노라.

빌 1:12

그 진전은 두 가지로 나타났습니다. 그가 그리스도 때문에 갇혔다는 것이 "온 궁궐 안과 다른 모든 곳에 드러나게 되었고"(빌 1:13), 형제들 가운데 많은 이가 "두려움 없이 말씀을 더욱 담대히 말하게 되었느니라"(빌 1:14). ‘궁궐’로 옮긴 πραιτώριον은 황제의 근위대나 총독의 관저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 편지가 로마에서 쓰였다는 오랜 견해를 따르면, 바울을 지키던 근위병들 사이에 그가 왜 매여 있는지가 알려진 것입니다. 가이사랴나 에베소에서 썼다고 보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은 ‘나아감, 진보’를 뜻하는 에 걸린 속격입니다. 바울은 같은 말을 25절에서 "너희의 믿음의 진보와 기쁨"(빌 1:25)에 다시 씁니다. 복음이 세상 속으로 나아가는 것과 믿음이 사람 안에서 자라는 것이 한 말로 묶입니다. 동사 ἐλήλυθεν은 완료형이어서 그 결과가 지금도 이어지고 있음을 말하고, ‘도리어’(μᾶλλον)는 사람들이 예상한 것과 반대라는 뜻입니다. 사슬은 복음을 묶지 못했습니다.

번역을 보면, 흠정역은 ‘복음을 진전시키는 기회가 된 줄’이라고 풀어 옮기고, 개역한글은 ‘복음의 진보가 된 줄’이라고 짧게 옮깁니다. 킹제임스 성경은 "furtherance", BSB는 "advance"라고 합니다. 흠정역의 ‘기회’는 원문에 따로 있는 말은 아니지만, 갇힘 자체가 복음을 밀어 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 일을 복음이 나아가는 계기로 쓰셨다는 뜻을 살립니다.

웨슬리는 그 일들이 "너희가 염려한 것처럼 복음에 방해가 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진보가 되었습니다"라고 풉니다 웨슬리. 매튜 헨리는 바울이 "십자가의 걸림돌을 없애기 위하여 자기의 고난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선하심을 보여 줍니다"라고 하고, 그 일들이 "어떤 사람들로 복음을 알아보게 하였습니다"라고 씁니다 매튜 헨리.

몇 해 뒤 로마에서 일어난 일은 복음이 그 도시에서 얼마나 나아갔는지를 보여 줍니다. 타키투스는 64년 큰불의 죄를 네로가 그리스도인들에게 씌웠을 때 엄청난 무리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적습니다 타키투스, 연대기 15.44. 황제가 죄를 씌울 만큼 그들은 이미 도시에서 눈에 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바울은 사슬에 매인 자기 처지를 자기의 형편이 아니라 복음의 형편으로 셈했고, 그 셈 안에서 감옥은 복음이 막힌 곳이 아니라 복음이 나아간 곳이 되었습니다.

출처

  1. 타키투스, 연대기 15.44 — 116년경. 64년 로마의 큰불 뒤 네로가 그리스도인들에게 죄를 씌워 잔혹하게 처형했다고 전하며, 짐승 가죽을 씌워 개에게 찢기게 하거나 십자가에 달거나 불태워 밤의 횃불로 삼았으며, 그 잔혹함에 사람들이 오히려 그들을 불쌍히 여겼다고 쓴다. 그들의 이름이 빌라도 치하에서 처형된 그리스도에게서 왔다고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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