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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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구절 사전

시편 40:9

큰 회중 가운데서 전한 의

  • 복음의 말 בָּשַׂר basar · 소식을 전하다
기도 숄을 두른 남자들이 회당을 가득 메우고, 가운데 노인은 율법 두루마리를 품에 안았으며, 위층 난간에는 여인들이 모여 내려다봅니다.
마우리치 고틀리프, 〈속죄일에 회당에서 기도하는 유대인들〉, 1878년 (텔아비브 미술관) · 출처

원어

시 40:9

번역

흠정역

내가 큰 회중 가운데서 의를 선포하였사오니, 보소서, 오 주여, 내가 내 입술을 금하지 아니한 것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개역한글

내가 대회 중에서 의의 기쁜 소식을 전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내 입술을 닫지 아니할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BSB

I proclaim righteousness in the great assembly; behold, I do not seal my lips, as You, O LORD, do know.

KJV

I have preached righteousness in the great congregation: lo, I have not refrained my lips, O LORD, thou knowest.

LSV

I have proclaimed tidings of righteousness In the great assembly, Behold, I do not restrain my lips, O YHWH, You have known.

주석

  • 매튜 헨리 시 40:6-10 전체에 대하여

    시편 기자는 기이한 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속을 예언합니다. 실체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셔야 하며, 그분께서 제사가 도저히 할 수 없었던 그 영광을 하나님께, 그 은혜를 사람에게 가져오셔야 합니다. 우리 주 예수께서 중보자의 일과 직분을 위하여 구별되심을 주목하십시오. 책의 두루마리에 그분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작정과 계획의 감추어진 두루마리에 구속의 언약이 기록되었습니다. 또 구약의 모든 책에도 그분에 대하여 무엇인가가 기록되었습니다. 요 1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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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슬리 시 40:9

    의를 - 주의 신실하심입니다. 큰 회중 - 가장 공적이고 엄숙한 집회에서이니, 유대인에게뿐 아니라 모든 민족에게입니다. 엡 2:17에서 말하듯 그리스도께서 사도들을 통해 그들에게 전하셨습니다. 금하지 아니한 - 내 원수들의 얼굴 앞에서도 그것을 전하기를 그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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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구덩이에서 건짐을 받은 사람이 회중 앞에서 입을 엽니다. 그가 알린 것은 자기 체험이기 전에 하나님의 의였습니다. 히브리어로 그는 ‘의를 소식으로 전했다’고 말합니다.

시편 40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시인은 끈기 있게 여호와를 기다렸고, 여호와께서는 그를 "무서운 구덩이와 진흙 수렁에서" 끌어올려 반석 위에 세우셨습니다 (시 40:2). 그러고는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드릴 찬양을 내 입에 두셨으니" (시 40:3). 이어서 시인은 하나님이 바라신 것이 희생물이 아니라 순종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보시옵소서, 내가 오나이다.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것이 있나이다" (시 40:7). 히브리서는 이 말씀을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들어오실 때 하신 말씀으로 읽습니다 (히 10:5–7). 이 구절은 바로 그 뒤에 섭니다. 히브리서를 따라 읽으면, 여호와의 뜻을 행하러 온 이가 이제 큰 회중 가운데서 말합니다. 그런데 시는 감사로 끝나지 않고 다시 재앙에 에워싸인 기도로 넘어가, "비록 내가 가난하고 궁핍할지라도" (시 40:17) 하는 고백으로 맺습니다.

‘선포하였사오니’는 의 피엘 완료 1인칭 단수 비사르티(בִּשַּׂרְתִּי)입니다. 목적어는 관사 없는 ‘의’(체데크, צֶדֶק)이고, 소식을 알린 자리는 ‘큰 회중’(카할 라브)입니다. 소식의 내용을 따로 말하지 않으니, 의가 곧 소식입니다. 다음 절이 그 의를 풀어 줍니다. "내가 주의 의를 내 마음속에 숨기지 아니하고 주의 신실하심과 주의 구원을 밝히 드러내었으며" (시 40:10). 여기서 의는 사람이 쌓은 의가 아니라 여호와의 의, 곧 부르짖는 자를 건지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입니다. 시인은 입술을 닫지 않았다고 말하며 하나님을 그 증인으로 세웁니다.

헬라어 구약인 칠십인역은 이 동사를 εὐηγγελισάμην으로 옮겼습니다. 신약이 ‘복음을 전하다’로 쓰는 의 부정과거형입니다. ‘회중’에는 신약에서 ‘교회’가 되는 말 ἐκκλησία(에클레시아)를 썼습니다. 헬라어로 읽으면 이 구절은 ‘내가 큰 교회 가운데서 의를 복음으로 전하였다’처럼 들립니다.

흠정역은 킹제임스 성경의 preached를 따라 "내가 큰 회중 가운데서 의를 선포하였사오니"라고 옮겼고, 개역한글은 "내가 대회 중에서 의의 기쁜 소식을 전하였나이다"라고 옮겼습니다. 흠정역의 ‘선포’는 회중 앞에서 공적으로 말하는 행위를, 개역한글의 ‘기쁜 소식’은 바사르가 흔히 담는 소식의 성격을 드러냅니다. 두 번역을 나란히 읽으면 히브리어 한 낱말의 두 면이 함께 보입니다.

웨슬리는 ‘의를’에 "주의 신실하심입니다"라고 짧게 달고 웨슬리, ‘큰 회중’을 "유대인에게뿐 아니라 모든 민족에게입니다"라고 넓혀 읽습니다 웨슬리. 그 근거로 그리스도께서 사도들을 통해 먼 데 있는 자들에게도 화평을 선포하셨다는 말씀을 듭니다 (엡 2:17). 매튜 헨리는 이 대목을 그리스도의 구속에 대한 예언으로 읽고 "이제 우리 구원의 값이 치러졌고, 우리를 불러 그것을 받아들이라고 선포가 발표되었습니다"라고 씁니다 매튜 헨리. 그리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려고 나선 사람은 누구나 그것을 숨기려는 큰 유혹을 받을 것입니다"라며 매튜 헨리, 입술을 닫지 않았다는 시인의 말에 무게를 둡니다.

바울은 복음에 "하나님의 의가 믿음에서 믿음까지 계시되어" (롬 1:17) 있다고 말합니다. 시편 40편에서 그 의를 회중 앞에 전한 사람은 다 나은 사람이 아니라, 여전히 가난하고 궁핍하다고 고백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건짐을 마음속에 숨기지 않는 것, 이 구절이 말하는 소식 전하기는 거기서 시작합니다.

출처

  1. 알렉산드리아의 유대인 번역자들, 칠십인역 (구약의 그리스어 번역) — 기원전 3–1세기. 히브리어 성경을 그리스어로 옮긴 번역으로, 신약의 저자들이 자주 인용한다. בָּשַׂר(바사르)를 대개 εὐαγγελίζομαι(에우앙겔리조마이)로 옮겼고(사무엘하 18장, 시편 40:9, 68:11, 96:2, 이사야 40:9, 52:7, 61:1), 사무엘하 4:10에서는 소식의 상을 εὐαγγέλια라 했다. 영역: 브렌턴(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