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1:27
복음에 합당한 시민의 삶
- 복음의 말 εὐαγγέλιον euangelion · 복음
원어
번역
오직 너희 행실을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에 대한 일들 곧 내가 가서 너희를 보든지 떠나 있든지 너희가 한 영 안에 굳게 서서 복음의 믿음을 위하여 한마음으로 함께 싸우며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Nevertheless, conduct yourselves in a manner worthy of the gospel of Christ. Then, whether I come and see you or only hear about you in my absence, I will know that you stand firm in one spirit, contending together as one for the faith of the gospel,
Only let your conversation be as it becometh the gospel of Christ: that whether I come and see you, or else be absent, I may hear of your affairs, that ye stand fast in one spirit, with one mind striving together for the faith of the gospel;
Only conduct yourselves worthily of the good news of the Christ, that, whether having come and seen you, whether being absent I may hear of the things concerning you, that you stand fast in one spirit, with one soul, striving together for the faith of the good news,
주석
매튜 헨리 빌 1:27-30 전체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고백하는 사람들은 복음의 진리를 믿고 복음의 법에 복종하며 복음의 약속을 의지하는 사람들에게 합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생활”로 번역된 원어는 자기 도시의 명예와 안전과 평화와 번영을 구하는 시민들의 행실을 나타냅니다. 복음의 신앙에는 힘써 싸울 만한 것이 있습니다. 반대가 많으므로 힘써 싸울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은 자다가 지옥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에 가려는 사람은 둘러보고 부지런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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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 이것을 위해 조심하고 다른 것은 아무것도 구하지 마십시오. 한 영 안에 굳게 서서 - 가장 완전한 일치 가운데 서십시오. 함께 싸우며 - 연합된 힘과 노력으로 하는 것입니다. 복음의 믿음을 위하여 - 그 안에서 계시되고 약속된 모든 복을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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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를 높이겠다고 말한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단 하나를 부탁합니다. 그들의 삶이 그리스도의 복음에 걸맞은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 절에는 복음이라는 말이 두 번 나옵니다.
오직 너희 행실을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에 대한 일들 곧 내가 가서 너희를 보든지 떠나 있든지 너희가 한 영 안에 굳게 서서 복음의 믿음을 위하여 한마음으로 함께 싸우며
빌 1:27바울은 다시 그들에게 가기를 바라지만(1:25–26), 그 일은 아직 그의 손에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가 곁에 있든 없든 그들이 지킬 것을 말합니다. 이 문장은 28절로 이어져, 대적들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그들에게는 구원의 증표가 된다고 하고, 29–30절은 그들이 바울과 같은 싸움을 싸우고 있다고 말합니다.
첫째 은 부사 ‘합당하게’(ἀξίως)에 걸린 속격으로, 복음이 삶을 재는 기준이 됩니다. ‘행실을 … 하라’로 옮긴 동사는 의 명령형 πολιτεύεσθε로, 본래 ‘시민으로 살다’라는 뜻입니다. 빌립보는 로마의 식민지였고(행 16:12), 바울을 고발한 이들은 "로마 사람인 우리"(행 16:21)라는 말을 앞세웠습니다. 바울은 그런 도시의 성도들에게 다른 시민권을 말합니다. 3:20에서 그는 같은 뿌리의 명사로 우리의 시민권(πολίτευμα)이 하늘에 있다고 씁니다. 둘째 에우앙겔리온은 ‘복음의 믿음’에서 ‘믿음’에 걸린 속격으로, 복음이 전하는 믿음을 위해 함께 싸우라는 말입니다. ‘함께 싸우며’()는 경기장에서 나란히 겨루는 선수의 그림을 가진 말로, 4:3에서 바울 곁에서 복음을 위해 애쓴 두 여인에게 다시 쓰입니다.
번역을 보면, 흠정역의 ‘너희 행실을 … 합당하게 하라’는 킹제임스 성경의 "let your conversation be as it becometh"를 따른 것입니다. 옛 영어의 conversation은 대화가 아니라 삶의 행실을 뜻했습니다. 개역한글은 ‘합당하게 생활하라’고 합니다. 두 번역 모두 ‘시민으로 살라’는 그림을 직접 옮기지는 않았는데, 매튜 헨리가 바로 그 점을 짚습니다. 그는 이 말이 "자기 도시의 명예와 안전과 평화와 번영을 구하는 시민들의 행실을 나타냅니다"라고 씁니다 매튜 헨리. 흠정역은 3:20의 명사도 ‘생활 방식’이라고 옮깁니다.
웨슬리는 ‘오직’을 "이것을 위해 조심하고 다른 것은 아무것도 구하지 마십시오"라고 풀고, ‘복음의 믿음을 위하여’를 "그 안에서 계시되고 약속된 모든 복을 위해서"라고 읽습니다 웨슬리. 매튜 헨리는 또 "많은 일에 판단이 다르더라도 그리스도인들 사이에는 마음과 애정의 하나 됨이 있을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입니다 매튜 헨리.
2세기 또는 3세기의 『디오그네투스에게 보낸 편지』는 그리스도인들이 땅에서 살지만 하늘의 시민이라고 말합니다 디오그네투스에게 보낸 편지 5–6. 바울이 로마 식민지의 성도들에게 쓴 말이 교회가 자기를 이해하는 오랜 말이 되었습니다.
복음에 합당한 삶은 혼자 이루는 덕목이 아니라, 하늘에 시민권을 둔 사람들이 한 영 안에 서서 같은 복음을 위해 나란히 겨루는 일입니다.
출처
- 초대 교회, 디오그네투스에게 보낸 편지 5–6 — 2세기 또는 3세기. 그리스도인은 세상 속에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으며, 영혼이 몸 안에 있듯 세상 안에 있다고 말한다. 땅에 살지만 하늘의 시민이라고 한다(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