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8:11
소식을 전하는 여인들의 큰 무리
- 복음의 말 בָּשַׂר basar · 소식을 전하다
원어
번역
주께서 말씀을 주시니 그것을 전파한 자들의 무리가 컸도다.
주께서 말씀을 주시니 소식을 공포하는 여자가 큰 무리라
The Lord gives the command; a great company of women proclaim it:
The Lord gave the word: great was the company of those that published it.
The Lord gives the saying, The female proclaimers [are] a numerous host.
주석
매튜 헨리 시 68:7-14 전체에 대하여
새로운 긍휼은 우리에게 이전의 긍휼들을 기억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광야로 이끄신다면, 반드시 그 안에서 그들 앞서 가시고 거기서 그들을 이끌어 내실 것입니다. 그분은 광야에서나 가나안에서나 그들을 위해 공급하셨습니다. 여기서는 날마다의 만나를 뜻하는 듯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위한 영적 공급을 가리킵니다. 은혜의 영과 은혜의 복음은 하나님께서 자기 상속 백성을 굳건하게 하시는 흡족한 비이며, 거기서 그들의 열매가 발견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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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니 - 하나님이 이 승리의 노래를 그들의 입에 두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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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주께서 말씀을 주시자 그 말을 받아 나르는 이들이 큰 무리를 이룹니다. 히브리어는 그들이 여인들이라고 말합니다. 승리의 소식을 노래로 퍼뜨리던 이스라엘의 여인들입니다.
시편 68편은 다윗의 시로, "하나님께서 일어나시니 그분의 원수들은 흩어지고" (시 68:1)로 시작합니다. 광야에서 궤가 떠날 때 모세가 드리던 기도와 같은 말입니다 (민 10:35). 시는 하나님께서 백성 앞에서 광야를 행진하시고 시내 산이 그 앞에서 움직이던 일을 돌아보고 (시 68:7–8), "주께서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주의 선하심을 예비하셨나이다" (시 68:10) 하고 노래합니다. 그다음이 이 구절입니다. 다음 절은 여인들이 전하는 소식의 내용처럼 들립니다. "군대들의 왕들이 재빨리 도망하니 집에 머물던 여자도 노략물을 나누었도다" (시 68:12). 시는 하나님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는 장면에 이르고 (시 68:18), 바울은 그 말씀을 그리스도의 승천에 적용합니다 (엡 4:8).
주께서 주시는 것은 ‘말’(오메르, אֹמֶר)이고, 그것을 나르는 이들은 함바세로트(הַמְבַשְּׂרוֹת)입니다. 의 피엘 분사 여성 복수에 정관사가 붙어 ‘소식을 전하는 여인들’이 됩니다. 그들을 두고 쓴 ‘큰 무리’(차바 라브)의 차바(צָבָא)는 보통 ‘군대’를 뜻합니다. 소식을 전하는 여인들이 큰 군대를 이루는 사이, 다음 절에서는 ‘군대들의 왕들’이 달아납니다. 이스라엘에서 싸움의 승리를 노래로 알린 이들은 흔히 여인들이었습니다. 홍해를 건넌 뒤 미리암과 모든 여인들이 작은북을 잡고 춤추며 노래했고 (출 15:20–21),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도 "여인들이 이스라엘의 모든 도시에서 나아와 노래하고 춤추며" (삼상 18:6) 맞이했습니다.
흠정역은 킹제임스 성경을 따라 "그것을 전파한 자들의 무리가 컸도다"라고 옮겨, 전하는 이들이 여인이라는 것은 드러내지 않고 그 무리의 크기만 말합니다. 개역한글은 "소식을 공포하는 여자가 큰 무리라"라고 하여 히브리어의 여성형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영어 BSB도 ‘여인들의 큰 무리’라고 옮기고, 12절을 그들이 외치는 말로 따옴표 안에 넣습니다.
헬라어 구약인 칠십인역은 이 줄을 κύριος δώσει ῥῆμα τοῖς εὐαγγελιζομένοις δυνάμει πολλῇ, 곧 ‘주께서 큰 능력으로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에게 말씀을 주시리라’로 옮겼습니다. 소식을 전하는 이들은 의 분사로, 바울이 로마서 10:15에서 이사야의 전령들을 부를 때 쓴 동사와 같습니다. ‘큰 무리’ 자리에 선 δύναμις는 칠십인역이 ‘군대’(차바)를 옮길 때 흔히 쓰는 말인데, ‘능력’이라는 뜻도 있어서 이 줄은 ‘큰 능력으로’라고 읽힙니다. 그렇게 읽으면 소식을 전하는 이들이 주께 받는 것은 말씀과 그 말씀을 나를 힘입니다.
웨슬리는 ‘주시니’에 "하나님이 이 승리의 노래를 그들의 입에 두셨습니다"라고 씁니다 웨슬리. 매튜 헨리는 이 대목의 승리들이 "높임을 받으신 구속자께서 자기 백성을 위해 이루시는 사망과 지옥에 대한 승리에 적용되어야 합니다"라고 읽고 매튜 헨리, 앞 절의 흡족한 비를 두고 "은혜의 영과 은혜의 복음은 하나님께서 자기 상속 백성을 굳건하게 하시는 흡족한 비이며"라고 풉니다 매튜 헨리.
복음서에서 부활의 첫 소식을 나른 이들도 여인들이었습니다. 빈 무덤을 떠난 여인들은 "두려움과 큰 기쁨을 가지고" (마 28:8) 제자들에게 달려갔고, 막달라 마리아는 제자들에게 가서 자기가 주를 보았다고 전했습니다 (요 20:18). 시편의 여인들처럼 무덤가의 여인들도 자기 말이 아니라 받은 말을 날랐습니다. 소식은 주께서 주시고, 사람은 그것을 받아 전할 뿐입니다.
출처
- 알렉산드리아의 유대인 번역자들, 칠십인역 (구약의 그리스어 번역) — 기원전 3–1세기. 히브리어 성경을 그리스어로 옮긴 번역으로, 신약의 저자들이 자주 인용한다. בָּשַׂר(바사르)를 대개 εὐαγγελίζομαι(에우앙겔리조마이)로 옮겼고(사무엘하 18장, 시편 40:9, 68:11, 96:2, 이사야 40:9, 52:7, 61:1), 사무엘하 4:10에서는 소식의 상을 εὐαγγέλια라 했다. 영역: 브렌턴(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