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1:7
복음을 변호하고 확증하는 일
- 복음의 말 εὐαγγέλιον euangelion · 복음
원어
번역
내가 너희 모두에 대해 이같이 생각하는 것이 합당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속에 있기 때문이라. 나의 결박당한 일과 복음을 변호하고 확증하는 일에서 너희는 다 나의 은혜에 참여한 자들이니라.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예한 자가 됨이라
It is right for me to feel this way about all of you, since I have you in my heart. For in my chains and in my defense and confirmation of the gospel, you are all partners in grace with me.
Even as it is meet for me to think this of you all, because I have you in my heart; inasmuch as both in my bonds, and in the defence and confirmation of the gospel, ye all are partakers of my grace.
according as it is righteous for me to think this in behalf of you all, because of my having you in the heart, both in my bonds, and [in] the defense and confirmation of the good news, all of you being fellow-partakers with me of grace.
주석
매튜 헨리 빌 1:1-7 전체에 대하여
가장 뛰어난 사역자들의 가장 큰 영예는 그리스도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땅에서 참으로 성도가 아닌 사람들은 하늘에서도 결코 성도가 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스도 밖에서는 가장 훌륭한 성도들도 죄인이며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은혜 없이는 평강이 없습니다. 내적인 평강은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의식에서 솟아납니다. 그리고 모든 복의 샘이요 근원이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로부터가 아니면 은혜도 평강도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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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 모두에 대해 이같이 생각하는 것이 합당하니 - 왜 그렇습니까? 그는 "영원한 작정 때문에"라고 하지도 않고, "성도는 반드시 견인해야 하기 때문에"라고 하지도 않으며, 이렇게 말합니다. 이는 너희가 내 마음속에 있기 때문이라. 너희는 다 나의 은혜에 참여한 자들이니라 - 곧 너희가 모두 (그 때문에 내가 너희를 마음에 품고 있으며, 가장 감사하고 다정한 애정을 너희에게 품고 있습니다) 나의 은혜에 참예한 자가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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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빌립보 성도들을 향한 확신을 말한 바울은 그 확신이 마땅한 까닭을 덧붙입니다. 그들이 그의 마음속에 있고, 그가 갇혀 있을 때에도 복음을 변호할 때에도 그들이 그의 은혜에 함께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너희 모두에 대해 이같이 생각하는 것이 합당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속에 있기 때문이라. 나의 결박당한 일과 복음을 변호하고 확증하는 일에서 너희는 다 나의 은혜에 참여한 자들이니라.
빌 1:76절에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그들 안에서 시작하신 일을 끝내 이루시리라고 확신했습니다. 7절은 그 확신이 멀리서 내린 판단이 아니라 사랑에서 나온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무엇에 함께했는지를 셋으로 듭니다. 그의 결박, 복음의 변호, 복음의 확증입니다. 바울은 갇힌 몸으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었고, 그 재판정은 곧 복음이 서는 자리였습니다.
은 ‘변호’()와 ‘확증’(βεβαίωσις) 두 명사에 함께 걸린 속격입니다. 두 명사 앞에 관사가 하나뿐이어서(ἐν τῇ ἀπολογίᾳ καὶ βεβαιώσει), 둘은 한 일의 두 면으로 읽힙니다. 아폴로기아는 고발에 답하는 법정의 말입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의 무리 앞에서 "내가 이제 너희에게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행 22:1)라고 할 때 같은 말을 썼고, 베스도도 로마의 관례로는 피고가 "자기를 위해 답변할 자유"(행 25:16)를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확증은 어떤 것이 참되고 효력이 있음을 굳게 세우는 일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지키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참됨을 세우려 했습니다. ‘참여한 자들’(συγκοινωνούς)은 5절의 ‘교제’(κοινωνία)와 뿌리가 같은 ‘동반자’(κοινωνός)에 ‘함께’(σύν)가 붙은 말입니다.
번역을 보면, 흠정역의 ‘변호하고 확증하는 일’을 개역한글은 ‘변명함과 확정함’이라고 합니다. 오늘 우리말의 ‘변명’은 핑계로 들리기 쉽지만, 여기서는 옳고 그름을 가려 밝히는 답변입니다. 또 ‘너희가 내 마음속에 있기 때문이라’로 옮긴 헬라어(διὰ τὸ ἔχειν με ἐν τῇ καρδίᾳ ὑμᾶς)는 두 대명사가 모두 목적격이어서 문법상 ‘너희가 나를 마음에 품고 있기 때문’으로도 읽힐 수 있습니다. 흠정역과 개역한글을 비롯한 대부분의 번역은 바울이 그들을 품은 것으로 옮깁니다.
웨슬리는 ‘나의 은혜’를 "하나님이 내게 은혜 또는 은총으로 허락하신 고난을 함께 나눈 자들"이라는 뜻으로 풉니다 웨슬리. 이 읽기는 같은 장의 끝과 맞닿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것뿐 아니라 그분으로 인해 고난당하는 것도 주께서 그분을 대신해서 너희에게 주셨나니"(빌 1:29). 고난조차 은혜로 받은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매튜 헨리는 "하나님의 일에서 함께 고난을 받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소중해야 합니다"라고 씁니다 매튜 헨리.
이 절에서 복음은 변호받고 확증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 일은 재판정에 선 한 사람만의 일이 아니라, 그를 마음에 품고 함께 고난을 나눈 교회의 일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