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15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 복음의 말 εὐαγγελίζομαι euangelizomai · 복음을 전하다
원어
번역
그러므로 내 안에 있는 분량대로 나는 또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 복음을 선포할 준비가 되어 있노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That is why I am so eager to preach the gospel also to you who are in Rome.
So, as much as in me is, I am ready to preach the gospel to you that are at Rome also.
so, as much as in me is, I am ready also to you who [are] in Rome to proclaim good news,
주석
매튜 헨리 롬 1:8-15 전체에 대하여
우리는 친구들을 위해 기도할 뿐 아니라 그들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함으로 그들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야 합니다. 우리의 계획에서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소원에서도 “주께서 원하시면”이라고 말하기를 기억해야 합니다(야고보서 4:15). 우리의 여행이 형통하게 되고 혹은 그렇지 않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습니다. …
주석 전체 보기 →웨슬리
이 구절에 대한 말은 따로 없습니다.
주석 전체 보기 →
해설
바울은 감사와 기도를 말한 뒤 (롬 1:8–12), 여러 번 로마에 가려 했으나 이제껏 막혔다고 털어놓습니다 (롬 1:13). 그리고 자신이 그리스인에게나 바바리인에게나, 지혜 있는 자에게나 지혜 없는 자에게나 다 빚진 자라고 합니다 (롬 1:14). 이 절은 그 빚에서 나오는 결론입니다. "그러므로 내 안에 있는 분량대로 나는 또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 복음을 선포할 준비가 되어 있노라" (롬 1:15).
여기서 복음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입니다. 의 부정과거 중간태 부정사 εὐαγγελίσασθαι, 곧 ‘기쁜 소식을 전하다’입니다. 로마서에서 이 동사가 처음 나오는 자리입니다. 눈여겨볼 것은 듣는 이입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너희’는 7절의 "로마에서 하나님께 사랑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사람" (롬 1:7), 곧 이미 믿는 사람들입니다. 복음은 처음 듣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소식이 아닙니다. 바울은 교회에게도 복음을 다시 전하려 하고, 이 편지 전체가 그가 먼저 글로 보내는 그 복음입니다.
‘준비가 되어 있노라’는 형용사 를 옮긴 말입니다. 원문은 짧게, 나로서는 마음이 앞서 있다고 말합니다. 겟세마네에서 예수께서 "영은 원하되 육이 약하도다"라고 하실 때 (마 26:41) 그 원하는 영을 가리킨 낱말과 같습니다. 흠정역은 킹제임스 성경을 따라 ‘내 안에 있는 분량대로’, ‘준비가 되어 있노라’라고 옮겨 각오에 무게를 두고, 개역한글은 ‘할 수 있는 대로’,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라고 옮겨 바람에 무게를 둡니다. 헬라어 낱말은 그 둘을 다 품습니다. 흠정역은 이 동사를 ‘선포하다’로, 개역한글은 ‘전하다’로 옮깁니다.
웨슬리는 앞 절의 짝지은 말을 두고 "그는 로마 사람들을 헬라인 속에 포함시키므로, 이 구분이 모든 민족을 아우릅니다"라고 하고 웨슬리, 빚진 자라는 말을 "나는 하나님께 받은 사명에 매여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라고 풉니다 웨슬리. 매튜 헨리는 이 빚을 모든 신자의 것으로 넓힙니다. "그분을 위하여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빚진 자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선을 행해야 합니다" 매튜 헨리.
바울은 이 편지를 고린도에서 썼다고 흔히 봅니다. 사도행전은 그가 그리스에서 석 달을 머물렀다고 전하는데 (행 20:2–3), 이때 쓴 것으로 보는 학자가 많습니다. 흠정역도 편지 끝에 후대의 여러 사본에 붙은 맺음말, 곧 고린도에서 써서 겐그레아 교회의 뵈베 편에 보냈다는 말을 싣습니다.
오늘 이 편지를 읽는 교회도, 바울이 로마의 성도들에게 전하려던 그 복음을 받는 자리에 있습니다.